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4.03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7℃
  • 맑음강릉 10.8℃
  • 맑음서울 14.4℃
  • 구름많음대전 16.7℃
  • 구름많음대구 14.4℃
  • 맑음울산 10.3℃
  • 구름조금광주 14.2℃
  • 맑음부산 12.3℃
  • 맑음고창 10.5℃
  • 흐림제주 11.0℃
  • 맑음강화 11.3℃
  • 구름조금보은 15.0℃
  • 구름많음금산 14.8℃
  • 구름많음강진군 13.0℃
  • 맑음경주시 12.3℃
  • 구름조금거제 12.0℃
기상청 제공

사회

'급식·돌봄' 25일 파업 대응책 논의…교육부 "학습권 침해 우려"

URL복사

교육차관, 오늘 부교육감과 대응 방안 논의
"식단 조정해 급식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
"돌봄 정상 운영되도록 관계기관 협조 요청"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교육 당국에 따르면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17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과 학교 비정규직 파업 대응책을 논의하는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차질이 예상되는 학교 비정규직 파업으로 급식과 돌봄교실, 특수학교 분야 대응책을 검토했다.

학교는 파업에 참여하는 급식 노동자 규모를 파악한 뒤 식단 조정을 통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고,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아 대체식을 제공해야 할 경우 영양 균형과 식품의 품질, 위생 상태를 철저히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학교가 단축수업을 할 경우, 결식 우려 아동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초등 돌봄교실은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인원을 활용해 가급적 정상 운영토록 지원한다. 당국은 지방자치단체 등 마을 돌봄기관 관련 부처에 협조를 구하고, 학교에서 돌봄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을 통해 미리 안내한다.

이어, 장애학생 학습권 침해를 막기 위해 특수학교에서도 인력 등 여건을 고려한 대책을 수립하도록 지원한다. 가급적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직원으로 정상적인 수업 등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며, 이동과 급식 보조와 같은 일상 생활에도 부족함이 없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대응책을 총괄하기 위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에는 파업 상황실이 설치돼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다.

 

앞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3개 노동조합의 연대체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오는 25일 하루 총파업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연대회의는 명절상여금 등 복리후생비 지급 기준을 정규직과 달리하고 있는 것은 차별이라 주장하고 있다.

또 급식 노동자 사이에서 나오고 있는 폐암 산업재해 사례에 대해 교육 당국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않고 있는 점, 정부와 여당이 초·중등 인건비 등으로 쓰이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감축에 나서는 점을 비판한다.

장 차관은 연대회의에 "우리는 그동안 교섭과정에서의 갈등을 양보와 타협으로 해결해온 경험이 있고, 이는 그간의 교섭경험 뿐만 아니라 노사 상호 간 신뢰가 형성됐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며 "적극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갈등을 해결해 나갔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교육 당국은 노조의 헌법상 권리인 단체행동권은 존중하지만,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우려된다며 연대회의 측에 파업 자제를 호소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급식, 돌봄, 특수교육 등 취약부분에 대해서는 지역·학교별 여건 등을 고려한 자체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학생·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해경청·관세청 합동 마약 수색팀 꾸려 외국 무역선에서 코카인 대량 마약류 밀수 적발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관세청과 4월 2일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외국 무역선 선박을 정밀수색하여 코카인으로 의심되는 대량의 마약을 적발하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해양경찰청과 관세청은 전날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수사국(HSI)으로부터 멕시코를 출발하여 에콰도르, 파나마, 중국 등을 경유하여 강릉시 옥계항에 입항하는 A선박(32,000톤, 벌크선, 승선원 외국인 20명)에 마약이 은닉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였다. 4월 1일 관련 정보를 입수한 직후 해경청과 관세청은 해당 선박에 대한 합동 검색작전을 수립하고, 선박의 규모(길이 185m) 및 검색범위 등을 고려하여 동해해경청·서울세관 마약 수사요원 90명, 세관 마약탐지견 2팀 등 대규모 합동 검색팀을 구성하였다. 해경‧세관 합동 검색팀은 보안을 유지한 상태에서 4월 2일 6시 30분 옥계항에 긴급출동하여 A선박이 입항한 직후 선박에 올라 집중 수색을 실시하였다. 합동 검색팀은 해당 선박 전반을 집중 수색하던 중에 선박 기관실 뒤편에서 밀실을 발견하였고, 세관 마약탐지견이 마약탐지 반응을 보여 밀실 내부를 집중 수색한 결과 개당 약 20kg 전후 마약으로 의심되는

문화

더보기
AI 기반 개념의 자기계발서... 글로벌 리더들의 최신 멘토링 명언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AI 기반 새로운 개념의 자기계발서인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을 펴냈다.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의 저자 박재수는 40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동시통역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멘토링 명언들을 모아 청년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는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직관적인 표현을 가진 명언을 선별해 독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내용으로 책을 구성했는데, 특히 영어의 라임(Rhyme)과 운율을 살린 문장들을 다수 포함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를 익히고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기적 기억을 자극하는 명언들을 위주로 구성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했으며, 각 명언들을 별표로 등급화해 중요도를 구분하는 등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AI의 도움을 받아 수집한 명언들은 ‘꿈과 목표’, ‘챔피언과 두려움’, ‘친구와 적’, ‘삶과 지혜’, ‘사랑과 아픔’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분류돼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자는 각각의 명언들에 대해 촌철살인의 한 줄 에세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저마다의 방식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 실천 중…일방적 잣대 들이대면 곤란
경북 의성과 청송, 울산, 포항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등 민간단체를 통한 국민성금이 지난달 28일 기준 550억 원을 넘어섰다. 삼성, LG, SK, 현대차그룹 등 대기업들도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인 정국, 임영웅, 아이유 등 유명 가수, 배우 등 연예인들과 손흥민, 이정후 등 스포츠맨, 백종원, 이연복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의 기부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부금은 553억7,000여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부 단체는 경남 산청·하동과 경북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로 인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기부금을 사용한다. 이번 산불과 관련해 특히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들의 기부가 줄을 이었는데 때아닌 기부 미참여, 기부금 소액 논란 등으로 훈훈한 기부문화 확산에 찬물을 끼얹는 일들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명인들의 기부금액이 큰 순서대로 나열한 ‘유명인 산불 기부 명단’을 만들어 놓고 “000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