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예비군 부분 동원령을 전격 발표한 가운데 러시아인들이 이미 군 소환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워싱턴포스트(WP)는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군 전문가들은 실제 병력을 갖추기까지 수주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WP는 복수의 러시아 현지 매체 보도를 인용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와 모스크바 등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이 블라드미르 푸틴 대통령의 군 소환장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고라 변호사 단체의 대표인 파벨 치코프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는 공공 서비스 직원들이, 모스크바에서는 의료진들이 군대에 참가하라는 집단 소환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 한 도시에 사는 4명은 경찰이 동료나 친척에게 소환장을 건네는 것을 봤다고 WP에 익명으로 제보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사는 2명의 IT직원도 직장에서 소환장을 받았다며 "소환장을 받은 이들은 신참이 아니다. 학위와 함께 군사 훈련을 받아 계급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무르만스크에서는 약 10년 전 체첸 전쟁에 참전했던 니켈 공장 직원이 현지 위원회 사무소에 출두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러시아 매체 미디어조나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3.0버전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간편결제에 정부·지자체 수당 및 보조금 안내, 정책 등을 소개하는 행정플랫폼 기능을 추가하고 이용자와 가맹점주를 위한 각종 서비스와 편의기능도 더했다. 특히 이번 3.0 버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웹접근성 품질인증기관으로부터 ‘정보통신접근성(WA)인증’과 ‘모바일앱접근성(MA)인증’을 획득해 장애인과 고령자 등 정보 약자가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복합결제가 가능해졌다. 결제금액보다 상품권 잔액이 적다면 차액은 서울페이플러스에 등록된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자동 결제되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결제액이 7만원인데 상품권 잔액이 5만원밖에 없다면 등록된 신용카드로 2만원이 동시에 자동결제 되는 방식이다. 또 상품권 구매 아이콘을 클릭시 상품권별 개인이 구매 할 수 있는 상품권 잔액한도를 한번에 보여주는 기능 외에 자치구별 상품권 총발행규모 중 잔여금액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 접근성도 개선됐다. ‘서울사랑상품권’과 ‘서울시소식’ 으로 메뉴를 나눠 필요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정부·지자체의 지원수당, 보조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독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21일부터 정부의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질병관리청의 2022~2023 동절기 독감 국가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생후 6개월 이상 만 13세 어린이 중 만 9세 미만 생애 최초 접종자(2회 접종 대상자)는 21일부터 무료로 백신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1회 접종대상자는 10월5일부터 무료로 접종받는다. 임신부도 10월5일부터, 만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7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20일부터 가능하다. 지난 2년간 독감이 유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이미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며 독감 유행이 현실화됐다. 이런 흐름은 남반구 국가인 호주에서 먼저 나타났다. 올해 남반구의 독감은 유례없이 빠르고 강하게 나타났다. 호주 보건부의 국가질병보고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독감 의사환자(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ILI) 건수는 총 22만3678건으로 지난 5년 평균을 웃돌았다.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9월11일 기준 295명이다. 특히 지난 5년 간 평균적으로 8월에 독감 환자가 많았던 것에 비해 올해는 이른 5~6월에 가장 많은 독감 환자가 보고됐다. 국내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지역에 따라 아침 최저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는 등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후 한때 서해5도에서는 강수량 5㎜ 내외의 비소식이 있겠다. 내일(23)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2~26도를 오르내리겠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4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7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건강보험 재정 지속 가능성에 의문부호가 붙은 상황에서 최근 6년간 건강보험 급여 허위청구액이 약 9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최근 6년간 병·의원이 허위로 청구한 건강보험 급여액은 약 8900억원이다. 허위 청구 건수는 약 1억건에 육박한다. 이중 징수가 완료된 금액은 8400억원이다. 허위 청구란 단순 전산 착오로 인한 청구도 있지만 실제 환자를 진료하지 않고도 진료한 것으로 속이거나 실제 진료보다 더 많은 진료한 것으로 청구한 경우, 보험 사기 등도 포함된다. 이 같은 허위청구 금액은 2017년 1358억원에서 2021년 1768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허위청구를 한 기관은 병원급 5883억원, 의원급 2507억원, 약국 475억원이다. 허위청구로 행정처분을 받은 기관 중 거짓청구 금액이 1500만원 이상 이거나 요양급여비용 총액 대비 거짓청구 금액 비율이 20% 이상인 기관은 보건복지부가 공표를 한다. 2010년 공표제도 시행 이후 472개소의 명단이 공개됐으며 지난 1일 공표한 자료에는 8개 기관이 포함됐다. 의원 5개소, 치과의원 1개소, 한의원 1개소, 요양병원 1개소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가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벵갈루루에서 다음 달 '글로벌 창업지원 컨트롤 타워'를 본격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베트남 호치민에 스타트업 지원센터를 구축한 데 이어 이번에 인도 벵갈루루에 두 번째로 구축한 것이다. 오는 2026년까지 해외 핵심 지역에 총 10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인도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지난해부터 인도 벵갈루루 현지 액셀러레이터 '더게인'과 서울 스타트업의 인도 진출을 지원해오다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를 조성했다. 인도는 14억 인구의 거대한 내수 시장과 68개의 유니콘이 탄생한 경쟁력이 있는 창업 생태계를 갖춘 시장이다.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는 인도에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에 신기술의 상용화 적합성 검증(PoC), 투자 유치 지원 등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한다. 연간 5개 내외의 국내 스타트업을 선발해 인도 진출을 지원하고 후속 투자유치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 지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서울창업허브 벵갈루루를 거점으로 인도 시장 진출을 원하는 스타트업 5곳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신청은 스타트업 종합 정보 플랫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모더나 2가 백신을 비롯한 동절기 예방접종 계획이 21일 발표된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모더나 2가 백신 도입 및 동절기 접종과 관련한 세부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관리팀장도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모더나 2가 백신 접종 계획과 동절기 백신접종 대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힌 바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9일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모더나의 코로나19 2가 백신 초도물량 81만회분에 대한 국가출하를 승인했다. 당국은 이를 활용한 접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도 3, 4차 추가 접종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19일부터 사전 예약이 시작된 상태다. 앞서 질병청이 밝힌 접종계획에 따르면 동절기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2가 백신 접종 1순위 권고 대상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종사자 등이다. 권 팀장은 특히 '4차 접종자의 경우에도 기존에 권고해온 4~6개월의 접종 간격이 지나면 동절기 접종 대상에 추가로 포함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4차 접종을 완료한 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방역 당국이 3년 만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오늘부터 독감 무료 예방접종이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2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생애 최초로 접종을 받는 경우 해당되며, 1차 접종 4주 후 2차 접종을 받아야 한다. 만 13세 이하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5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고령층의 경우 75세 이상은 10월12일, 만 70~74세는 10월17일, 만 65~69세는 10월20일부터 각각 접종이 시작된다. 당국은 올해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twindemic)'이 예고된 만큼 어린이와 임신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독감이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전에 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국가예방접종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2만여 곳이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kdca.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20일 오후 9시까지 최소 3만897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전국 17개 시·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 수는 3만8976명이다. 동시간대 기준으로 추석 연휴 이후 첫 평일이었던 일주일 전 화요일(9만528명)보다 5만1552명 줄었고, 전날(4만5908명)보다도 6932명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모두 2만1391명(54.9%)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1만1554명, 서울 7358명, 인천 2479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7585명(45.1%)이 확진됐다. 경북 2529명, 경남 2301명, 대구 1912명, 충남 1561명, 전북 1498명, 강원 1344명, 광주 1290명, 전남 1165명, 대전 1161명, 부산 780명, 울산 737명, 충북 699명, 세종 319명, 제주 289명 등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어 오는 2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을 전망이다. 한편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4만7917명으로, 화요일 기준 4주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수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8~17도를 기록하는 등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내일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낮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21~25도를 오르내리겠다. 강원산지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3도, 수원 25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4도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동해안에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권해안, 제주도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덕수궁 돌담길을 중심으로 가을밤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정동야행이 3년 만에 시민과 호흡한다. 서울시는 전국 문화재야행의 시초인 정동야행을 오는 23일과 24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2020년에는 코로나 악화로 취소됐고, 지난해는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정동야행은 정동 지역에 모여 있는 문화재, 대사관, 박물관, 미술관 등 역사문화 시설의 야간개방 뿐 아니라 역사문화 공간을 활용한 공연, 전시, 체험, 워크온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적 야간 행사다. 왕궁수문장이 대한제국 중앙군인 시위대의 복식으로 덕수궁에서부터 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정동야행은 정동로터리까지 오프닝 퍼레이드로 분위기를 달군다. 정동의 일원으로 녹아든 외국대사관(공사관)들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정동야행을 함께 한다. 캐나다대사관은 드라마 도깨비에서 공간을 넘나들며 캐나다 퀘벡으로 연결되는 소재였던 빨간 문을 대사관 정문에 재현했고, 미국대사관은 양국 수교 140주년을 맞아 대사관저 맞은 편 인도를 활용해 대한제국 시기의 미국공사관과 1971년 대사관저로 지어진 하비브하우스의 사진을 전시한다. 서울시립미술관 앞 광장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화요일인 2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이 지나가고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선선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며 "전날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과 내일인 21일 기온은 평년보다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내일 아침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높은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19~25도로 평년보다 2~4도, 전날보다는 4~8도 낮아져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5도, 수원 15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5도, 대전 14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21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1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2도, 부산 23도, 제주 24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이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가을 단풍철을 앞두고 다음 달 1일 지리산 구룡계곡 등 7개 구간을 시작으로 '탐방로 예약제'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탐방로 예약제는 생태·경관적 가치가 높은 구간을 보호하고 탐방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에 정해진 인원만 사전예약으로 출입하는 제도다. 지난 2008년 지리산 칠선계곡을 시작으로 매년 운영 대상지를 확대해 올해 기준 총 17개 국립공원 27개 탐방로 구간을 예약제로 운영한다. 10월 1~31일 운영되는 구간은 지리산 구룡계곡(350명), 태안해안 구례포해변(350명)이다. 계룡산 자티고개(420명)는 10월1일~11월14일, 다도해 팔영산(350명)은 10월1일~11월15일 운영한다. 한려해상에 속한 두모계곡(380명) 및 해금강~우제봉(370명)은 11월30일까지, 다도해 흑산도 진리당(370명)은 12월31일까지 운영한다. 내장산 갓바위(790명)는 10월8일~11월20일 운영하고 무등산 목교~서석대 및 장불재~군부대(7000명) 구간은 10월8일 하루만 탐방로 예약제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아울러 ▲월출산 광암터(230명·10월15일~11월13일) ▲내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