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경찰이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을 찾아가 스토킹 피해자안 전 직장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의 이름과 얼굴을 공개할지 여부를 19일 결정한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보복살인 혐의를 받는 A(31)씨에 대한 피의자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 심의의 공정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이날 신상공개위는 일체 비공개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개최 시점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만약 신상공개위가 공개 결정을 내릴 경우, 경찰은 당일 바로 A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상공개위는 경찰 내부위원 3명과 외부위원 4명으로 구성된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특정강력범죄법)에 따라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사건 ▲죄를 범했다고 믿을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 피의자의 재범방지 및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 ▲피의자가 청소년(만 19세 미만)에 해당하지 아니할 것 등의 요건을 모두 충족시키면 얼굴과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A씨는 지난 14일 오후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내부 화장실에서 자신과 서울교통공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19일부터 '국산 1호 백신' 스카이코비원 3·4차 추가접종 예약이 시작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사전예약 홈페이지(ncvr.kdca.go.kr),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서 스카이코비원 추가접종 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 홈페이지 등에서 예약한 사람은 오는 26일 이후로 원하는 접종일을 택할 수 있다. 당일접종 또는 잔여백신 예약은 19일부터 가능하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멀티주'를 일컫는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처럼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으로 제작됐다. B형간염 백신, 자궁경부암 등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 제조에 쓰이는 방식이다. 스카이코비원은 4주 간격으로 총 2회 접종한다. 이미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성인 미접종자의 1·2차 기본접종에 쓰이고 있다. 추가 접종을 맞을 수 있는 사람은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맞지 못하는 접종금기 또는 연기 대상자다. mRNA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18세 이상의 1·2차 접종 완료자라면 역시 스카이코비원을 접종 받을 수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월요일인 19일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저녁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일본 규슈에 상륙한 제14호 태풍 '난마돌(NANMADOL)'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상권 해안, 강원영동 등에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저녁에 서쪽 지역부터 차차 맑아지겠다"며 "경상권과 제주도는 북상하는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예보했다. 새벽까지 제주도, 낮까지 강원영동북부, 늦은 오후까지 강원영동중·남부와 경상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동부에도 새벽부터 아침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상권해안, 강원영동, 울릉도·독도가 50~100㎜, 경상권해안의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경상권동부내륙은 20~80㎜, 전라동부, 경상서부내륙, 제주는 5~40㎜의 비가 예측된다. 특히 낮까지 경상권해안에는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와 최고 15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오늘 아침까지, 경상권 해안은 오는 20일 새벽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35m로 바람이 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서울시는 2023년 '서울형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157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1만766원보다 3.6%(391원) 상승한 것으로, 정부가 지난 8월 고시한 2023년 최저임금인 시간당 9620원보다 1537원 많다. '서울형 생활임금'은 노동자와 그 가족이 주거·교육·문화생활 등을 보장받으며 빈곤 수준 이상의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임금 수준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 광역지자체 최초로 생활임금을 도입했다. 맞벌이 부부 2인과 자녀 1인으로 구성된 3인 가구의 소비수준, 주거비,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책정한다. 이번에 확정된 서울형 생활임금은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서울시 및 시 투자출연기관 소속 직접고용 노동자 ▲서울시 투자기관 자회사 소속 노동자 ▲민간위탁노동자(시비 100% 지원) ▲뉴딜일자리 참여자 등 총 1만3000여 명이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노동자들의 부담이 늘고 있어 내년도 생활임금은 인상률을 다소 높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공과 민간부문의 형평성 및 시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상폭을 최종 확정했다고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겨냥한 모더나의 2가 백신이 국내에 도입되면서 고령층 등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률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모더나의 2가 백신은 전날 80만5000회분, 오는 17일 80만6000회분 등 총 161만1000회분이 이번 주에 들어온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8일에 모더나 2가 백신에 대한 수입품목 허가를 내렸다. 모더나의 2가 백신은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첫 오미크론용 백신이다. 지난 2021년부터 사용해왔던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등의 백신은 초창기 중국 우한주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만들어졌다. 반면 모더나의 2가 백신은 중국 우한주와 함께 오미크론(BA.1) 바이러스 균주로 만들어져 2개 균주를 활용했다는 의미인 '2가'라는 이름이 붙었다. 당국은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접종 세부 시행 계획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 8월31일 발표한 동절기 접종 기본 계획에서는 접종 대상을 1~3순위로 구분했는데, 접종 최우선순위에 60대 이상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내 입원·입소·종사자 등을 뒀다. 초기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금요일인 16일은 수도권을 포함해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 새벽에 경기북부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서울·인천·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북부, 충청권으로 확대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오늘 낮까지, 충북과 전라서해안은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충남권은 내일(17일) 새벽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서해5도에서 10~60㎜다. 수도권과 강원영서중북부, 충청권 등에선 5~40㎜로 예상된다. 전라권과 경남서부는 5㎜ 내외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수원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2도, 대전 21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8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7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9도, 부산 28도, 제주 3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중앙아시아를 순방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카자흐스탄에 이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14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이날 밤 다음 목적지인 우즈베키스탄에 도착했다. 시 주석은 15~16일 2박3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한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2년 넘게 중단했던 해외 정상 외교를 이번 순방을 통해 재개했다. 그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시 주석은 SCO 정상화의에 함께 참석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5일 회담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후 처음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대만을 둘러싼 미중 갈등 격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러시아가 밝혔다. 중러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미국 등 서방을 견제하기 위해 우크라전, 대만 문제에서 전략적 공조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 주석과 푸틴 대통령 간 대면 회담은 지난 2월 초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 당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회담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앞서 시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오는 2025년까지 전국 96개 대학이 학부 입학정원 1만6197명을 줄이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이를 조건으로 올 한 해에만 국고 1400억원을 지원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들이 대형 종합대학 4~5개 규모에 해당하는 학부 입학정원을 줄이기로 한 것이다. 서울에서도 고려대 등 8개교가 구조조정 계획을 제출했다. 교육부는 대학들이 제출한 '자율혁신과 자발적 적정규모화 계획'을 취합한 결과를 15일 이같이 공개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2025년까지 일반대 학부 정원 7991명, 전문대 8206명 등 총 1만6197명이 감소한다. 통상 입학정원 3000명이 넘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을 대형 대학이라 칭한다. 따라서 이번 계획이 진행되면 대형 종합대 4~5개교에 해당하는 입학정원이 향후 사라지는 것이다. 이 중 입학정원을 포기하는 순수 '입학정원 감축'은 일반대 6260명, 전문대 6194명 등 총 1만2454명이다. 나머지 3743명의 감축분은 학부 정원을 대학원 입학정원으로 전환하거나, 학부생 대신 성인학습자를 모집하는 데 활용된다. 모집을 유보하는 정원도 포함됐다. 대학원 전환 정원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국내 대표 걷기 축제인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이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호흡한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2 서울 걷자 페스티벌은 25일 오전 8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출발해 흥인지문을 거쳐 종묘와 창덕궁 사이를 잇는 율곡터널을 지나 최근 새롭게 개장한 광화문광장에 도착하는 총 4.4㎞ 코스에서 진행된다. 시는 참가자 5000명을 홈페이지(http://walkseoul.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걷기를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함께 할 수 있다. 홈페이지, 서울 걷자 페스티벌 인스타그램에서는 '동행 챌린지', '걷자서울 4행시 챌린지', '해치 gif스티커 챌린지', '친구소환 이벤트' 등 다양한 사전 행사들이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1만원권, 커피쿠폰, 고궁투어권 1만원권(2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과 함께 도심도로를 걷을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호자 통제가 가능한 소형 동물만 참가 가능하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평소 자동차의 전유물공간으로 여겨졌던 도심의 도로를 시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마련했다"면서 "가을 정취와 함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목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구름이 많겠다. 낮 최고기온은 32도로 늦여름 더위가 지속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경상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내일까지 바람이 초속 10~16m, 순간 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순간풍속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4~32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0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대구 21도, 부산 23도, 제주 25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수원 30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30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전날 오전 3시께 일본 오키나와 동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일째인 13일(현지시간) 크름반도 내 러시아 정보 장교와 군 지휘부들이 러시아로 긴급 탈출을 시도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정보 당국 분석이 나왔다. 북부 하르키우를 탈환한 우크라이나 군이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주) 지역으로 진격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크름반도까지 탈환할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CNN,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DI)은 "러시아 정보장교와 군 지휘부들이 자신들의 점령지인 크름반도와 남부 지역에서 탈출을 시작했다"며 "그들의 가족을 긴급히 러시아 영토로 이주 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정보국은 "그들은 은밀하게 (자신들의) 집을 팔고, 친척들을 크름반도에서 긴급히 대피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름반도는 러시아가 8년 전인 2014년 무력으로 강제 병합한 곳이다. 러시아는 자국 영토로 간주해오고 있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9월 내 크름반도 탈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의 한 축인 루한스크 일대에서 철수하고 있다는 우크라이나 측 주장도 이어졌다. 세르히 하이다이 루한스크 주지사는 이날 자신의 텔레그램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고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3일(현지시간) 저녁 런던 버킹엄궁에 도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저녁 런던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여왕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운구차를 기다리는 인파로 길가는 북적였다. 운구차가 런던으로 들어서자 시민들은 손을 흔들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휴대전화를 높이 들었다. 버킹엄궁 밖에선 수천명이 모여 운구차가 원형 교차로 주위와 문을 통과할 때 "신이여 여왕을 구하소서"라고 외치고 박수를 쳤다. 여왕의 아들 찰스 3세와 다른 가족 구성원들은 버킹엄궁 안에서 기다렸다. 여왕의 관은 영국 공군기 편으로 에든버러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만에 런던 서부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리즈 트러스 영국 총리, 벤 월리스 국방장관이 기지에 있었다. 이어 14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로 한 차례 더 옮겨진 뒤 장례식 전날 밤까지 나흘 동안 대중에 공개된다. 영국 정부는 오는 14일 런던에서 시작되는 본격적인 장례 절차를 앞두고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총리실은 오는 19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국장으로 엄수되는 장례식 당일 수십 만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안전 규정을 마련했다. 찰스 3세 국왕은 북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4~16일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앞두고 양국 매체 기고문을 통해 상호 안보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3일 AFP통신은 중국 관영 CCTV를 인용해 시 주석이 카자흐스탄 언론 기고문에서 "중국은 법 집행, 안보, 국방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카자흐스탄과 협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또 중국이 "3대 악"이라고 부르는 것뿐 아니라 마약 밀매와 초국가적 조직 범죄와 싸우기 위해 카자흐스탄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정부는 앞서 카자흐스탄과 맞닿은 신장위구르 자치구 문제를 언급할 때 테러리즘·분리주의·극단주의로 정의된 '3대 악'이란 용어를 사용해왔다. 시 주석은 우즈베키스탄 언론을 위한 기고에서도 "안보 협력을 강화하고 위험과 과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즈베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문제 해결에 있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양국이 지역 안보 상황을 훼손하는 세력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취해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15~16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드에서 열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제22차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카자흐스탄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