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후반, 8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밴드들의 노래를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DJ 김광한을 비롯해, 휘버스, 장남들, 건아들, 블랙테트라, 로커스트, 라이너스, 샌드페블즈 등 해변가요제,대학가요제 출신 밴드들의 모임인 '대학가요회'가 직접 기획하여 주관하며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8일 '캠퍼스밴드7080' 10주년 기념공연 '추억의 그룹싸운드'콘서트의 부제로 경기도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1,080석 규모)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70~80년대 당시 유행하였던 '나어떡해' '바람과구름, 연, 그대로 그렇게, 젊은 미소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추억의 감성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한편 이번 '추억의 그룹싸운드'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행사나 단체관람등 문의 전화는 031)794-9911 이다.
최근 광우병 파동 사태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명박 대통령이 2008년 광우병 파동에 대해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며 "촛불시위는 법적 책임보다 사회적 책임의 문제”라고 쓴 소리를 했다. 이 대통령은 11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지적한 뒤 “이런 큰 파동은 우리 역사에 기록으로 남겨져야 한다”며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등 관련부처가 이와 관련한 공식보고서를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변환기에 정부가 무심코 넘기기보다 지난 1,2년을 돌아보고 우리 사회 발전의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라면서 “촛불시위는 법적 문제보다 사회적 책임의 문제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만들도록 애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 사회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갈등과 분열이 적지 않다”라면서 “촛불시위 2년이 지났는데 많은 억측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음에도 당시 참여했던 지식인과 의학계 인사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 대통령은 ‘3대 비리’ 척결과 관련, “법적으로 해결하기 이전에 먼저 사회지도층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도덕 재무장의 관
파키스탄 무장 테러조직인 탈레반의 간부급 조직원이 국내에 밀입국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가 10일 대검찰청과 경찰청 관계자의 자료를 통해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선원으로 가장해 국내로 밀입국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파키스탄인 살림 모하메드(39)가 현지에서 수배 중인 탈레반 조직원이 있었다는 것. 특히 이번 체포된 살림씨는 탈레반 중간 간부급 이상인 것으로 보고, 그가 밀입국 대상지로 한국을 선택한 이유 등을 조사 중에 있다고 국내 정보당국은 전했다. 이에 수사당국은 현재까지 살림이 별도 임무를 띠고 한국에 밀입국했는지는 드러난 게 없다는 것. 다만 테러와 관련됐을 가능성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보당국의 한 관계자는 “살림이 파키스탄에서 부유한 편에 속해 다른 외국인들처럼 돈을 벌기 위해 밀입국할 이유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현재로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밀입국 사건으로 G20 정상회의를 앞둔 우리나라의 출입국안전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 보복으로 탈레반이 가족이 살던 집을 폭파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근 조사에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중 정상회담 당시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무관함을 주장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아사히신문은 11일 북-중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에게 천안함 침몰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발 기사에서 한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 한 것. 아사히신문은 이미 지난 3월말 북한의 한 군 간부가 중국을 방문해 ‘천안함 침몰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중국측이 수궁하지 않자, 김 위원장이 직접 후진타오 주석에게 이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후진타오 주석은 “침몰 원인은 객관적인 증거가 중요하다”고 지적한 뒤 “한국과북한이 자제해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지 않는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는 것. 아울러 이 신문은 한국은 북한의 관여가 명확해질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방침이지만 이에 반해 중국은 ‘안보리 제재가 북한의 새로운 군사도발을 부를 수 있다’는 우려를 관련국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중국의 입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 제재 협의까지 가기 힘들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북한을 더 이상 자극하면 안 된다는 뜻을 재차 확인 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스폰서 검사' 논란에 대해 "특검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10일 검찰의 향응, 접대 의혹에 대해 "야당에서 특검을 하자고 하는데 우리도 특검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스폰서 검사 논란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우리 국민의 요구에 검찰이 얼마나 무관심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면서 "외부인사가 포함된 검찰의 진상조사위 활동은 관심 깊게 지켜보겠다"고 성토했다. 그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립 문제도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다만) 새로운 조직이나 기구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고위 공직자가 국민의 공복임을 잊지 말고 스스로 엄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검찰과 경찰 개혁을 강조했는데 국민의 요구를 반영한 적절한 지적"이라면서 "정의구현을 위한 최후의 보루인 검찰은 권력을 부여받은 만큼 그 어느 집단보다도 도덕성과 자기 절제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지방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이 정권 중간평가라고 하는데 굳이 심판을 한다면 분열과 무능의 상징인 지난 정부의 세력들, 반대만 일삼는 야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로 불거진 구멍 난 안보시스템에 메스를 댔다.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에서 국가 안보태세에 대한 총체적 재점검을 공언한 지 닷새 만에 국방개혁 대책을 내놓은 것. 이에 이 대통령은 9일 국방부 산하 국방선진화추진위원장인 이상우 전 한림대총장을 의장으로 하는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The Commission for National Security Review) 위원 15명을 내정했다. 아울러 위원 가운데 이희원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대통령 안보특별보좌관(장관급)에 내정해, 안보시스템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는 땜질용 임시기구가 아니라 위기관리시스템 개편은 물론 조직, 인사, 병무, 군수, 방산 등 사실상 국가안보 전 분야의 개혁과제를 수행한다는 것. 국가안보총괄검검회의는 이 대통령이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지적한 특수전 등 비대칭 전력에 대한 대비, 군의 긴급 대응태세, 보고지휘체계, 정보능력, 기강 등에 대한 쇄신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전시 작전통제권전환시기 문제와 주적개념 부활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는 방침이어서 사실상의 국방개혁을 진두지
천안함 침몰원인에 대한 민간합동조사위원회의 조사가 마무리 돼가고 있는 가운데 대북 정보당국은 이번 천안함 침몰을 북한 대남공작 총괄기구인 ‘정찰총국’에서 주도했음을 뒷받침하는 정황증거를 포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는 6일 대북 정보당국을 인용, 천안함 침몰을 주도한 곳이 북한의 ‘정찰총국’이고 이에 관련한 정황증거를 3개가량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정보당국은 천안함 사건 초기부터 ‘북한의 소행이라면 그 주체는 정찰총국일 것’이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광범위한 정보를 수집한 결과 천안함 사건을 담당한 곳이 ‘정찰총국의 ○국○처’라는 사실까지 확인했다는 것. 북한의 정찰총국은 지난해 2월 노동당 산하 작전부(간첩 침투)와 35호실(해외 공작부서) 등이 인민무력부 산하 정찰국과 통폐합하면서 대남 공작을 총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 정보당국자는 “정찰총국 산하에는 기존 정찰국 외에 작전국(당 작전부), 대외정보국(당 35호실) 등 몇 개 국(局)이 있다”며 “천안함 사건은 정찰국과 작전국이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저지른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정찰총국의 전신인 정찰국은 과거 청와대 습격사건(1968년)과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19
여야가 수도권 최대격전지인 서울시장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오세훈 현 시장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7일 관훈클럽 주최 서울시장 후보 초정 토론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진검 승부에 들어 간 것. 이날 오전 8시 서울 프레스센터에 열린 토론회에서 오 시장과 한 전 총리는 정책과 도덕성, 공약 등을 놓고 치열한 대접전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 오 시장은 서울시 청렴도 1위 달성, 경쟁력 상승 등 실질적인 성과를 강조하면서 재선시장의 꼭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반면 한 전 총리는 서울시 부채 증가와 청정 무상급식 등을 주장하며 현 정권과 오 시장에 대한 ‘심판론’을 강조했다. 특히 오 시장은 “서울은 이제 4년짜리 정책으로 단기성과를 낼 수 있는 규모를 넘어섰다”며 “서울도 뉴욕·런던·파리·시카고 같은 선진도시처럼 재선·삼선시장이 나와 장기적 비전으로 도시를 바꾸어 나가야 한다”고 재선 당위성을 역설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 동안 안으로는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드리는데 미쳐 살았고, 밖으로는 서울의 미래를 위한 투자, 즉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미쳐 살았다”며 “지난 4년 동안 도시경쟁력, 금융경쟁력이 모두 15계단 뛰어올랐고 관
검찰이 ‘천안함 허위사실 유포’ 협의로 박선원 전 청와대 통일안보전략비서관을 조사할 방침이다. 서울중앙지검은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박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공안1부(이진한 부장검사)에 배당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박 전 비서관은 지난달 22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 국 정부가 갖고 있으면서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은 자료, 이것은 미국이 갖고 있다”며 “사고가 났다고 하는 9시15분부터 22분 사이에 천안함이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고 있는지 속도는 얼마였는지 하는 정확한 정보와 항적 정보를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이번 사건이 고소에서 비롯됐지만 국가안보에 관한 중대 사안이라는 점을 감안, 공안 사건으로 처리키로 했다는 것. 한편, 대검찰청은 지난달 28일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 유언비어를 퍼뜨리거나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인터넷 댓글에 대해 엄정 처리할 것을 일선 검찰청에 지시한 바 있다.
한나라당 조전혁 의원으로 시작된 전교조 명단 공개가 더욱 확산 될 조짐이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은 4일 전교조 명단을 공개하는 의원이 30여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진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30명이 넘는 국회의원이 동참하겠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공개 의원이 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명단을 공개한 9명의 의원은 계속 명단공개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에게 부과된 1억원이 넘는 법원의 강제 이행금을 혼자 부담하게 할 수 없다”며 “국회의원들이 십시일반으로 강제 이행금을 내도록 모금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조 의원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원단체 및 노조 소속 교원의 명단을 법원의 금지 명령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법원은 하루 3천만원의 강제이행금을 내도록 판결했다. ▲ 전교조 명단을 공개 했거나 동참의사를 밝힌 한나라당 의원. 강용석 구상찬 김금래 김성회 김용태 김효재 나성린 박상은 박영아 백성운 배은희 손범규 손숙미 심재철 안형환 원희목 이두아 이애주 이정선 이춘식 임동규 장광근 장제원 정두언 정옥임 정진석 정태근 조문환 조진래 진수희 차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오세훈 시장이 박근혜 전 대표에 도움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4일 박 전 대표의 지방선거 지원과 관련, “조만간 뵙고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박 전 대표는 당의 가장 중요한 한 축으로, 당연히 지방선거에 나서서 도와주실 것”이라면서 “가끔 통화도 드리고 조언도 받는 사이다. 경선 결과가 나온 뒤 축하전화를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해, “서울은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르는 핵심 지점으로, 서울을 빼앗기게 되면 국정과 시정이 엇박자를 낼 수 있는 만큼 반드시 승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 유력후보인 한명숙 전 총리’와 관련, “인품은 훌륭하지만 비전, 정책에 있어서는 저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며 “한 전 총리는 그동안 수사, 재판을 받느라 마음을 많이 빼앗겼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그동안 충실한 비전 준비가 이뤄지지 못해 TV토론을 회피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준비될 때까지 충분히 기다릴 것이며, 거듭된 토론을 통해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이명박 대통령이 건군 이래 최초로 전군 지휘관 회의를 주재한다. 4일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 참석하는 이 대통령은 천안함 침몰 사건 후속대응 방안과 함께 안보시스템 개선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그 동안 느슨해진 안보의식을 추스리고, 국가안보시스템에 대한 개선 방향을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군 최고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에 처음 참석한다는 거 자체가 군 내부에서 큰 위기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대통령이 참석하는 지휘관회의를 앞두고 국방부의 분위기는 침통하고 무겁다. 이번에 이 대통령이 지휘관 회의를 직접 주재한다는 것은 천안함 침몰이 국가 안보에 치명적인 사건이라는 인식아래 군 기강을 다 잡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는 침몰 원인에 대해 그 실체가 드러나고 있고, 군(軍)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후속대책 마련과 함께 안보의식 강화 등 다 목적카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해이해진 국민 안보의식에 대한 자성을 당부하면서 국가안보시스템 재점검 필요성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일 중국에 도착함에 따라 천안함 사태로 빚어진 남북한 외교전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이 외교전의 핵심 키를 중국이 쥐고 있는 가운데 후진타오(胡錦濤)국가주석과 김 위원장과의 회담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 현재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한국측은 중국측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고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김 위원장은 급거 중국을 방문했다. 북한 입장에서는 발 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이런 가운데 후 주석은 지난달 30일 상하이(上海)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 천안함 사건 희생자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했다. 그는 “한국 정부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하는 데 대해 평가한다”고 말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후 주석에게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해 비접촉 외부폭발로 추정된다고 1차 조사결과 설명한 뒤,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중국 측에 사전에 알리겠다”며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직접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후 주석은 ‘북한을 두고 이야기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날 후 주석은 북한의 2인자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만났지만 천안함 문제에 대해 일체 거론하지 않았다. 다만, 북·중 우호관계만 강조했을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