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출신들의 모임인 재구 상주향우회(회장 백준기)가 24일(금) 18시 대구 엑스코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을 비롯하여 안경숙 시의회 의장, 시의원, 대구시 관계자 및 향우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열기를 띠었으며, 특히 정기총회 외에 장학금 200만원 및 고향사랑 기부금 4,000만원 가량 전달과 더불어 1,000여 명의 향우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군부대 상주 이전유치를 희망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날 취임한 김철대 회장은 취임사에서“출향인들이 너와 내가 아니라 우리라는 울타리를 치고 그 속에서 모두가 고향 발전에 일조하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노력한다면, 상주 발전이 크게 앞당겨지리라 생각한다.”며 “상주시의 역점 시책인 군부대 상주 이전유치에 우리 출향인들이 다함께 온 힘을 다하여 응원하자.”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고향 상주를 위해 많은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시는 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상주는 커다란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불고 있다.
상주 미래 100년의 반석을 마련하기 위한 대구 군부대 이전 유치에 상주시민뿐만 아니라 향우회원들 모두가 함께 힘을 보태 역사를 만들자.”고 말했다.
재구 상주향우회는 매년 고향 농‧특산물 구매 운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장학금 기탁 등 상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