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2023년 2월 21일(화)부터 미디어타워 및 디지털아트존의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LED 미디어타워에는 ‘화성행차도’를, 디지털아트존에는 ‘박물관 속 동물원 Ⅱ’를 상영한다.
박물관 중앙홀 벽면에 설치된 높이 7.5M의 LED 미디어타워에는 정조가 어머니를 모시고 화성에 행차한 모습과 다양한 인물들을 담은 ‘화성행차도’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디지털아트존에는 문화재에 나타난 동물과 식물을 주제로 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연출한 ‘박물관 속 동물원 Ⅱ’ 프로젝션 맵핑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미디어타워는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며, 디지털아트존은 회차별로 15명이 당일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새롭게 교체된 신기술융합콘텐츠 영상을 통해 박물관의 전시품들을 보다 생동감 있게 느끼고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