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패션 아이템의 근간은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다.
수제화 브랜드 컬러콜라는 2021년 클래식 패션을 '기능성이 추가된 워크웨어'로 정의하며 클래식한 슈즈 라인에 실용적인 소재를 더한 수제화 컬렉션을 선보였다.
독일 연방 군인들의 보급화로 시작되어 2000년대 중반부터 디올 옴므와 메종 마르지엘라에서 복각되며 대중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독일군 스니커즈는 현대적인 트렌드를 가미해 브랜드가 자체 개발한 라스트로 제작되었으며, 아웃솔의 절반을 오버솔로 제작하여 컬러콜라만의 감성으로 재 탄생시켰다.
선원들이 선상에서 착용했던 보트슈즈와, 폴로 경기용 승마화에서 유래된 처카부츠는 '목토(moc-toe)' 재단 방식과 토박스의 넉넉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라스트로 제작되어 착화감이 편안하며, 생활 방수가 가능한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에 기능성 소재로 포인트를 더한 제품이다.
'어른들의 캐쥬얼' 콘셉트로 20FW 시즌 첫 선을 보인 NOSTALGIA는 뛰어난 내마모성과 방수, 경량성에 탁월한 나일론인 코듀라(CORDURA)가 사용되어 21 SS Collection 기능성 라인을 완성시켰다.
워크웨어는 다양한 상황에 편안함을 유지하며 누구나 부담없이 착용 가능한 스타일이어야 한다.
컬러콜라는 룩북 blue classic을 통해 기본적인 아이템을 활용한 클래식 워크웨어 스타일을 공개했으며, 브랜드 룩북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