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서장 조은순)가 아주대학교병원과 협업, 현장대응 경찰관 대상 ‘찾아가는 CPR 상시교육’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용인서부서 관계자는 "지역경찰을 포함 현장 대응부서는 언제든 국민의 생명을 구하게 되는 위급한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며 "신속하고 즉각적인 구호조치를 위해 평소 CPR 교육이 필요하다" 강조했다.
찾아가는 CPR 상시교육은 5일 경찰서 2층 강당에서 응급조치 전문가인 수원 아주대학교병원 소속 간호사 3명을 초빙 진행됐으며, 경찰관 등 30명이 참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방법 ▲제세동기(AED) 사용법 교육ㆍ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앞서 관계자는 "지난 7월에도 같은 교육이 있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용인서부 조은순 서장은 “경찰은 시민들이 위급한 상황에 놓였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출동하여 대처하는 기관으로서 평소 주기적인 CPR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구호조치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