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은영 기자] 주식회사 핌스(대표 김영주)가 지난 12일 연결기준 매출액 500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기록했다고 3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한 분기에 매출액 213억원, 영업이익 39억원을 올린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이는 핌스가 올해 초부터 국내외 OLED 패널 업황 회복을 배경으로 국내외 고객 다각화 및 품질 개선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라는 분석이다.
현재 핌스는 남동공단 신공장 셋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12월 중 신공장에서 양산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어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핌스는 신공장에서 새롭게 확보되는 CAPA 및 자동화설비 도입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경쟁력으로 업계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9월 취임한 김민용 사장은 "우리의 제품 및 품질은 현재 업계의 표준이 되어가고 있다. 기존 OLED METAL MSK 업계의 제조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고객에게 OLED Mask관련 One-Stop Solutions을 제공하는 최초의 업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다가올 OLED 시장에 꼭 필요한 Mask를 만들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자 하는 핌스의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