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기지역 버스노조가 사측과의 마라톤 협상 끝에 극적 합의, 30일 예고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버스가 정상 운행하면서 우려했던 출근길 교통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이날 오전 4시40분께 사용자 측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추가 협상을 진행한 결과 극적으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사측과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제2차 조정회의를 진행했지만 자정께 파행을 맞으면서 총파업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는 임금인상이 주로 다뤄졌으며, 노조에서는 최소 다른지역 임금인상률인 5% 이상을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사측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적자·유가상승 등을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 위치한 한국노총 경기본부에서 추가 협상을 이어간 끝에 노사는 월 임금을 현행시급 대비 5% 인상 등에 합의했다. 또 유급휴일에 수당 지급, 안전운행을 위한 배차일정 14일 전 공지 등 단체협약에도 서명했다. 추가 협상 과정에서 입장차를 좁혔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 임기 내 준공영제 전면 시행·서울 버스와 임금 격차 해소를 약속하는 등 적극적으로 개입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실외마스크 전면 해제 이후 사흘째인 2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3만여 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총 3만2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시간 전인 오후 6시 2만3916명보다는 6105명 증가했다. 이는 오후 9시 기준으로 전날 3만4206명 대비 4185명, 1주 전인 21일 동시간대 3만1420명보다 1399명 줄어든 규모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경기 8780명, 서울 6270명, 인천 1853명 등 모두 1만6903명(56.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총 1만3118명(43.7%)이 확진됐다. 경남 1740명, 경북 1532명, 대구 1423명, 충남 1270명, 강원 1081명, 충북 989명, 전북 988명, 전남 909명, 대전 816명, 광주 740명, 부산 735명, 울산 499명, 세종 233명, 제주 163명 순이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3시간여 남은 상황에서 29일 0시 기준 최종 확진자 수는 3만명대로 전망된다. 이날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만1659명으로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으며, 수요일 기준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큰 폭으로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일 것"이라며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경북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 그 외의 내륙지역도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수원 16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4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7도, 청주 27도, 대전 27도, 전주 27도, 광주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정부가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비극의 재발을 막고자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불일치를 바로잡기 위한 조사에 나선다. 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10월6일부터 12월30일까지 86일간 전국 시·군·구에서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조사다. 행정서비스통합포털인 '정부24'를 통한 디지털(비대면) 조사와 유선·방문 조사를 병행하되, 복지 위기가구 등 중점 조사 대상이 존재하는 세대는 통·이장이 직접 찾아가 세대 명부와 실제 거주 사실을 대조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 디지털 조사는 맞벌이와 1인가구 증가 등으로 부재 세대가 다수 존재하는데다 대면 조사에 대한 강한 반감 등으로 조사 과정상 애로가 크자 올해부터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조사 방식이다. 실제 거주 사실과 주민등록 사항이 다를 경우 각 읍·면·동 주민등록 담당 공무원이 상세한 개별조사에 들어간다. 개별조사에서도 불일치로 확인되면 최고장을 발부해 거주 사실에 맞도록 정정신고 하도록 하고, 수취인 불명 등으로 최고장을 전달할 수 없을 때에는 말소나 거주불명 등록 등 직권조치를 취하게 된다. 사실조사 기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최근 4년간 국내 외국인 마약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강력 범죄는 비교적 감세 추세인 것과 대조적으로 마약 범죄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마약 범죄 규모는 2018년 596명, 2019년 1072명, 2020년 1428명, 2021년 1606명으로 집계됐다. 3년 만에 약 2.69배 증가한 수치다. 전체 범죄 중 마약 범죄가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18년 1.71%, 2019년 2.73%, 2020년 3.65%, 2021년 4.95%로 확대 추세였다. 반면 살인, 절도, 폭력, 강간·추행 등 다른 외국인 강력 범죄는 감소했다. 살인은 2018년 85명에서 2021년 47명으로, 절도는 같은기간 3162명에서 2456명, 폭력은 8940명에서 6594명으로 줄었다. 강간 및 추행은 2018년 807명에서 2021년 568명으로 감소했다. 이 의원은 이같은 자료를 근거로 우리나라가 마약 소비국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의원은 "마약 소비가 개인 뿐 아니라 국가에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교통공사와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신한카드가 후원사로 참여한 제13회 서울교통공사 국제지하철영화제(부제: 신한플레이와 함께하는)가 28일부터 10월2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영화제는 지난 6월10일부터 8월5일까지의 공모기간 동안 46개국에서 총 1,112편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이 중 영화전문가 5인의 심사를 거쳐 45개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했다. 바르셀로나 지하철영화제 및 코펜하겐 단편영화제 초청작 30개 작품도 상영돼 도합 75편의 작품이 지하철 공간에서 상영된다. 상영작품들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전동차 및 승강장에 설치된 행선안내게시기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포스터 안에 큐알(QR)코드를 마련해, 휴대전화로도 상영작품들을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시민들이 큐알코드를 통해 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에 접속하면, 총 75편의 상영작품 전부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제 포스터는 서울교통공사가 관할하는 모든 역사 곳곳에 부착돼 있다. 또한 후원사 신한카드의 참여로 신설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특별상 경쟁작품들은 을지로3가(신한카드)역에 마련된 '을지로사이' 공간에서 시청할 수 있다. 마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파리 브롱니아르궁에서 29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파리패션위크에 '서울패션위크 공동관'을 구성한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파리패션위크 2023 S/S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수주 전시회)에 서울패션위크 공동관을 구성하고, 다음 달 1일에는 연합 패션쇼를 개최하는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주에 나선다. 시는 "이번 트라노이 트레이드쇼는 K-패션을 중심으로 K-컬쳐 콘텐츠를 보강해 파리 트라노이, 프로젝트 도쿄 등 세게 패션산업계와 폭넓게 협력할 예정"이라며 "서울패션위크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컬렉션 디자이너 9명이 선보이는 서울관을 비롯해 파리패션위크 패션쇼는 파리 브롱니아르궁 야외무대 회랑에서 진행된다. 서울패션위크 출신 브랜드 잉크(EENK)가 이번 2023 S/S 파리패션위크에 정식 데뷔하는 만큼 한류의 세계적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트라노이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브랜드는 두칸(DOUCAN), 라이(LIE), 므아므(MMAM), 석운윤(SEOKWOONYOON), 성주(SUNGJU), 얼킨(ul:kin), 정희진(JUNGHEEZI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수요일인 28일은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고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늘 하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경북북동산지를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쌀쌀하겠으며, 내륙 지역에서 큰 일교차가 이어지겠다. 특히 경기동부, 강원내륙, 충청권내륙, 경북북부내륙은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벌어져 환절기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6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5도, 수원 27도, 춘천 26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6도, 전주 26도, 광주 27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독일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규탄했다. 독일 외교부 대변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며 "이는 국제와 지역 안보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을 전면적으로 이행하고, 미국과 한국이 제안한 대화 제의를 수용하며 대량살상무기 및 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불가역적이고, 검증 가능한 종결을 위한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오전 6시53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발표했다. 이번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600여㎞, 고도는 60여㎞, 속도는 약 마하5로 탐지됐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5번째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장기 교육정책을 사회적 합의에 기반해 수립, 논의할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7일 출범한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과 진보 교육계에서는 초대 위원장 지명자인 이배용 전 한국학중앙연구원장이 과거 편향된 인사로 논란을 샀던 만큼 대통령이 임명을 철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도종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2016년 8월 이배용 초대 국교위 위원장이 당시 원장을 맡고 있던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 교수협의회는 성명을 내 이 원장의 연임에 반대했다. 교수들은 실명으로 낸 성명에서 "이 원장이 연구원 설립 목적과 운영 원칙을 크게 훼손했고 일신의 영달을 위해 공적인 연구기관을 사유화했다"고 주장했다. 도 의원은 이 같은 성명이 나온 배경으로 이 위원장의 한중연 원장 시절 편향적인 연구원 내 인사와 내규를 어긴 고액 강연료 등의 문제가 지적됐다고 거론했다. 도 의원에 따르면 이 위원장은 한중연 원장(임기 2013년 9월~2016년 9월)을 맡던 지난 2014년 연구원 내 한국학대학원장에 권희영 교수를 임명했다. 권 교수는 2011년 출범한 한국현대사학회 회장을 지냈던 인물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 종로 곳곳에서 서울의 특색있는 '쉼·맛·멋'을 체험할 수 있는 '서울뷰티트래블위크'가 30일 개막한다. 서울시는 10월 한 달 간 서울 전역에서 열리는 뷰티 축제 '서울뷰티먼스'의 하나로 30일부터 '서울뷰티트래블위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반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북촌 '휘겸재' 한옥을 비롯한 종로 곳곳에서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이 제안하는 아름다움의 진정한 이야기를 찾는 여정'이라는 주제로 종로 일대 45개 업장이 '쉼·맛·멋' 3종류의 체험을 선사한다. 오는 30일 양태오 총감독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매일 오후 7시마다 특별한 체업 수업이 열린다. 아트출판사 파이돈 선정 '세계 100대 공간디자이너'인 양태오 총감독으로부터 이번 행사의 취지와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10월 1일과 4일에는 종로구 찻집 '티테라피'에서 다도 수업이 진행되고, 2일과 3일에는 종로 한옥에 위치한 향수 공방 '아로마인드'에서 천연 향료를 사용해 향수를 만들어보는 수업이 개최된다. 5일 서울뷰티하우스에서는 사진전이 열린다. 실제 종로에 거주 중인 하시시박 작가가 종로에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전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기 고양시는 오는 10월 7~8일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과 열대온실에서 '제10회 고양 도시농업축제 팜파티 그라운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20여개 도시농업단체와 농업인단체, 농가 등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는 도시민에게 농업과 결합한 새로운 여가문화를 알리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고양시 도시농업을 알리는 홍보 전시와 다양한 체험, 카페와 팜마켓, 농산물 이벤트가 방문객을 기다린다. 도시농업과 치유농업 뿐만 아니라 텃밭야채 심기, 가와지 쌀밥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그린인테리어 교육, 가와지볍씨 레플리카 클래스도 진행된다. 압화, 천연염색, 도자기, 꽃차를 만나볼 수 있는 열대온실, 청년농업인이 이색 코스튬을 입고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코스튬장터도 열린다. 이벤트 행사로는 고양시의 주요농산물인 엽채류를 이용한 ‘자이언트 샐러드 만들기’가 준비돼 있다. 고양시에서 발굴된 한반도 최초의 재배볍씨인 가와지볍씨를 활용한 ‘가와지 볍씨 발굴체험’ 등 고양시의 농경역사를 체험하는 교육도 시민의 발길을 기다린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도심과 농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도시"라며 "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이용해 만든 개량백신의 접종 사전예약이 27일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부터 개량백신인 모더나의 2가 백신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이번에 접종 예약을 받는 개량백신은 초기 바이러스로 만든 기존 백신들과 달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균주로 만들어졌다. 예약이 가능한 대상자는 2022~2023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대상자 중 1순위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등이다. 당국은 1순위 접종군을 약 130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백신은 1·2차 기본접종엔 사용할 수 없고, 추가접종용으로만 활용 가능하다. 이에 따라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개량백신을 맞을 수 있다. 4차 접종자 역시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이 지났다면 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상주하는 의료진이 없는 곳에 거주하는 대상자를 위해 보건소 방문 접종팀을 꾸려 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예약은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활용이 어려울 경우 가족이 대리예약도 할 수 있다. 아울러 1339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