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4 (금)

  • 맑음동두천 4.8℃
  • 맑음강릉 4.8℃
  • 구름많음서울 7.2℃
  • 구름많음대전 8.4℃
  • 맑음대구 6.5℃
  • 맑음울산 4.7℃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8.1℃
  • 맑음고창 3.3℃
  • 맑음제주 7.2℃
  • 맑음강화 3.5℃
  • 맑음보은 4.2℃
  • 구름많음금산 7.8℃
  • 맑음강진군 4.4℃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e-biz

‘현재 한일관계를 어떻게 볼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심포지엄 개최

URL복사

대한민국헌정회, 한일, 한중관계의 변화와 새로운 동반자 관계
정립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동북아근현대역사연구소 설립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대한민국헌정회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한일, 한중간의 역사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 싱크탱크 동북아근현대역사연구소를 설립하였다.

 

헌정회 역사연구소는 앞으로 한일갈등 원인의 하나인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규명하여 오해와 갈등을 해소하고 항구적 평화와 번영을 기약하는 정책방안을 제안하는 한편으로, 역사갈등으로 꼬일 대로 꼬인 국민감정을 완화하고 치유하기 위한 교육홍보사업도 함께 펼쳐나갈 예정이다.

 

역사연구소는 연구 활동의 중심체가 될 자문위원과 연구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자문위원장에는 정재정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전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를 위촉하고, 위원으로 ▲김기철 조선일보 사료연구실장(문화부 전문기자) ▲남상구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정책실장 ▲심규선 동아일보 고문(전 편집국장) ▲이명희 공주대 교수 ▲이석우 인하대 로스쿨 교수 ▲조용래 한일의원연맹 사무총장(전 국민일보 대기자)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전 연구소장) ▲현대송 해양수산개발원 명예연구위원(독도 전문가) ▲황선기 서울신문 논설실장 등 한일역사와 정치외교문제의 최고 전문가를 두루 모셨다.

 

역사연구소는 창립기념행사로 이번 8월 11일 오전 11시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제1회 심포지엄을 열기로 하였다. 먼저 국교 정상화 이후 한일관계의 추이와 현주소를 살펴보고(제1주제. 정재정 위원장 발제), 이어 오늘날의 심각한 갈등을 배태하게 한 한일의 역사 인식의 추이와 현황을 짚어본 뒤(제2주제. 남상구 실장 발제), 변화된 국제환경에서의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 방안을 제시할(제3주제. 박철희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예정이다.

 

역사연구소는 이어, 10월 ’한일역사 현안 어떻게 풀 것인가?‘, 12월 ’한일의 건설적 미래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2회, 제3회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한일문제의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그 해법을 제시할 것이다.

 

한일, 한중관계는 우리의 안전보장, 국가발전과 직결된 문제로서 결코 가볍게 취급할 수 없는 문제이다.

 

우리 국민 대다수는 한중일, 특히 한일문제에 대해 객관적 진실보다 감정을 앞세워왔다. 선진국 문턱을 넘어섰고, 모든 면에서 일본을 넘어설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지금도 이러한 경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그럼에도 현실 정치인은 국민감정을 도외시할 수 없는 처지이고, 정부 역시 국민의 감정이나 상대국과 관계를 무시할 수 없는 입장이라 이 문제를 정면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

 

대한민국헌정회는 민간단체이지만 평생 정치해온 정치원로들의 집단으로서 여타 단체와 다른 특수한 위상을 가지고 있고, 또한, 구성원 대부분 현업을 떠나 정치와 초연한 입장에 있어, 정부나 국민감정과 독립하여 오로지 나라와 민족을 위해 바른 소리를 낼 수 있는 집단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역사연구소는 국민감정이나 정치책임에 기속되지 아니하고 ‘역사적 사실’을 ‘사실 그대로’ 보고, 그런 토대 위에서 정부와 국민에 할 말을 하는 연구소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다.

 

역사연구소는 국내 학술, 교육활동을 통해 자리가 잡히는 대로 내년부터 일본의 동북아 근현대역사 연구단체와 연계하여 공동연구, 공동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 양국 간의 벌어진 시각차를 좁혀나가는 작업도 추진할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경청·관세청 합동 마약 수색팀 꾸려 외국 무역선에서 코카인 대량 마약류 밀수 적발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관세청과 4월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수색하여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하여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하여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3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에 마약이 은닉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해경청과 관세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길이 185m) 및 검색범위 등을 고려하여 동해해경청·서울세관 마약 수사요원 90명,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였다. 해경‧세관 합동 검색팀은 보안을 유지한 상태에서 4월 2일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출동하여 A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다. 합동 검색팀은 해당 선박 전반을 집중 수색하던 중에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하였고, 세관 마약탐지견이 마약탐지 반응을 보여 밀실 내부를 집중 수색한 결과 개당 약 20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문화

더보기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스타북스가 소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을 출간했다. 2025년 을사년은 42번째 청사의 해로, 이순신 탄생 480주년이다. 이 책 난중야록은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이순신이 초안을 작성하고 이걸영(임단)이 옮겨 적은 ‘7년 전쟁 일기’의 번외기록이다. 난중야록을 함께 쓴 임단은 출정이 두렵다면 전쟁도 놀이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마늘 점으로 승리의 주문을 걸게 해 마음속 불안을 승리의 확신으로 바꿔주고 실전에 임하게 한 여인의 지혜는 너무나 놀랍다. 이 일기에는 지금까지 어느 문건에도 나와 있지 않은 거북선 제조과정, 사랑, 전쟁 준비, 백성들의 삶 등 임진년부터 정유년까지 난중일기에서는 남길 수 없었던 7년 전쟁의 숨은 이야기가 낱낱이 수록돼 있다. 미국인으로 이순신 만화를 그려 베스트셀러를 만든 온리 콤판은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진짜 영웅’ 이야기는 전 세계가 공감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순신은 미국의 가상 영웅들과는 달리 ‘압도적인 열세 속에서도 승리를 거둔 실존했던 인물’이었다고 평했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영웅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위대함은 여러 업적에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중…일방적 잣대 들이대면 곤란
경북 의성과 청송, 울산, 포항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를 통한 국민성금이 지난달 28일 기준 55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 임영웅, 아이유 등 유명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과 손흥민, 이정후 등 스포츠맨,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553억7,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단체는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는데 때아닌 기부 미참여, 기부금 소액 논란 등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어 놓고 “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