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0.7℃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6℃
  • 대전 10.9℃
  • 대구 10.9℃
  • 울산 11.4℃
  • 광주 13.5℃
  • 부산 12.2℃
  • 흐림고창 12.9℃
  • 흐림제주 15.9℃
  • 흐림강화 12.2℃
  • 흐림보은 10.9℃
  • 흐림금산 10.8℃
  • 흐림강진군 14.4℃
  • 흐림경주시 11.0℃
  • 흐림거제 12.8℃
기상청 제공

사회

국토부·화물연대 총파업 후 첫 '실무진 면담'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화물연대의 총파업 나흘째인 10일 어명소 국토교통부 차관과 화물연대 위원장 등이 이날 오전부터 실무진 면담을 갖고 있다고 국토부가 밝혔다. 양측의 실무진 면담은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나선 후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를 철회하고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며 앞으로도 대화를 계속해 안전운임제 등의 화물연대의 요구사항에 대한 실무적 논의를 계속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국토부는 이날 전국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4200여명이 밤샘대기 했으며, 일부지역에서는 화물선에 선적된 화물차 하선을 방해해 2명이 경찰에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집회 참여자는 7800여명(집회신고 기준)으로 화물연대 조합원 2만2000명 중 약 35%에 해당한다.

또 이날 주요 항만 등 주요 물류기지의 장치율(컨테이너 보관율)은 70.8%로 평시 65.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부산항과 울산항 등 일부 항만에서 국지적으로 운송방해행위가 일어나 평시보다 반출입량이 감소했다.

 

국토부는 자동차, 철강, 시멘트 등 품목에서 출하량이 감소하는 등의 차질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용차 등 대체 수송수단 투입과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등의 비상수송대책을 통해 물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요 물류거점에 경찰력을 배치해 운송방해행위 등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운행차량 보호조치 등을 시행해 군위탁 컨테이너 수송 차량 등 대체운송수단을 지속 투입 중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원내대표 후보 3명, '당선인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는 9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후보 등록 직후 유권자인 22대 당선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영남권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부산 지역 당선인과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5선 중진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이후 "당선인들께서 당선된 직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도 이미 통화했다"며 "당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같이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배 의원 역시 후보 등록일 전후로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