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부천FC는 최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2015 오픈 트레이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FC 팬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단 트레이닝, 연습경기가 공개됐으며, 경기 이후에는 선수들과 팬이 함께하는 스킨십 이벤트가 함께 열렸다.
스킨십이벤트에 앞서 치러진 광운대와의 연습경기를 통해 지난 동계 전지훈련 간 다져진 팀을 공개했다.
이날 전반전 경기에는 알미르, 이학민, 최병도 등 신규로 영입된 선수들과 호드리고, 공민현, 강지용 등의 기존 선수가 함께한 베스트멤버가 경기를 뛰었으며, 후반전에는 신인 선수 및 테스트 선수 위주로 경기에 임했지만, 아쉽게 1:2로 패했다.
최진한 부천FC 감독은 "이번년도는 지난해와는 분명히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을 확신한다. 이 곳 부천종합운동장에서의 홈경기는 최대한 많이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부천FC 선수단은 2~11일 전남 목포로 3차 전지훈련을 떠나 세트피스 및 골 결정력, 수비조직력 훈련에 집중하며 K리그 개막전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