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11.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2℃
  • 구름조금강릉 14.3℃
  • 구름많음서울 15.2℃
  • 구름많음대전 16.8℃
  • 흐림대구 14.9℃
  • 구름많음울산 13.9℃
  • 구름많음광주 16.4℃
  • 흐림부산 15.4℃
  • 구름많음고창 16.3℃
  • 흐림제주 16.7℃
  • 흐림강화 14.4℃
  • 구름많음보은 13.2℃
  • 구름많음금산 16.3℃
  • 흐림강진군 15.9℃
  • 흐림경주시 14.5℃
  • 구름많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정치

정의의 이름으로 대입제도 재검토, 고용세습 타파 [자유한국당 저스티스리그 출범]

URL복사

통합과전진, 저스티스리그 출범 예고
정용기·민경욱·백승주·김도읍 등 방향 논의
시대정신 ‘공정’ 제시...여론수렴 창구 역할
대입제도 재검토, 고용세습 타파 등 추진
계층·세대별 맞춤형 아젠다도 선정



[시사뉴스 오주한 기자] 자유한국당 국민의견 수렴창구 등 역할을 할 ‘저스티스리그(Justice league)’가 조만간 출범할 것으로 전해졌다.

정용기 한국당 의원은 24일 “통합과전진 제36차 회의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회의 기조발제에서 문재인정부 인사참사, 조국사태로 인한 민심변화를 분석했다. 

민심이 요구하는 시대정신으로 공정을 제시했다.

그는 공정에 대한 국민열망 구현을 위해 출범할 예정인 저스티스리그 세부 아젠다, 운영방향도 발표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참석 의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저스티스리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몇몇 제안도 나왔다.

제안사항은 ▲저스티스리그의 주요 아젠다 외에 병역비리 근절, 기업 투명경영 제도화 추가 ▲계층별, 세대별 맞춤형 아젠다 선정을 통한 국민의 다양한 공정 요구 부응 ▲저스티스리그의 국민의견 수렴 창구화(化) 및 외연확대 기반화를 위한 방향 설정 등이다.

저스티스리그 기존 주요 아젠다는 ▲대입제도 전면 재검토 ▲국가고시 개혁 ▲공기업, 공공기관 충원제도 개혁 ▲불법, 탈법 관행 일소 ▲노조 고용세습 타파 등이다.

저스티스리그는 이를 위해 ▲한국당 홈페이지 내 온라인 불공정사례 신고센터 개설 ▲기업채용 및 대입 등 관련 현장방문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하기로 했다.

정 의원은 통합과전진 좌장이다.

한국당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위원장, 정책위의장을 겸하고 있다.

한국당이 선점해야 할 가치, 아젠다 등을 앞장서서 연구하는 등 보이지 않는 맹활약을 펼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베네수엘라 리포트위원회’를 열기도 했다.

한국당 혁신모임인 통합과전진에는 추경호(전략기획부총장), 민경욱, 백승주, 박완수, 김정재, 송언석, 송희경, 강석진, 이만희(이상 초선) 의원과 박맹우(사무총장), 정용기, 김도읍, 김기선, 박대출, 이완영(재선) 의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당 대변인 출신인 민 의원은 간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외어학연수’ 글로벌 인재 성장에 발판 마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어촌과 섬 지역 청소년들에게 뉴질랜드 어학연수의 기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과 국제 마인드 함양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경험과 국제역량 강화를 제공할 목적으로 각 지역에서 실시하고 있다. 어촌지역 학생연수, 86.6% 어학습득에 도움 청소년 해외어학연수는 열악한 지역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국제적 사고 함양과 글로벌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진행한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는 한-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라 농촌지역의 농업인 자녀를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뉴질랜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한-뉴 농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정원은 지난 8월 ‘2024년 한국-뉴질랜드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를 진행했다. 이렇게 해외 어학연수 사업은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지역 청소년들에게 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

문화

더보기
【레저】 한 폭의 그림 같은 철새의 군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탐조 여행의 계절이다. 겨울을 나기 위해 먼 길을 날아서 온 철새들의 우아한 자태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풍경은 상처받은 마음을 위안해 준다. 즐길거리 풍부한 프로그램들 충남 서산시가 자신이 보고 싶은 철새를 콕 집어 볼 수 있는 특별한 탐조투어를 추진한다. 기존 탐조투어가 대형 버스를 이용해 정해진 노선만 이동했다면 이번 특별한 탐조투어는 중형 버스를 이용해 간월암과 부석사, 해미읍성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는 오는 12월 14일 관광객이 탐방 노선을 직접 결정하는 특별한 탐조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별 투어는 기존 탐조투어와 달리 중형 버스를 이용해 약 20명 단위로 이동한다. 시는 탐조투어 중 투어 참가자가 촬영한 사진을 철새, 희귀종, 풍경 및 관광지 등으로 구분해 받고 우수 작품을 제출한 이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서산 천수만 지역 주민단체인 천수만생태관광협의회가 주관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산버드랜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천수만에는 17만 마리의 철새들이 관찰되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 투어가 참가자들에게 철새의 웅장한 군무와 더불어 시내 주요 관광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