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구청 공무원들이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9월까지 전 직원 55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남구청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그동안 남구보건소 상설교육장을 통해 법정의무교육 대상자 위주로 실시하던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하여 구청 공무원들이 지역주민의 소중한 생명지킴이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됐다. 남구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3회에 걸쳐 구청 직원 130명에 대해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20명을 대상으로 8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응급처치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급성 심장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활동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라며,“이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지역 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와 안동시는 1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나라셀라는 와인 수입업체로 국민 와인으로 불리는 ‘몬테스 알파’의 독점 수입사로 잘 알려져 있다. 120여개 브랜드, 500여종의 세계적인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와인기업 1호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나라셀라는 경북 안동에 오는 2028년까지 약 300억원을 투자해 안동소주 생산라인 구축을 준비하고 있으며, 투자가 완료되면 100여명의 신규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경북 안동은 13세기부터 안동소주가 생산된 전통 증류주의 본고장이다. 안동소주는 우리나라 3대 명주 중의 하나로 안동지방의 쌀을 이용한 순국증류주로서, 미국 TTB(주류연초무역국)로부터 경주법주와 더불어 상표사용 독점권을 인정받은 우리나라 대표 전통주이다. 마승철 나라셀라 대표이사는 “안동은 우리나라 전통 술 문화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다양한 상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투자지역으로 결정했고, 안동에 투자하는 안동소주 생산라인을 통해 안동소주의 세계화 및 일자리 창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경찰청의 '마약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SNS(페북․인스타 등)에 인증샷을 게재하고 홍보에 나섰다.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연말까지 유관기관 합동으로 진행하는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사건이 최근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함에 따라, 전 국민에게 마약중독의 위험성 환기와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2호 주자로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으며, 캠페인 문구가 든 패널을 들고 “마약, 왜 하려고 하십니까? 절대 쳐다도 보지 말고, 생각도 하지 마십시오!”라고 강하게 외치며 마약을 근절하자는 염원을 영상에 담았다. 참여 인증사진에 활용되는 캠페인 이미지는 중독성이 강해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한 것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마약 예방 캠페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음 주자로 미래세대의 주역인 초·중·고등학생들과 270만 도민의 안전과 안녕을 수호하자는 상징적 의미로써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경북도는 마약근절을 위해 △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이태손)가 지난 4월 28일 오후 농협하나로마트 성서점에서 열리고 있는 ‘군위군 농축산물 특판행사’에 참석해 행사장을 방문한 군위군 관계자를 만나 군위 농정 현안을 논의하며, 두 달 뒤로 다가온 군위군 편입에 대비해 농정 분야 현안 파악에 나섰다. 시의회 경환위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앞두고, 군위군 산업의 핵심인 농정분야를 소관하는 상임위원회로써 편입에 따른 군민과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이태손 위원장(달서4)은 이번 제300회 임시회 기간 중 '대구광역시 농촌진흥사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농촌진흥사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고, 같은 상임위의 조경구 의원(수성2)은 농업작업안전재해 예방과 관련된 지원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조례안 검토에 들어갔다. 이태손 위원장은 “군위가 편입되면 농지면적은 두 배가 늘어나고, 농업인구도 7천명 이상 늘어나게 되는데, 대구시와 군위군은 농업 기반도 다르고 기존의 대구시 제도로는 대응이 안 되는 부분도 많이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대구시민이 되는 군위군민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편입에 따른 불편함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5월 1일(월)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시정에 대한 언론의 왜곡·폄하 보도에 대해서는 취재거부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하라고 지시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대구에 산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시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대구시 행정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선제적으로 실행하라고 지시했다. 통합신공항건설본부의 특별법 제정 후속조치계획 보고 후 “최근 대구지역 모 방송사의 신공항 관련 보도는 심각한 왜곡과 폄하 보도다. 이런 보도 행태에 대해 오랫동안 인내해 왔지만, 더 이상 방치하면 500만 대구경북시도민의 염원과 노력을 짓밟는 결과를 초래한다”라며 신공항건설본부에서 적극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왜곡·편파보도는 언론자유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고, 그것은 언론자유의 오·남용임을 강조하며 “취재의 자유가 있다면 취재거부의 자유도 있다”면서 신공항특별법을 왜곡·폄하하는 모든 시·도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문화체육관광국의 2023파워풀대구페스티벌 개최준비 보고에 대해 시민주도의 축제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교통통제 등 사전에 대시민 홍보를 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촘촘한 지역사회 감염병 안전망 마련을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시는 지난 26일 경주시주민건강지원센터 보건교육장에서 96명의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을 위촉하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최근 저하된 집단면역 수준과 생활방역 전환으로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병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모니터 요원은 지역 의료기관, 학교 보건교사, 사회복지시설 등의 감염병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감염병 예방관리요령을 홍보하고, 감염병 발생 징후를 조기 감지해 보건소와 신속하게 정보를 교류함으로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은 먼저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 위촉식 후 김유정 한국감염관리간호학회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의 역할, 감염병 질병정보와 예방관리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는 30년 가까이 감염관리 분야 근무 경력을 살려 요양병원 감염관리자들을 위해 의료관련 감염병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안내했다. 이어 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요원들이 감염병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5월 5일(금),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구콘서트하우스가 ‘키즈 콘서트: <브레멘 음악대>’를 준비했다. 어린이들이 질 좋은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재활용품을 활용하여 악기들을 만들어 연주하는 기회도 가진다. 더불어 재활용품의 화려한 변신을 어린이들이 직접 목격하면서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살아가도록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 동화 ‘브레멘 음악대’의 소재와 내용을 차용해 어린이들에게 질 좋은 공연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동화 속 주인공처럼 재활용품으로 만든 악기들을 연주해 보는 기회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마련했다. 실력이 뛰어난 지휘자와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된 12인조 챔버 오케스트라로 출연진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선사할 예정이다. 5월 5일(금) 오전 11시, 오후 2시에 각각 어린이 60명과 함께 학부모가 수업에 참여한다. 어린이들 20명씩 세 그룹으로 나눠 집에서 가지고 온 병뚜껑, 옷걸이와 같은 재활용품으로 관악기, 타악기, 지휘봉을 만들 시간을 먼저 가진다. 이후 무대에서 지휘자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를 듣고, 연주자들의 음악공연까지 관람한다. 그리고 직접 만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월 28일(금) 12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2023년 4월 25일 특별법이 제정됨에 따라 기반여건은 마련됐으나, 향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대구광역시의 역량결집과 함께 관련 지자체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제안으로 개최됐다. 지난 25일(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공항 특별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공항 건설사업, 공항 연결 교통망 개선, 첨단산업 유치계획 등을 점검하면서 신공항 경제권을 조속히 구축하고 신공항의 개항과 동시에 여객·물류 처리능력을 100% 가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원팀을 이루어 신공항뿐만 아니라 주변지역개발도 적극 추진하고, 공항이 이전되는 군위·의성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건국 이래 지역 최대 사업인 TK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지역간 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경찰청과 대구자치경찰위원회에서는23. 5. 1.(월) 14:00, 민주노총 대구본부에서 주최하는「5월 1일 노동절 대구지역대회」집회가 중구 대구시청 동인청사 일대에서 개최되고, 수성구 국민의 힘 대구시당사 및 3.1운동발원지 앞까지 행진이 예정되어 있다. 本 집회장소 무대설치로 오전 7시부터 공평네거리에서 교동네거리 양방향 全 차로 전면 통제 시작, 오후 3시부터 국채보상로 양방향으로 행진 예정으로 행진로 및 주변 교차로까지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청에서는 교통경찰‧싸이카‧모범운전자 등 213명, 순찰차‧싸이카 29대를 동원, 집회 종료 및 무대 철거 완료(20시 예상) 시까지 교통 소통관리를 실시한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행진로 주변 원거리 교차로에 현수막‧입간판 설치 및 순찰차 리프트경광등을 활용, 일반 운전자들이 미리 우회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대구시 및 교통방송과 협조하여 교통방송‧교통정보‧버스정보안내전광판 등을 통해 사전홍보 실시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경찰청에서는 일반시민에게 집회당일 대중교통 이용 또는 집회장소 원거리에서 우회하거나 교통경찰 안내를 잘 따라주기를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27일, 대명사회복지관(관장 설찬수)에서 『행복한 마을만들기 With 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대구 남구는 주거여건 양극화로 노후화된 단독주택 밀집 지역이 산재되어 있고, 특히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초고령 지역으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가능성이 높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남구청, 대명사회복지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남구새마을회, 남구자원봉사센터,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주민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우리 지역 소상공인 9명이 행복 코치로 임명되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겨울철에는 주택 방한용품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지역의 주민들이 직접 저장장애 의심가구를 발굴하여 보금자리 클린케어서비스 활동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을 청소 및 개선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을 통해 재발방지 및 심리상담을 실시하여 주민 참여를 통해 이웃 간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지속적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형성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일사천리 행복코치 복지기동단의 활동을 통해 함께 행복한 마을만들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영덕군(군수 김광열)은 포항의료원 “찾아가는 행복병원” 연계 의료취약 주민 순회 방문진료를 실시한다.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잠정중단됐다가 코로나19 진정세에 따른 올해는 무료진료를 확대하여 의료취약지역지외 장애인건강관리사업 추진에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이달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동원)와 업무협조로 25일(화), 27(목) 영덕군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행복병원 무료진료”와 연계 “찾아가는 작은보건소(이동금연클리닉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여 참가자 개별 맞춤형 건강상담등을 진행하여 참여 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찾아가는 행복병원 진료에서는 초음파·심전도·xray·혈액검사·소변검사등 무료 진료와 정밀검사나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대상에게 지역의료기관 연계등 추후관리도 지원예정이다. 이번 이동진료로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웠던 장애인등 의료취약층 주민의 의료불평등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영덕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항의료원 행복병원과 연계하여 전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를 건립하여 서구 서대구로41길 41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하고 지난 26일(수) 신청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류한국 서구청장과 김상훈 국회의원, 김진출 서구의회 의장 및 평리6동 각급단체장과 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평초등학교 학생들의 축하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시설관람 등으로 진행했다. 기존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는 현재의 서대구KTX영무예다음 단지 내에 위치해 있었으나 2016년 12월 평리3재정비촉진구역 사업시행인가 등으로 재정비사업구역에 포함됨에 따라 동 청사 신축사업을 추진하여 현재의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었다. 신청사는 총 사업비 39억여 원을 투입하여 지상3층, 연면적 997㎡의 규모로 건립하였고, 층별 주요시설로 1층 민원실, 복지상담실, 소회의실, 2층 대회의실, 다목적실, 휴게데크, 3층 예비군동대본부, 프로그램실로 조성되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평리6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경주 형산강 금장대와 시내 일원을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을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다음 달 3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마음의 평화, 지혜의 등불’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신라 시대에 시작된 연등회의 맥을 잇고 불기 2567(2023)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후원하고 동국대 WISE캠퍼스, 불국사, 경주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축제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대부분 비대면으로 진행돼 축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에게는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올해 연등문화축제는 예전의 명성과 위엄을 되찾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 첫날 3일은 불교합창단, 경주시립합창단 등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제등행렬, 회향식이 진행된다. 특히 형산강 둔치 개막식 무대에서 중앙시장 네거리를 지나 봉황대로로 이어지는 3.1㎞ 구간의 제등행렬은 섬세하게 꾸며진 장엄등을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든 시민들과 관광객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장관을 연출한다. 또 5일까지는 형산강 둔치 고수부지에 장엄등 20여점이 전시돼 강변을 은은하고 신비로운 연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