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27명·충주 19명·제천 3명·진천 2명·음성 1명…누적 확진자 4158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충북 지역의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불과 사흘 만에 올해 하루 최다 확진자 기록을 경신하면서 확산세가 잡히기는커녕 더 거세지는 양상을 보인다. 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기준 청주시 27명, 충주시 19명, 제천시 3명, 진천군 2명, 음성군 1명 등 52명이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올해 들어 확진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던 지난 3일부터 이틀 연속 발생한 45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감염 경로를 보면 도내 확진자를 통한 연쇄 감염이 12명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 17명,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 12명, 해외 입국자 1명이다. 경로가 불분명한 감염자도 9명이며 무증상 선제 검사는 1명이다. 청주에서는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원구 호프집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27명이다. 종교 시설(3명)과 댄스학원(2명)도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누적 감염자는 각각 5명과 36명으로 늘었다. 나머지는 선행 확진자의 가족이나 지인, 접촉자 등이다. 자가격리 중 확진된 70대 1명은 괴산
[시사뉴스 신선 기자] 미국에서 6일(현지시간) 전체 인구의 50%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2차례 접종을 마쳤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밝혔다. CNBC와 CNN 등에 따르면 CDC는 미국민을 대상으로 작년 12월14일 코로나 백신 투여를 시작한 이래 8개월 만에 인구 절반인 1억6500만여명의 접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백신 접종 대상인 12세 이상 미국민으로 한정하면 전체의 58.4%가 투여를 끝냈다고 CDC는 전했다. 이로써 3월 말까지 인구 가운데 4분의 1, 그리고 다시 4개월반 만에 50%의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 또한 CDC는 최소한 1차례 백신을 맞은 인구가 전체의 70.6%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공약한 7월4일 독립기념일까지 보다는 1개월 늦어진 것이다. 지난 7개월여 동안 일일 평균으로는 69만9261회분의 백신을 맞췄으며 46만4778명이 첫 번째 백신을 접종했다고 한다. 백신 접종은 지난 4월 중순 정점에 도달해 하루 평균 300만회분 이상을 투여하고 약 200만명이 처음 백신을 맞았다. 50% 백신 접종은 미국 일부 지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환자와 입원 건수가 급증하는 와중에 이뤘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40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7,406명(해외유입 12,25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3,2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4,720건(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8,42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6,362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04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333명으로 총 182,052명(87.7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3,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3명(치명률 1.02%)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미국 모더나 사는 자사 코로나19 백신의 예방 효과가 2차 주사까지 맞은 완전 접종 후 6개월이 경과해도 93%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효과 퍼센트는 모더나가 지난해 11월 접종 개시 전 최종임상 결과 발표 때 제시했던 예방효과 94%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한편 모더나와 같은 전달RNA 방식의 백신을 만든 화이자는 자사 백신이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면 2개월에 6%포인트 씩 효과가 떨어져 최초의 96% 예방 효율이 84% 수준으로 낮아진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5일 이같은 효율 유지를 발표한 뒤 "델타의 새 위협에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특히 "올 겨울 전에 항체 레벨이 떨어질 것으로 보여 세 번째 부스터 주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부스터 샷 필요성은 그간 화이자가 강하게 제기해왔다. 화이자는 이달 중으로 미국 당국에 부스터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5일 오후 9시까지 21시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5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대 1584명보다 72명 적은 수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1600명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날에는 오후 9시 1584명이 발생한 후 이날 0시 1776명이 최종 확진됐다. 수도권에서 959명(63.4%), 비수도권에서 553명(36.6%)이 발생했다. 수도권 시·도별로 서울 463명, 경기 413명, 인천 8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확진자 수는 전날 동시간대 대비 3명 늘어 확산세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06명, 울산 24명, 경남 83명, 대구 78명, 경북 48명, 강원 22명, 광주 12명, 전남 19명, 전북 18명, 대전 29명, 세종 12명, 충남 46명, 충북 40명, 제주 16명 등이 감염됐다. 감소 추세였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어제부터 다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1710명→1539명→1442명→1218명→1200명→1725명→1776명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도쿄올림픽이 진행중인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역대최다인 1만5000명 이상 발병하고 사망자는 8명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5일 오후 9시10분까지 1만5263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하루 1만50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도쿄도에서 사상 최대인 5042명이 감염했고 가나가와현 1846명, 사이타마현 1235명, 오사카부 1085명, 지바현 942명, 후쿠오카현 718명, 오키나와현 648명, 효고현 459명, 아이치현 364명, 홋카이도 342명, 교토부 274명, 이바라키현 185명, 시즈오카현 181명, 군마현 158명, 도치기현 135명, 구마모토현 127명, 후쿠시마현 106명, 미야기현 103명, 히로시마현 94명, 나라현 90명, 오카야마현 89명, 이시카와현 73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98만7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6월 1일 2643명, 2일 3035명, 3일 2830명, 4일 2594명, 5일 2651명, 6일 2021명, 7일 1278명, 8일 1881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정부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검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달 30일 국가종합전자조달 시스템인 나라장터에 '건강한 성인 및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및 부스터샷 연구'와 '고령층 및 요양병원 입원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교차접종 및 부스터샷 연구'를 입찰 공고했다. 해당 연구는 모두 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기존 백신과는 다른 백신을 접종하는 '교차접종'이 주제다. 아스트라제네카·얀센을 접종한 65세 이하 건강한 성인, 면역 저하자,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접종 완료자 집단과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추가접종 집단을 비교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지난달 8월 접종계획을 발표하면서 4분기부터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전파력이 강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번 연구 입찰 공고가 고령층·고위험군뿐만 아니라 '건강한 성인'도 포함해 사실상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지난
[시사뉴스 신선 기자] '질병관리청 잔여백신 관련 지침'에 따라 보건소·위탁의료기관에서 남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잔여백신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폐기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자, 방역 당국이 5일 AZ 백신도 잔여백신 접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날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지난 7월부터 AZ백신이 2차 접종자 위주로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위탁의료기관에서 AZ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잔여백신을 1차 접종에 사용하지 않도록 안내한 바 있다"고 했다. AZ 백신의 접종 연령이 50세 이상으로 조정되고, 접종 간격이 11~12주로 8월에 잔여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면 11월에 2차 접종이 완료되는 점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 이어 "60세 이상 연령층은 6월까지 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종료했고, 50세 이상 연령층은 7월말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이 예정된 상황에서 의료기관이 50세 이상에서 AZ 잔여백신에 희망자를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고 했다. 남은 AZ 백신을 잔여백신으로 풀어도 희망자가 없을 것이라 추측했다는 것이다. AZ백신은 1바이알(병)을 개봉하면 12회분을 접종할 수 있는데, 그동안 위탁의료기관에서는 1회분만
[시사뉴스 신선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행사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서울·디큐브시티·킨텍스점·대구점 등 전국 6개 점포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먼저 시작해, 천호점·신촌점 등 나머지 10개 점포와 ‘현대H몰’은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사회적 거리두리 강화로 인해 명절에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품목수를 20% 가량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명절과 비교해 다양한 품목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올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품목수를 20% 가량 늘려 1천여 세트를 선보이고, 물량도 20~30% 가량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약 200여 개 인기 세트를 선별해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예약 판매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국
[시사뉴스 신선 기자] 현대백화점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지원하는 아동 400여명과 지역 아동센터 36곳의 아동 800여 명 등 총 1,200여 명에게 비대면 ‘미술 놀이 교육’ 키트인 ‘MOKA 전시 익스플로어 키트’와 그림책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MOKA 전시 익스플로어 키트’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 ‘#보따리바캉스’와 연계된 그리기·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미술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어디에서나 어린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게 만든 재료들로 구성된 패키지다. 비대면으로 전시를 즐기면서 교육·체험 활동을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5,702명(해외유입 12,1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1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166건(확진자 3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784건(확진자 9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9,14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6명으로 총 180,719명(87.8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2,87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9명(치명률 1.03%)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4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3,926명(해외유입 12,1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2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7,715건(확진자 3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854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6,798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2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79,123명(87.8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2,6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6명(치명률 1.03%)이다.
7월19일 이어 타이기록…충북 누적 3976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충북 곳곳에서 산발적 연쇄감염과 가족·지인·타 지역 접촉 등이 이어지면서 3일 코로나19 확진자 44명이 또 나왔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0분 기준으로 청주시 17명, 충주시 15명, 제천시 4명, 증평군과 음성군 각 3명, 옥천군과 단양군 각 1명이다. 올해 일일 확진자 수로는 '타이기록'이다. 지난달 19일 같은 수치가 나온 이후 보름 만이다. 이날 자정까지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 올해 들어 일일 확진자 수로는 최다가 된다. 청주에서는 댄스학원 관련 확진자의 10대 가족 1명이 확진됐다. 이 학원에선 29명이 연쇄 감염됐다. 소규모 무역업체발 집단 감염도 지속됐다. 확진된 40대 직원의 가족 2명이 자가격리 중 양성이 나왔다. 업체와 연관된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전날 유증상 확진된 20대와 식당에서 접촉한 20대 2명도 잇따라 감염됐다. 이 식당은 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다른 지역 확진자를 고리로 한 감염 사례도 발생했다. 대구 확진자의 20대 지인과 대전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 및 가족 1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40대와 60대 각 부부는 발열과 인후통 증상으로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