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월 20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시는 장기적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신속집행 대상액 7,654억원 중 행안부 설정 목표율 55.7%보다 9.3% 높은 4,975억원(65%)으로 상반기 집행목표액을 설정하고 달성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속집행은 코로나19 및 3高(고물가·고금리·고환율)현상으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어 민간 투자와 소비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에 상주시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소비·투자부문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인건비‧물건비의 조기 집행과 대규모 투자사업(SOC)의 공정 및 집행현황을 중점 관리한다.
이밖에 상반기와 하반기 예산의 전략적 예산집행 관리를 통해 이월 및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화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 등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며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