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 전역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공주 학부모와 천안 아파트 연합회 등이 잇따라 지지 선언하는 것이다.
공주지역 학부모와 녹색어머니회는 5월23일 오전, 김지철 충남교육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인 미래교육캠프 공주사무실을 찾아 김지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 학부모는 “어제 방영된 방송토론회를 찾아보고, 김지철 후보를 지지하는 마음을 굳혔다. 상대방을 비방하거나, 네거티브를 하지 않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라며 “전과라는 것이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나온 것을 알고 빚을 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학부모들은 “8년 동안 충남교육을 안정화하고 혁신 교육을 해 온 김지철 후보가 미래교육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갈 역량을 키우는 미래교육을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공주에서는 반포중학교를 사랑하는 체육인, 공주 연극인, 한국국악을 사랑하는 공주사람들 등 김지철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이 계속됐다.
선관위 공식 방송토론회 방영 이후, 김지철 후보가 밝힌 구체적인 정책과 토론 모습을 접하고서, 지지 목소리가 더 확산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천안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가 김지철 미래교육캠프 사무실을 찾아, 김지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입주자대표회의는 “우리 회원들은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책임질 사람으로 김지철 후보를 선택했다. 우리의 선택이 틀리지 않을 것임을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5월22일까지 충남교육자치연대와 충남장애인학부모회·15개 시군 장애인가족(이상 5월18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충남지부, 충남 29개 문화예술단체장(이상 5월19일), 충남 25개 회원종목단체장·시군체육회장단과 회원(5월20일) 등이 김지철 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또, 충남친환경농업협의회와 충남교육연대는 5월17일 김지철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