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3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역 인근에서 진행한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국 단위로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전날 서울시당, 경기도당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이 열렸고 오는 14일에는 오전 11시 경남도당(창원시청 후문 정우상가 앞)과 광주시당(유스퀘어 광장), 오후 4시 인천시당(부평역 광장) 등에서 발대식이 예정됐다. 이어 ▲15일 오전 11시 대전시당(대전역 광장), 오후 2시30분 대구시당(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오후 3시 강원도당(춘천 명동입구) ▲16일 오후 1시20분 제주시당(제주시청 앞 광장), 오후 7시30분 부산시당(서면 쥬디스태화 앞), 전북도당 및 울산시당 ▲17일 오전 10시 전남도당(나주), 오후 2시 충북도당, 오후 4시 충남도당(천안 신세계백화점 앞) 등에서 발대식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날 열린 서울시당 발대식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지도부를 비롯해 서울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이 총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윤석열 정권의 무능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의 공식 사과와 한덕수 국무총리 사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파면 등을 촉구했다. 서명운동은 온라인에서도 진행된다. 이날 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2일 국민의힘은 이스타항공 부정 채용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상직 전 의원의 공소장이 공개되자 "당시 민주당 소속 여권 핵심 인사들의 취업 청탁은 그 증거가 너무나 명백해 보인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 공소장에 적시된 채용비리 백태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이 전 의원은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총 600여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청탁받은 지원자 147명을 합격처리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했다. 이어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은 응시자, 서류 합격 기준에 미달한 응시자도 무조건 합격시키도록 지시했다고 한다"며 "토익점수, 나이, 키 등이 미달해도 청탁받은 사람과 특정지역에 따라 맞춤형으로 합격시키고, 심지어 200여명 뽑는데 691등을 합격시킨 사례까지 드러났다"고 열거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이스타항공 인사팀은 불응할시 불이익을 우려해 면접관들이 보게 될 문서에 추천인을 기재하여 특별 관리했다니 당시 민주당 소속 여권 핵심 인사들의 취업 청탁은 그 증거가 너무나 명백해 보인다"며 "권력을 무기로 청년의 미래를 빼앗고 꿈을 파괴한 채용비리, 불공정의 끝판"이라고 비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3일 한병도 국회의원 등 문재인 정부 청와대 출신 고민정, 김승원, 김한규, 문정복, 윤영덕, 이원택 의원이 오는 4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 국회체험관 대강당에서 ‘퍼펙트 스톰 속의 한국 경제, 어디로 가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부터 공급망 붕괴와 함께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 등 악재가 이어지는 이른바 ‘퍼펙트 스톰’의 격랑 속에 가계와 기업이 복합적 경제 위기로 큰 혼란을 겪고 있지만, 이를 책임지고 헤쳐 나가야 할 정부의 대응 전략은 부재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작금의 경제 위기에 대한 대응 방안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공감 아래 마련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민생경제 위기 해법과 주력 산업 대응 전략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제민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하준경 한양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와 박복영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각각‘물가, 금리, 환율 등 3高 충격 속의 민생경제 해법’과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 경제 안보 현안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나원준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 강성천 고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3일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어제 일어난 북한의 미사일 도발 이후 긴급히 울릉도를 찾아 대피시설 확충 및 재난대응체계 점검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울릉군청에서 열린 '북 미사일 도발 대응 상황보고회'에 참석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며, 울릉군 내 대피시설 확충과 재난대응체계 점검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울릉도에는 군민 약 9,000여 명과 10,000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머물고 있으며, 하루 수 차례 여객선 운항이 이루어지고 있는데도 유사 시 안전 확보 방안이 미비해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이번에 확인했다."며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아울러 김의원은 울릉초등학교, 울릉고등학교 등 학교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학교의 시설복합화를 통해 대피 시설 조기 건립을 정부에 제안했다. 또한 유사 시 인명사고에 대비한 울릉도 내 의료인력 확충에 대해서도 재차 강조했다. 국회 예결위원인 김의원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예결위 심사에서 울릉도 대피시설 확충 등 시급한 안전 확보 사업의 예산을 수립하기 위해 정부와 여야의 협조 요청에 적극 나설 것이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제2의 이태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최·주관자 및 단체가 없는 지역축제, 행사에 대해서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점검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울산 남구을)은 2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지역축제에 대해서만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그 이행 실태를 지도·점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현행 법률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주최·주관자 및 단체가 없는 지역축제, 행사에도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안전관리계획을 사전에 수립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지도·점검하도록 의무화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상에 주최·주관자 및 단체가 없는 지역축제, 행사 등에 관한 안전관리 조치 조항(제66조13)을 신설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주최·주관자 및 단체가 없는 지역축제, 행사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그 밖에 안전관리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도록 명시하였다. 또, 행정안전부 장관 또는 시·도지사,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은 주최·주관자 및 단체가 없는 지역축제, 행사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 양금희 수석대변인은 30일 오전 논평을 통해 "어젯밤 서울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에 참여하기 위해 모인 시민들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는 참사가 발생했다"며 "피해자와 유족을 위로하며 사고 수습에 모든 사회적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 수석대변인은 "구조당국은 사고 발생 이후 가용 가능한 구조 역량을 현장에 투입하여, 구조와 응급처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부상당하신 분들은 인근의 병원에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중인 모든 분들의 쾌유를 진심을 담아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여당은 사고 수습에 모든 역량을 모으겠다. 사망자와 실종자에 대해서는 신속한 신원확인을 통해 가족들의 걱정과 혼란을 줄이겠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여 유명을 달리한 분들의 희생에 조금의 의문도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부상자분들은 최선의 치료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게 하겠다"며 "철저한 사고 수습 후에는 어제와 같은 비극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격한 시스템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양 수석대변인은 "대한민국 모든 사회가 희생자들과 그 유족들, 그리고 부상자들을 위해 하나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을)은 28일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토킹 범죄가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피해자에 대한 보호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피해자보호명령제도, 잠정조치기간 연장, 긴급응급조치 불이행 시 형벌 부과 등을 도입하고자 한 것이다. 개정안은 지난 9월 22일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에서 진행한 2022 범죄피해자 지원 세미나에서 나온 “스토킹처벌법의 실효적 대안”에 대한 내용을 법안으로 담고 <약자의 눈>과 함께하는 의원들이 함께 공동발의로 참여했다. 개정안은 크게 피해자 보호명령 제도 신설과 벌칙 규정강화로 피해자 보호와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다. 특히 피해자 보호명령 관련해서는 보복 등 2, 3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호 조치들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평범한 시민들에게 범죄피해는 신체적 위협뿐 아니라 극심한 심리적, 정신적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건"이라며, "모든 국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범죄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법률과 지원제도들이 두텁고 꼼꼼하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당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28일 국민의힘 김성원 국회의원(재선, 경기 동두천·연천)과 신천(莘川) 생활권 3개 시·군(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이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조체계를 공고히 다지고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천(莘川)을 중심으로 같은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는 동두천시, 양주시, 연천군의 경제·산업·환경·문화·관광·교통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김성원 국회의원과 정성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시)를 비롯하여 박형덕 동두천시장, 강주현 양주시장, 김덕현 연천군수 등 3개 시·군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및 지자체 단체장이 모두 참석했다. ‘신천(莘川) 생활권 3개 시·군 협의체’는 각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자체 단체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분기별 정기회의 개최를 통해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협의체 첫 안건으로는 ▲경원선(수도권 도시철도 1호선) 증편, ▲남북고속도로 신속 추진, ▲북부 중소기업 수질개선 지원사업 예산 지원 등 상호 협의와 중앙부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 집중 논의됐다. 김성원 의원은 “신천(莘川) 생활권 경제살리기 상생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했다”며, “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촛불중고생시민연대를 향해 "어린 학생들까지 거짓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를 예고한 단체 상임대표 최준호씨는 내란선동 혐의로 해산된 통진당 출신의 정치운동업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 정치선동가는 중고등학생을 이용해 서울시와 여성가족부를 속여 지원금까지 타냈다"며 "사회 참정권, 캠페인,학생 입장에서의 정책 토론을 하겠다고 지원을 요청했지만 실상은 정권퇴진 운운하며 헌정질서를 흔들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집회의 자유를 충분히 보장하고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하나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는 거짓 선동은 국민들께 그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건전한 동아리 활동을 위해 지원한 정부 예산이 정권퇴진 선동에 쓰일 뻔하다"고 지적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지난 광우병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들은 거짓 선전 선동의 폐해가 얼마나 큰지 똑똑히 경험했다"며 "헌정질서를 흔드는 거짓 선전선동에 학생들까지 동원하는 것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병들게 하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온갖 부정부패에 연루돼 뇌물참사, 부패참사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 대표와 하루 빨리 손절하는 것만이 민주당이 사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민주당은 온갖 부정부패에 연루돼 뇌물참사, 부패참사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재명 대표와 하루빨리 손절하는 것만이 사는 길"이라고 밝혔다. 당권주자인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선에서 지면 감옥에 갈 것'이라던 이스트라다무스(이재명)의 예언이 이제 실현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래 죄 지은 사람은 자기 죄의 심각성을 누구보다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운명을 가장 잘 예상하기 마련"이라며 "그런 의미에서 범죄혐의자 이재명 대표의 감옥 예언은 100% 확실한 ‘자기 예언’이 아닐까 싶다"고 꼬집었다. 김용 부원장 구속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의 진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진 것 관련해선 "썩어 문드러진 부패의 진원지에서 맺은 범죄자들끼리의 도원결의에 금이 가는 소리가 난다"고 비꼬았다. 이어 "정진상, 김현지에 대한 수사도 꼭 필요하다"며 "꼬리가 길면 밟힐 수밖에 없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윤석열 정부 첫 국정감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17일 3주차를 맞았다. 지난 2주 동안 각종 사안으로 정쟁을 펼쳐온 여야는 이번 주 검찰과 경기도, 경기남부경찰청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가 이어진다.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는 17일 헌법재판소와 헌법재판연구원, 군사법원 등에 대한 국감을 진행하고 18일에는 중앙지검, 20일 대검, 21일 중앙지법 등을 감사한다. 헌재 국감에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국회 간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권한쟁의 심판건을 놓고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선보일 전망이다.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지난 6워러 국회를 상대로 검수완박 법안(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등)이 위헌이라며 권한쟁의심판을 제기하고 법안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도 낸 바 있다. 지난달 27일 한 장관이 공개변론에서 한 발언으로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중앙지검 국감에서는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감사원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조사 중이라며 '표적감사'를 주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감사원이 이 사건의 중간감사 결과를 발표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5일 북한의 계속되는 무력도발과 관련해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은 자체 핵개발부터 한미 핵공유 협정 등 다양한 대응책들을 제시했다. 최근 당권 도전을 시사한 5선 중진 조경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미친 개에는 몽둥이가 약"이라며 "이참에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한 핵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 27번째, 탄도미사일 24회, 순항미사일 3회, 14일에는 390여발의 포병 사격을 했다"며 "현재 상황은 전쟁이 아닌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최고의 비상상황급"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이 안보 비상 상황에 대해 비민간영역에서 준비할 수 있는 최고의 상황을 가정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상황을 투명하게 알려서 민의 방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 불안관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도 자체 핵 개발론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그동안 정부와 군은 북한의 핵공격을 사전 탐지해 타격하는 킬 체인과 날아오는 북 미사일을 요격하는 미사일방어체계(KAMD) 등을 방패로 내세웠지만,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과연 이것이 최선일까 하는 질문을 하
◇ 신규임명 ▲ 정치경제국장 김영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