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GA경일게임아카데미 제공)
[시사뉴스 윤호영 기자] 최근 스타크래프트에 이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이 글로벌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 e스포는 전례 없는 컨텐츠를 탄생시키고 발전시키면서 한국은 이 분야의 1인자로 등극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게이머를 양성하고자 하는 교육기관들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 받고 있는 e스포츠 아카데미 팀이 있다. 바로 경일게임아카데미(KGA_FLY)이다. 경일게임아카데미의 성과는 무척 인상적인데, 올해 2월부터 새롭게 배그 과정을 신설하였고, 무려 신설 6개월 만에 펍지주식회사가 주최하고 OGN이 주관하며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이 타이틀 스폰서, 게이밍 기어 업체 ZOWIE가 공식 후원하는 프로 2부 리그로 진출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일반적으로 이제 막 프로리그로 진출한 신인 선수들의 경우, 본인 역량을 100%발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모습들이 많은데 e스포츠 아카데미인 KGA의 선수들은 저돌적인 플레이로 대회 동합 딜량 2위를 달성, 페이즈 3경기에서는 딜량 1위 선수로 KGA_Ninja가 소개되기도 했다.
경일게임아카데미는 2018년 05월부터 프로게이머 과정을 신설하면서 프로게이머 전문 아카데미로 널리 이름을 알리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OW), 배틀그라운드(PUBG), 에이펙스 레전드(APEX) 등의 수강 종목의 범위도 넓히고 있으며,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현역 출신의 전문성 높은 코치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현역 코치들이 직접 교육을 주도하다 보니, 지난 05월 리그오브레전드 성과 부분에서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알려진 Keg 대통령배 대회 서울 지역 본선 4강까지 가는 쾌거를 이루었다.
위와 같은 이유들 덕분에 다른 e스포츠 아카데미들과 비교 하였을 때, 학부모들의 문의률도 매우 높은 편에 속하는데, 수치가 무려 80%에 임박한다. KGA 서혁준 사무국장은 이로 인해 늘어난 수강생들 덕분에 경일아카데미는 ‘2호점’ 또는 ‘확장’을 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KGA 서혁준 사무국장은 “현재 수강생들의 실력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롤, 오버워치, 배그 여러 종목에서 대회를 출전 시켜 게임 교육의 선두자로서 보여줄 계획”이라면서, “여기서 단순 게임 기술 코칭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학생들 인성 교육, 일상생활 관리 등등 일상생활의 밸런스 균형이 잘 맞게 1:1 맞춤형 코칭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처럼 KGA경일게임아카데미는 학부모 니즈에 맞춘 커리큘럼들이 제대로 구성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