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수입된 러시아산 오징어 포장지서 바이러스 검출
다행히 접촉자 모두 코로나 검사 음성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중국에 수입된 수입오징어 포장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20일(한국시간) 중국중앙(CC) TV는 지린성 창춘시로 수입된 러시아산 냉동 오징어 다리 제품 포장지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창춘시 보건당국은 얼마 전 수입산 냉동 오징어 제품과 관련, 검사를 진행했다. 한 샘플에서 코로나19 양성이 나타났다.
제품은 지린성 한 회사가 러시아로부터 수입해 창춘시로 판매할 계획이었다.
보건당국은 해당 수입품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보건당국은 이 냉동 수입품에 대한 코로나 검사 작업을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