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벨기에 정부는 조속한 시일내에 5000명의 추가 이민신청자를 수용할 공간을 마련하며 2016년 4월까지 추가로 1만명을 수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벨기에 정부의 이런 조치는 30일 벨기에의 난민신청자가 2015년 4월 1280명이던 것이 8월에는 4000명으로 급증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난민신청자의 60%에게 난민지위가 허용됐다고 발표했다.
찰스 미첼 총리는 난민 문제에서 엄격하면서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