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지난 4월 2일, 지슬2리와 오산1리 경로당에서 ‘마을행복학습센터’ 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강식을 통해 주민들이 배움으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 학습프로그램은 노래교실, 노인미술, 실버체조, 아로마테라피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노래교실은 음악을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노인미술을 통한 창의력 증진과 소통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6월부터 진행 예정인 실버체조와 아로마테라피는 신체 기능 향상 및 심리적 휴식을 제공하여 고령화 시대 지역 경쟁력을 강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강식에서는 청도 댄스팀 ‘난타핏’에서 흥겨운 난타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정경숙 각북면장은 “이번 마을행복학습센터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각북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