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명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동진)에서는 지난 22일 명정동주민센터에서 2021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7명 및 명정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오후로 나누어 소규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명정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서면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 7개 프로그램(사물놀이, 라인댄스, 요가, 댄스스포츠&소셜댄스, 천아트, 일본어, 챠밍댄스)에 대한 강사 채용계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 및 개선 방향, 기타 건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순옥 명정동장은 “열악한 시설과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강생들을 위해 열정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강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보다 좋은 환경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명정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2월 1일 개강(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시)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10개월간 운영되며, 정규 7개 프로그램 외에도 노령층이 많은 명정동의 인구특성을 반영한 노인중심 단기 프로그램 및 통영시 체육회에서 파견, 지원되는 그룹운동(근력운동)이 포함되어 보다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명정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신규 수강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명정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