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주사 사망 계속..경북 성주 70대 백신접종후 숨져 '21~22일 7명 사망'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22일 경북에 따르면 성주에서 70대 노인이 독감주사 접종 후 사망했다.
경북 성주 독감주사 사망 사례를 포함하면 21일~22일 이틀간 총 7명의 독감백신 사망자가 발생했다.
앞서 22일 새벽에는 전날 의식불명에 빠졌던 대전 70대 여성이 끝내 숨졌다.
지난 21일 밤에는 전남에서 90대 노인이 독감백신 주사 접종 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에는 경기도에서 독감주사 접종 후 2명이 사망했으며 오전엔 대구 70대 남성과 제주 60대가 정부(국가)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일까지는 인천 10대, 고창 70대, 대전 80대 등 독감백신 주사 사망 사례가 총 3명(건)이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21일 오후 2시 기준으로는 독감백신 사망자가 총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