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이 본인의 유튜브채널 이광필TV에서 과거 자신의 도움으로 기적적으로살아난 두 사람이 현재 잘 살고 있는지 근황이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광필TV에 따르면, 이씨는 1994년 가을 저녁 무렵 서울 방배동 가야병원 옆 김충복과자점에서 근무 중 근처 대로에서 교통사고로 20대 후반 청년이 오른쪽 다리가 절단되고 목뼈와 척추도 골절되는 상황을 목도했다. 이씨는 바로 뛰어들어 긴급지혈을 하고 119를 불러 강남성모병원 응급실까지 절단된 다리를 들고 가서 생명을 살린 바 있다.
이씨는 “한달 후 그 청년의 아버님 찾아와 절단된 다리도 봉합을 하고 살려주어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건넸는데, 사실 결혼식 1주일전에 사고를 당했다고 해서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고 회상했다.
또한 이씨는 2007년 겨울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횡단보도 건너편 이씨가 운영하던 광케익하우스 앞에서 한 여성이 갑자기 쓰러진 장면을 목격했다. 당시 그 여성은 쓰러지면서 쇠로 된 볼트가 뒤쪽머리에 박히면서 의식을 잃고 출혈이 심했는데, 이씨가 긴급히 119를 불러 신속히 신촌연세병원 응급실로 옮겨 수술을 하면서 생명을 구했다.
이씨는 “이후 그 여성분의 남편이 어떻게 나를 찿았는지 정말 고맙다는 말을 한 적이 있다”면서”당시 심하게 다쳤기에 지금은 어떤지 궁금하다. 잘 있으면 이광필TV에 댓글이나 이메일로 소식을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