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봉화군과 함께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개소에 대해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환경오염물질을 처리하는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방지시설 운영일지 적정 작성 여부 등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한다.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 또는 계도로 개선토록 조치하고 배출시설 부적정 운영, 환경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고의·상습적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의거 강력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관련 법령에 저촉되지 않지만 주변 환경에 악영향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설개선과 보완을 유도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환경법령 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도·점검 함으로써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등 군민들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이달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건강 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급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군은 관내 1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과 협력해 응급실 내원 환자와 온열질환자 신고자를 대상으로 발생 현황, 관련 요인 주요 특성 등을 매일 모니터링 후 지역별 현황을 분석해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응급의료기관과 협조체계 강화로 군민들에게 즉각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해서는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무더위 쉼터인 보건지소, 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조치 방법은 ▲규칙적인 수분 섭취하기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 취하기 ▲폭염주의보·경보 발령 위험 시간대(12시~17시) 야외활동 줄이기 ▲활동이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어려움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해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6월 말까지 정하고 농정과, 읍․면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에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농촌 일손 수급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며 특히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가 일손을 보태 시름을 덜어 줄 계획이다. 주요 농작업은 기계화가 어려운 과실 솎기, 봉지 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등이며 독거·장애·고령·부녀농가 등 사회적 취약계층 농가를 우선 지원대상자로 지원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많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참여 독려로 농촌 인력 부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5월 말까지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장에 대한 집중점검을 추진한다. 슬레이트는 석면폐증, 폐암 등을 유발하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10~15% 함유한 건축자재로 이번 점검으로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철거·처리해 석면 비산으로 부터 주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석면안전관리법」등 관련 규정에 따라 △슬레이트 철거 면적조사의 적정 여부 △슬레이트 해체·제거 작업기준 준수 여부 △관련 서류 및 증빙자료 관리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석면안전관리법」등 관련법에 의거 고발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슬레이트 지붕 해체 작업장 집중점검으로 작업자의 건강 보호뿐 아니라 작업장 주변 주민들 석면 노출을 사전 차단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올해 20억 원 예산으로 550여 가구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사업 희망자는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이 김형동 국회의원, 경북도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2022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전 관리 등 특별한 재정수요 발생 시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해주는 재원으로서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예천∼예천IC간 4차로 확포장 12억원 △예천읍 시가지 노후도로 정비 4억원 △갈포 소하천 정비 4억원 이다. 예천~예천IC간 4차로 확포장 사업은 제2농공단지 입주기업 증가와 제3농공단지 조성 계획에 따른 교통량 증가 및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국도28호선과 예천IC, 농공단지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경북도 직접사업으로서, 군은 연초부터 경북도를 수차례 방문하고 사업 현장을 점검하는 등 적극 건의하여 첫 삽을 뜨기 위한 예산을 확보하였다. 또한, 김형동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전선지중화 사업 추진으로 훼손된 예천읍 시가지 노후도로 정비 4억원, 많은 양의 우수를 감당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이 있는 지보 갈포 소하천 정비 4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북도와 중앙부처, 국회의원 등과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오는 8일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예천읍 개심사지 오층석탑 일원에서 ‘개심사지 오층석탑 건립 1011주년 기념 연등회’를 개최한다. 예천불교총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그동안 행사와 모임 등 제약이 있어 열리지 않거나 간소하게 치러졌으나 정부의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함께 모여 군민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 특히 불교 정신을 계승하고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반환점이 되길 기대하며 봉축법요식을 거행하고 안전사고 등을 대비해 연등 행렬은 생략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의 대표 국가 보물이자 고려 현종(1010) 때 건립된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학술적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국보 승격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지난달 30일 오전 8시 한천체육공원에서 2,200여명 전국 자전거 동호인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령 그란폰도’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저수령 그란폰도는 2023년도에 열리는 ‘제20회 예천아시아 U20 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예천군체육회에서 주최했으며 메디오폰도(93km)와 그란폰도(132km) 두 개 코스로 피티재, 벌재, 저수령 등 예천, 문경, 단양 소백산맥 준령들을 넘나드는 라이딩 코스로 짜여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첫 동호인 자전거 대회인 만큼 대회 전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참가자 지역별 분포도 또한 서울·경기권 58%, 경상권 26%, 충청권 13%, 그 외 전라․강원․제주권 3%로 다양하게 접수됐다. 뿐만 아니라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요 위험 구간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해 통제했으며 라이더들 수요에 맞는 각종 음료 등을 보급해 다른 대회와는 차별적인 주최 측 배려를 보여주었다는 호평도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멈췄던 동호인 자전거대회의 포문을 열고 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해 정말 다행스럽고 기쁘다.”며 “지역 경기 활성화와 지역 홍보 두가지 효과를 톡톡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지역주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해 한천체육공원에 13억 원 예산을 들여 2,190㎡ 규모 영구적인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조성한다. 지난해 한천 어린이 물놀이장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터널형 분수, 조합놀이대 등을 설치하고 바닥에는 탄성포장재를 깔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게 만든다. 또한 주변에는 파고라, 데크 등을 설치해 온 가족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할 계획이며 인조암 벽천폭포를 조성해 남산 폭포와 함께 경관상 볼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6월 중 완공해 여름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으로 특히 ‘SEMI 곤충엑스포, 2022 예천곤충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물놀이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관광객 유입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뿐만 아니라 이용객들에게는 다양한 추억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켜 공공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1년도 제안제도 운영평가’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1년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운영실적, 특수시책, 홍보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생활공감정책참여단 활동실적, 기관장 관심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했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역 맞춤형 공모제안 실시 △시책개발교육 △상상디자인단 △국민정책디자인단 운영을 통한 제안제도 활성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다양한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수상으로 2011년부터 1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 같은 성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는 소통행정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군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로 평소 공직자들 혁신 의지와 적극적인 업무 자세 등 진취적인 분위기에서 일하는 공직문화가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제안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27일 오전 11시 경북도청 신도시 걷고 싶은 거리 일원에서 경상북도, 환경단체 등과 함께 ‘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예천군에서 선풍적인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쓰담 달리기’ 도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강성조 경상북도행정부지사,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도·군청 소속 공무원, 예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예천지회, 환경실천연합회 예천지회 3개 단체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걷고 싶은 거리에서 출발해 송평천 산책로 일대 3㎞를 걸으면서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과 건강을 모두 지키는 ‘쓰담 달리기’에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자발적인 쓰담 달리기 참여 분위기 확산으로 ‘클린 예천’을 군 브랜드 이미지로 부각시킴으로써 친환경 농산물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룰 수 있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300만 도민 운동으로까지 확산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함께해요! 클린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7월부터 군민의 자발적이고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173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67억 원을 발행한데 이어 173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구입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월 분할 판매하며, 5월 판매 금액은 종이·모바일 합산 18억 원이다. 종이‧모바일 상품권 모두 5월 13일 오전 9시부터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하고, 구입자 증가로 더 많은 군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구입한도 금액도 종이‧모바일 합산하여 월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구매 방법은 종이류의 경우 판매 대행점인 NH농협, 지역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30개 금융기관에서 구매 가능하며 모바일의 경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 검색 후 다운받아 10% 선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2019년 25억원 발행을 시작으로 4년간 총 679억원을 발행했고, 가맹점 수는 모바일 1,189개소, 지류 1,824개소이며,경상북도 공공 배달앱 ‘먹깨비’에서 결제 가능하여 지역 경기 회복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되며 일상으로 회복이 빠르게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올해부터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무원 잡학사전'을 줄여 ‘알쓸공잡’이라는 이름으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한동안 코로나19 등으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접해보지 못한 직원들에게 역량강화를 위한 기회를 제공하고, 조직 내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습득 기회를 만들고자 실시하는 교육이다. 그동안 단발성으로 진행되었던 교육에서 벗어나 매달 그 달의 테마를 선정하여, 매주 화요일 테마별 3~4회 이상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시작으로 지난 12일 팀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고 5월 10일까지 4회차로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팀장교육이 마무리 된 후 신규공직자 역량강화 교육, 공무원이 알아야 할 인문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을 초청하여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우수 교육생들에게는 강사와의 티타임,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여 교육에 대한 참여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예천군은 “기존 단발성으로 진행되던 교육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해당 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고, 기존에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테마교육을 실시하여 공부하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21일 오전 9시 30분 조생종 벼(해담쌀) 작목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명면 내신리 권형호씨 논에서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첫 모내기를 했다. 올해 첫 모내기를 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최고품질 조생종 쌀 생산단지 육성 시범사업 대상자이며 46호 작목반 농가들도 이달 30일까지 모내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담쌀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종한 최고품질 조생종 벼 품종으로 미질이 좋고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좋고 특히, 전량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과 계약재배로 안정적인 판로 확보는 물론 추석 전 햅쌀용으로 인기가 좋아 농가 소득에 한몫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적기에 모내기를 하고 초기 물관리와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해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며 “벼 재배 농가 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