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코로나19 팬데믹 K-방역 위상에 마스크와 생리대 등 보건위생용품과 고추장, 라면 등 식품까지 K-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달 의약외품 마스크 수출 규제 조치가 폐지됨에 따라 수출이 가능해져 TS트릴리온 'TS마스크'가 연간 100만 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TS타스미세황사마스크'와 'TS후레쉬가드방역마스크' 6만 장을 1차로 미국으로 선적했다. 두 제품 모두 K94 등급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로 MB필터를 적용하고 국내에서 생산했다. 호주, 캄보디아 등도 연내 진출을 타진한다.
홈플러스는 4월 코로나19 여파로 생필품 품귀 현상이 일어난 싱가포르에 PB 화장지 2종을 수출했다. 미국, 홍콩, 마카오, 중국 등에도 PB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편의점 이마트24 역시 화장지, 휴대용 휴지 등이 포함된 자체 브랜드 '아임이'를 홍콩과 호주로 수출했다. 향후 수출판로를 확대한다.
K-위생, 생리대도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다. ‘오드리선’은 미국에 진출한 데 이어 호주시장에서도 러브콜을 받았다. '오드리선 TCF 생리대'는 국내 출시와 함께 아마존을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월평균 100%씩 판매량이 증가한다.
품질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아마존 런치패드' 프로그램에도 선정됐다. 호주 이커머스 캐치닷컴에도 입점했다. 프리미엄 전문 스토어 인하모니 헬스푸드와 유기농 전문 핼스랜드에서도 선보인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TCF 더블코어는 글로벌 인증을 받은 유기농, 친환경 원료에 국내 제조기술을 적용해 개발했다"며 "패키지 디자인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뒀다. 유기농 K-생리대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