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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천AG 티켓판매 20%에 그쳐, 북한 응원단 흥행카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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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북한 불참결정 변화 조짐, 정부 형식논리 아닌 실리 취해야"

[신형수기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개최가 2주 앞으로 다가왔지만 입장권 판매율은 20%수준에 불과해 국민적 관심을 키우기 위한 인천시와 정부의 적극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북한 올림픽위의 아시안게임 응원단 불참 통보 이후 1일 조선신보를 통해 북한이 응원단 불참 유감 입장을 밝히며 태도 변화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남북 양측이 추석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아닌 서로 양보할 것은 양보하고 실리를 취하는 지혜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수석사무부총장)은 3일“조선신보를 통해 북측이 유감 입장을 밝히는 등 태도변화의 조짐이 보이는 만큼 우리는 형식논리보다 실리를 취할 수 있는 대응을 취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티켓 판매율이 20%대에 머무르고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육상 종목 티켓은 2~3%에 불과해 국민적 관심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라며 “상황을 반전시켜 대회를 흥행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남북공동응원 등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 낼 이벤트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대회흥행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북한의)아시안게임 참가를 인천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하지만, 지금 인천시는 중앙정부만 바라보며 대회를 개최하는 도시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북한은 얕은 감정만 내세운 남측 비난을 자제하고 우리 측은 실리를 취할 수 있는 적극성을 보여줘야 한다.”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은 남북화합과 평화라는 대회 취지를 제대로 살렸을 때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의원은 그동안 정부의 소극적 대응과 인천시의 눈치보기, 복지부동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남북공동응원, 공동입장이 남북 실무협상의 의제로 반영해 적극적으로 추진을 주문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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