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3개 공공도서관(시민, 중앙, 중앙 수정분관, 부산영어, 구포, 해운대, 해운대 우동분관, 사하, 반송, 구덕, 서동, 연산, 명장 도서관)은 12월 27일부터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도서가 대출되어 이용할 수 없을 때 대출 예약을 하면, 대출 희망 도서가 반납되는 대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 예약은 이용을 희망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예약 도서 대출은 각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예약 대출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하면 된다.
도서 예약은 대출 중인 도서에 한하여 인당 2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도서가 반납되면 대출 가능 알림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며, 전송 후 4일 내에 신청한 도서관의 ‘도서 예약 대출기기’에서 찾아가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별 담당 자료실 또는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810-8255)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부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은 부산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