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싸이(38)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서비스 10년 동안 가장 많이 본 비디오로 꼽혔다.
미국 퓨즈TV와 CBS, CNBC,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은 23일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 수를 기록 중인 영상 10개를 소개하며 이같이 알렸다.
싸이는 톱 10에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을 랭크시켰다. 각각 1위와 9위다.
퓨즈 TV는 "싸이의 이 놀라운 뮤직비디오는 '바이럴'이라는 단어를 새로운 레벨로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2012년 7월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지난 12일 유튜브 조회 수 23억 건을 돌파, 24일 오전 기준 23억1133만7600건을 넘겼다. '젠틀맨'은 지난 2월22일 8억 건을 돌파했고 24일 오전 기준 8억2643만3557건를 넘어섰다.
싸이의 곡들과 함께 저스틴 비버의 '베이비(Baby)', 케이티 페리의 '다크 하우스(Dark House)' 등의 뮤직비디오가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