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재갑 기자] 광주시는 2022년도 농작업 시 사용할 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신청을 오는 12월8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동지역 농업정책과)에서 신청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광주시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이며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퇴비, 가축분퇴비)이 등급에 따라 1천300원~1천600원까지 보조금이 정액 지원된다. 토양개량제의 경우 공급물량을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시행지역은 오포읍, 초월읍, 동지역이다. 단, 사업신청 전 경작농지를 농업경영체에 모두 등록해야 한다. 시는 관내 농업인에게 개별적으로 문자발송을 통해 사업을 홍보 할 예정이며 올해 유기질비료 총 사업물량 43만8천포, 토양개량제 2만3천포를 공급했다. 신동헌 시장은 “양질의 친환경비료와 토양개량제를 적극적으로 투입해 지력증진을 통한 작물 수확과 농가소득의 증대가 기대된다”며 “농업경영 안정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밀착형 SOC 연구회’가 지난 4일과 5일에 오포읍, 쌍령동, 광남1동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은채 대표의원을 비롯해 임일혁 의장, 동희영 의회운영위원장이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SOC 연구회’는 광주시에 부족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계획수립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추진되었으며, 해당 읍·동장과 통·리장 등이 참석하여 놀이시설의 규모, 위치, 설치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이은채 대표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와 관심이 상당한 것을 확인했으며,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해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광주시는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을 개장해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버려지는 재활용품 순환(Recycling)을 통해 깨끗한 광주로 다시 태어나자(born)”라는 의미를 가진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지난 1일부터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자원순환 가게 리본은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 가능자원을 가져오면 품목별 개수나 무게에 따라 시민에게 직접 유가보상(지역화폐)하는 시민 참여형 가게이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인 ‘너른고을 자원순환 가게 리본(Re-born)’은 시민에게 직접적인 홍보와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교육 선행이 필요한 만큼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3개 거점은 접근성, 장소 등의 조사를 통해 동지역은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읍지역은 곤지향 어울림마당에서, 면지역은 퇴촌면 광동로 75-10(퇴촌중앙의원 맞은편)에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 특히, 퇴촌 자원순환 가게는 퇴촌농협에서 지역의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제공한 장소로 더 의미가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며 ▲경안동은 매주 월요일 ▲퇴촌면은 매주 화요일 ▲곤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냉·온수기 OFF, 환경 ON’이라고 쓴 피켓을 들고 사진촬영 후 개인 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동참했다. 이번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챌린지’는 에너지 절약 실천 활성화를 목표로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시작해 전국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절감 운동이다. 신 시장은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와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 등의 생활 속 실천 과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깨끗한 지구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지역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동균 양평군수의 지목을 받은 신 시장은 후발주자로 서철모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김성기 가평군수를 지목했다.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운계 정뇌경(鄭雷卿). 조선 인조(仁祖) 때 인물로 32년이라는 짧은 생을 살았다. 젊디젊은 나이에 자신의 기개를 굽히지 않았고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소현세자를 위해 머나먼 중국 심양에서 순절한다. 당시 삼학사(三學士)에 버금간 운계 선생의 불꽃 같았던 삶. 후손 온양정씨(溫陽鄭氏) 충정공파 대종친회장 정성희(鄭成熙) 씨와 함께 돌아보았다. 남한산성은 끝나지 않았다 남한산성역사의 숨소리가 들리는 듯 옛 광주(廣州)의 대표적 상징성을 가진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은 고대 삼국시대부터 시작된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의 용광로라 할 수 있다. 남한산성에는 역사와 자연환경이 복합적으로 잘 어울려 있고 그 성벽 둘레에 자리 잡은 마을과 도시에는 이 땅을 이용했던 사람들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는 병자호란 때 목숨을 걸고 싸운 삼학사 외에 척화신 김상헌(金尙憲) 정온(鄭蘊)의 위패가 모셔져 있고 이를 위로하고 충절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사당으로 지금도 매년 제사를 지낸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이 청 태종의 12만 대군에 포위됐을 때 항복하지 않고 끝까지 싸울 것을 주장해 패전 후 청나라 심양에 끌려가 죽임을 당한 윤집,
▶ LH 공공임대주택 7000세대…교통대란 초래 ▶ LH 국가교통망 구축, 믿기 어렵다…광주시 난색 표명 [시사뉴스 광주 윤재갑 기자] 경기 광주시가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 개발 및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관련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위해서는 민간개발의 명품공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 광주시 쌍령동 산57-1일원에 위치한 쌍령공원은 총면적 51만1천930㎡로, 장기미집행공원부지로 2022년 실효를 앞두고 있다. 반면 해당 지역구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은 ‘후진적 행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난개발 막기 위해 대규모 공적 개발 필요 지난 14일 제280회 광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 질의에서 박현철 시의원(경안, 광남)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검토되고 있는 쌍령공원을 비롯해 인근지역에 대규모 공적개발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LH와 협약을 통해 공적개발을 추진해 왔으나 시는 민간개발로 돌아서 난개발이 우려돼 민간개발을 철회하고 공적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동희영 시의원(오포)도 이날 시정 질의을 통해 “공공개발을 할 경우 그동안 광주시의 문제였던 난개발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할 수 있으며, 특히 도로 및 철도 개설 등 국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