[시사뉴스 김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재)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틈문화창작지대, 미추홀구 미추홀대로 691)에서 창작 프로그램 ‘창작아카데미’에 참여할 문화콘텐츠 분야의 창작자 및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창작아카데미는 문화콘텐츠 분야별 창작 아이디어의 콘텐츠 구체화 기술과 맞춤형 이론 교육 등 집중 심화과정을 통해 콘텐츠 전문가를 양성하고 창업·창직을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상품 제작 및 융합콘텐츠 사업화 분야를 지원하며, 모집 대상은 분야별 창작자 또는 예비창업자이다.
이번 창작아카데미 3기 콘텐츠 심화교육 과정은 △이모티콘 디자인 △모션그래픽 △독립출판 △사진조명 실습 △영상컬러리스트 △일러스트 아트웍 등 6개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마켓에 등록하여 판매까지 할 수 있도록 배우는 이모티콘 디자인 과정 △에프터 이펙트와 일러스트 편집 툴을 활용하여 모션그래픽 영상을 제작해보는 모션그래픽 과정 △원고작성부터 인쇄, 유통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책을 만들어보는 독립출판 과정 △스튜디오 사진조명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사진작가 입문에 도전하는 사진조명 실습 과정 △다빈치 리졸브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상편집 기술을 배우는 영상컬러리스트 과정 △일러스트 교육을 통해 아트윅 등 콘텐츠 제품을 제작해보는 일러스트 아트웍 과정 등이 개설된다.
이모티콘 디자인, 모션그래픽, 독립출판 강좌는 29일, 사진조명 실습 강좌는 30일, 영상컬러리스트 강좌는 31일, 일러스트 아트웍 강좌는 11월5일부터 총 40시간의 교육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든 강좌는 단순 강의를 넘어 다양한 실습과 과제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콘텐츠코리아랩 창작 아카데미는 창작자, 예비창업자, 대학생 등 콘텐츠 분야의 기획, 개발, 창업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26일까지(일러스트 아트웍은 11월2일까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