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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태원 SK 회장의 "행복경영"과 알렉스 김의 "아이처럼 행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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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제567호 신년호 발간
최태원 SK 회장의 Business is Happiness
행복을 찍는 포토그래퍼 알렉스 김 인터뷰

[시사뉴스 이장혁 기자] 7일 발간되는 <시사뉴스> 제567호 신년호 커버스토리는 최태원 SK 회장과 포토그래퍼 알렉스 김(Alex Kim)이 말하는 '행복'이다. 

최태원 SK 회장의 ‘행복경영’을 테마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 구성원의 행복을 다뤘다. 신뢰 구축과 편의성, 환경보호를 넘어 기부와 희망까지.

“세상 하나뿐인 가장 특별한 중고폰, 알렉스 김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고객들에게는 바른 소비를, 파키스탄 어린이들에게는 바른 미래를 지원해 중고폰을 통한 바른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 

기업이 행복하고 소비자도 행복할 수 있는, 그래서 사회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행복경영’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바른 가치’가 있다면 ‘바른 사회’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책과 전기, 물이 부족한 수롱고의 아이들보다 우리는 무엇이든 풍족하다. 그런 우리가 아이들보다 부족한 건 만족과 웃음, 그리고 행복이다.” 

알렉스 김이 전해준 행복은 의외로 간단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사소해 보일지 몰라도 주머니 속에 있는 게 행복이다.”

강신한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창간발행인 겸 회장은 신년사에서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시대에 정론직필(正論直筆)을 강조했다. 

"갈등과 분열의 시대에 흔들림 없는 소신과 기자정신으로 정론직필 하는 것만이 언론이 독자로부터 지지받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역 포커스>는 하남 시 승격 30년을 맞아 100년 비전을 그리고 있는 김상호 하남시장의 행정과제를 다뤘다. 도시를 사람이 사는 곳으로 만드는 것이 행정이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태 칼럼>은 국내외적으로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경자년 새해에는 잠시 인생의 브레이크를 밟고 숨고르기를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개인도 국가도 목표와 성과 일변도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는 것이다. 과유불급(過猶不及). 인생의 신호등을 켜고 호흡조절이 필요하다."

<강영환 칼럼>은 내년 총선에 대비한 여당과 야당의 선거 전략에 대해 다뤘다. 
"중요한 것은 두 가지다. 'Do the Doable'과 'Move the Movable'. 즉,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하고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필승전략이다."

<이화순의 아트&컬쳐>는 한국 여류조각가회 대표주자들의 전시 탐방이다. 심영철 한국여류조각가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작가가 미혼모를 돕기 위해 서울 인사동 선화랑에서 <Sculpture Winter Masterpieces>展과 중견작가 이혜선의 <공간-가치를 담다>展을 초대전시로 각각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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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바람에 살랑거리는 코스모스 꽃은 가을을 대표하는 풍경 중 하나다. 코스모스가 손짓하는 그림 속으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짧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추억을 남기며 가을의 끝자락을 만끽해보자. 단풍이 땅으로 내려온 듯 충남 부여군은 가을을 맞아 백마강 일원에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코스모스 단지는 부여읍 구드래와 규암면 신리 인근 백마강변 일대 약 16㏊ 규모로 조성됐다. 백마강의 물결과 어우러져 부여의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특히, 코스모스길 옆 300m 구간에는 황포돛배 20척이 설치돼 화사한 코스모스와 어우러진 수려한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황포돛배는 백제의 전통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제작됐다. 야간 시간대에도 방문객이 코스모스 단지를 즐길 수 있도록 황포돛배에 야간조명을 더했다. 황포돛배는 10월 말까지 운영 후 철거될 예정이다. 김해시 대동생태체육공원 8만2700㎡ 부지에도 코스모스가 만개했다. 공원 일대는 만개한 코스모스로 분홍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부산과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이곳은 방문객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잔디광장도 조성되어 있는 등 도심 근교 강변공원이다. 대동생태체육공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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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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