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11 (토)

  • 흐림동두천 19.2℃
  • 맑음강릉 24.5℃
  • 구름많음서울 19.8℃
  • 구름많음대전 21.3℃
  • 구름많음대구 23.2℃
  • 구름많음울산 21.2℃
  • 구름많음광주 22.3℃
  • 흐림부산 19.1℃
  • 흐림고창 21.3℃
  • 흐림제주 22.7℃
  • 구름많음강화 18.7℃
  • 구름많음보은 20.8℃
  • 흐림금산 20.8℃
  • 흐림강진군 22.2℃
  • 구름많음경주시 23.9℃
  • 흐림거제 19.5℃
기상청 제공

히든기업

【산학협력 우수대학의 히든기업을 찾아서- ⑤】 백석대학교

URL복사

‘미래형 TOP 인재 양성’ 위해 산학협력 LINC+사업 강화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라

사회맞춤형 선도대학 목표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본지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 성장전략을 짜고 있는 히든기업, 강소기업을 찾아 그들의 생존과 미래, 실천전략 등에 대해 기획특집 시리즈기사로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20개 기업을 보도 한 바 있다.
이어 11월 3일부터 히든기업 2차시리즈에 들어가 12월 4일 17개 기업 보도를 끝으로 2차시리즈를 마무리했다. 12월 8일부터는 히든기업 3차시리즈로 지역 대학의 산학협력우수대학 10개교 20개 기업을  보도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백석대학교의 중장기 발전계획에는 역량기반 교육과정에 사회맞춤형 전공교육을 위하여 가족회사, 관산학연, 현장실습, 산학일체형 교육을 지원하는 산학협력지원과 취창업지원을 중심으로 혁신교육 플렛폼을 제시해 ‘미래형 TOP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미래형 TOP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혁신’을 목표로 하며, 역량기반 교육과정에서 선진화단계의 3대 전략인 ▲혁신성장 진입기 ▲도약기 ▲성숙기 등의 8대 세부전략과 연계하여 사회맞춤형학과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회맞춤형학과의 발전계획은 ‘IDT(Information-Design-Tourism)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의 5G 기반 디지털 팜, 지능형 블록체인 응용 유망 서비스분야 협약기업 맞춤형 취업률 100% 달성’을 목표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연계하여 4대 역량강화 전략과 11대 세부전략을 추진하여 선진화된 사회맞춤형 교육 모델 선도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석대 LINC+사업단은 TOP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시스템 혁신을 기반으로 역량기반 교육과정에서 5대 혁신전략과 23개 세부전략과제와 연계하여 사회맞춤형학과 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교육분야의 국내·외 산업체 맞춤형 교육을 기반으로 한다.

 

세부적으로 LINC+사업단은 ▲지능형응용SW ▲모션그래픽스 ▲글로벌호텔리어 ▲블록체인 등 4개의 협약과정과 5G 기반의 디지털 팜 협약과정 등 모두 5개의 협약과정을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능형응용SW와 블록체인, 디지털팜 협약과정은 모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협약과정이다. 모션그래픽스는 미래의 디자이너들을 위한 시각전공과 애니메이션 전공을 융합한 융합교육과정으로 구성하였다. 글로벌 호텔리어 협약과정은 국내의 대기업인 최고의 호텔들과 협약을 맺고 기업전문가들과 함께 미러형실습을 통한 호텔리어들을 양성하고 있다.

 

각 협약과정은 협약기업에 맞는 교육과정을 기업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개발하였으며 기업전문가들과 공동으로 학생들을 자소서와 면접 등을 통하여 선발하고 있으며, 기업전문가를 교육과정에 직접 참여시키고 있다.

 

특히 협약과정별 기업전문 교수를 선발하여 교수-기업-학생의 트라이앵글 전략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각 기업전문가들은 교과 뿐 아니라 비교과에서도 많은 참여를 하고 있으며 비교과는 멘토링, 모의면접, 신기술특강, 세미나참석 등을 활용한 교육을 하고 있으며 전 교육과정의 60% 이상을 기업이 담당하고 있다.

 

현장미러형 실습실은 팀 프로젝트를 위한 개방형창작실, 기업미러실, 창업공작소, BU콘텐츠랩1, 2, 블록체인캡스톤디자인실, 호텔경영실습실, 디지털팜테스트베드와 각종 동아리실 등 기업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실들을 구축했다.

 

특히, 디지털팜 협약과정은 학교 밖 부지에 현장실습이 가능한 스마트팜 실습실을 구축하였다.

백석대학 교수-학생-기업이 하나가 되어 지난 2017년도부터 사회맞춤형이라는 기업현실에 맞는 인재양성을 위하여 기업전문가와 함께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도입하여 집중이수제, OJT, 현장실습, 팀티칭, 블록수업제, 유연학기제 등 다양한 기업친화적인 학사제도를 도입했다.

 

수업은 PBL, 플립드러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이루도록 했다. 또한 기업미러실에서 전문가와 함께 현장과 같은 수업을 진행하여 취업 후 신입교육이 필요없이 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도록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2020년도에는 교내 다른 교육과의 차별화를 위하여 참여 교수들에게 온라인 강의를 혁신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자재를 지원했고 교수 학생 모두 만족하고 있으나 더욱 혁신적인 교육을 위해 AR/VR을 통한 수준 높은 고도의 콘텐츠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백석대 한정수 산학단장은 “2019년도 말 발생한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학생들이 실습을 중단하고 온라인 교육을 통하여 수업을 진행했다”면서 “아주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이것을 이겨내고 언택트 시대에 맞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한 단장은 “그 내용은 바로 참여교수, 기업전문가에게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기자재를 최대한 지원하여 보다 나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라며 “기업전문가와의 멘토링을 위하여 화상으로 학생과 기업이 또는 졸업한 선배들과의 화상 대화를 유도하여 온라인상에서 스스로 참여하여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민주 초선 당선인, ‘채상병 특검’ 수용 촉구 농성 돌입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제22대 국회 초선 당선인들은 1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건 없는 '채 상병 특검법' 전면 수용을 촉구하며 농성에 돌입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해병 특검 관철을 위한 초선 당선인 비상행동 선포식'를 갖고 윤 대통령이 채 상병 특검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더 큰 규모의 공동행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제 윤 대통령의 취임 2년 기자회견이 있었다. 지난 총선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해 온 채 해병 특검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었다"며 "윤 대통령 자신과 대통령실이 연루된 의혹 사건에 대한 특검을 거부하는 건 스스로 진실을 은폐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그동안 수차례 특검을 거부한 자가 범인이라고 주장해 왔다. '셀프 면죄부'를 통해 진실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책임있는 태도로 채해병 특검을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은 윤 대통령에게 특검 수용을 압박한다는 의미에서 이날부터 국회 본청 앞 농성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 참여한 박찬대 원내대표는 "국민 생명을 놓고 흥정하듯 조건부 특검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오만"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3D 입체영상 대형 LED 화면으로 감상하는 '경복궁' '첨성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다가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청’출범을 맞이하여 5월 10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서울역 대합실(2층) 내 공항철도 입구(서부역 방면)에서 「국가유산 디지털 홍보관(이하‘홍보관’)」을 운영하며, 이를 기념하는 개관식을 5월 10일 오전 11시에 개최한다. 이번 홍보관은 서울역을 오가는 국내외 이용객들에게 국가유산 체계 전환과 ‘국가유산청’의 출범 소식을 홍보하고, 국가유산의 미래 가치를 담은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의 개발·보급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활용사례(성과)를 널리 알리려는 취지로 운영된다. 홍보관에서는 국가유산청 디지털 정책 홍보 영상과 국가유산 3차원(3D) 입체영상을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통해 시청할 수 있고, 「경복궁」, 「경주 첨성대」, 「금관총 금관 및 금제 관식」 등 다양한 국가유산을 소재로 가상현실·증강현실(VR‧AR), 3차원 입체 사진(홀로그램), 양방향(인터랙티브) 기술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한 국가유산 디지털 콘텐츠들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최응천 문화재청장과 서영석 서울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개관 기념 축사를 비롯해 국악 비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