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2.3℃
  • 구름많음강릉 10.8℃
  • 흐림서울 13.3℃
  • 대전 11.7℃
  • 대구 11.1℃
  • 울산 11.3℃
  • 흐림광주 14.1℃
  • 부산 12.0℃
  • 흐림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6.4℃
  • 흐림강화 13.4℃
  • 흐림보은 11.3℃
  • 흐림금산 11.7℃
  • 구름많음강진군 14.5℃
  • 흐림경주시 11.2℃
  • 흐림거제 12.9℃
기상청 제공

경제

원달러 환율 1295.9원 상승 마감…FOMC 의사록·PCE 지수 발표에 관망세

URL복사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1290원 후반대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294.5원)보다 1.4원 상승한 129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2.2원 상승한 1296.7원에 개장했다.

 

업계 전문가는 시장은 오는 22일 예정된 FOMC 의사록 공개까지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달러화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오후 3시 43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14% 상승한 104.01에서 등락 중이다.

투자자들은 21일(현지시각) 공개되는 2월 FOMC 의사록과 23일(현지시각) 발표되는 개인소비지출(PCE) 발표를 주시하고 있다. 연준 위원들이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어떤 의견들을 나눴는지와 연준이 정책을 결정할 때 기준으로 꼽는 지표인 PCE 지수에 따라 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지난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직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지만 앞으로의 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은 1월 PCE 지수가 전월 대비 0.5%, 전년 대비로는 4.4%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승 폭인 0.1%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 지수 역시 전월 대비 0.4%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 증시가 20일(현지시각) '대통령의 날'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증시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독일 DAX 지수는 전장보다 4.45(0.03%) 내린 1만5477.55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 지수는 전일대비 12.11(0.16%) 하락한 7335.61에, 범유럽지수인 유로스톡스50은 전거래일보다 3.74 내린 4271.18에 장을 마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배너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국힘 원내대표 후보 3명, '당선인 본격 선거운동 돌입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출을 앞두고 오는 9일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후보 등록 직후 유권자인 22대 당선인들과 활발하게 접촉하고 있다. 대구·경북(TK) 출신으로 영남권의 지지를 받는 추경호 의원이 유력 주자로 꼽히는 가운데, 수도권 및 비례대표 당선인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여권에 따르면 추 의원은 전날 부산 모처에서 열린 부산 지역구 당선인 모임에 들러 원내대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모임에는 12명의 부산 지역 당선인과 부산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았던 5선 중진 서병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추 의원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열심히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 5일 원내대표 후보 등록 이후 "당선인들께서 당선된 직후 축하 인사를 드리고 전화로도 이미 통화했다"며 "당선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발로 뛰고 같이 마음을 합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배 의원 역시 후보 등록일 전후로 소속 의원들에게 출마 의사를 밝히며 연락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

경제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