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올해 읍·면에서 진행하는 주요 현안사업 설명과 함께 군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12개 읍‧면 주민숙원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주민숙원사업장 방문은 매년 연초에 행정복지센터 안에서 과도한 의전 절차나 형식적인 보고로 진행되어 왔으나 2021년도부터 현장에서 답을 찾고 각계각층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현장방문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6일 은풍면 주민숙원사업 대상지를 시작으로 30일까지 나머지 11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했으며 현장에서 주민 불편‧건의사항을 듣고 적극적으로 군정에 반영하는 등 군민이 행정에 신뢰를 갖고 만족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민숙원사업장, 동네어귀, 마을회관 앞 등 실외에서 주민들을 만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들었다. 특히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주민들에게 추진 상황을 상세하게 설명 하고 조치 불가한 건에 대해서는 그 이유를 설명하는 등 행정과 주민 간 신뢰도를 더욱 높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주민들로부터 나오는 건의사항은 주민이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그리고 군정은 어떻게 이끌어 가야하는지를 정하는 중요한 잣대가 되는 만큼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의회(의장 김은수)는 30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3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조동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키로 했다고 밝혔다.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반대 결의안은 3월 15일 의원 간담회에서 주민들이 느끼고 있는 불안감에 대해 깊이 공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채택을 최종 결정했으며, 촉각을 다투는 사안인 만큼 신속하게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군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보문면 사업장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을 반대하고 사업 추진을 즉각 중단 할 것과 군민의 건강권, 생존권 등 헌법에서 보장한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이 책임감 있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김은수 의장은 “코로나 확산에 따른 군민의 불안과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최선을 다 해 주시길 바라며 보문면 사업장 폐기물 최종처리시설 조성사업 반대에 군민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기존 건물에만 부여하던 도로명주소를 행정안전부 주소 체계 고도화 계획에 따라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군민생활과 밀접한 각종 시설물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사물주소는 버스‧택시승강장, 비상급수시설, 인명구조함, 지진대피소, 어린이공원 등 시설물에 대해서 주소를 부여함으로써 정확한 위치 정보 제공과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구조가 가능하다. 군은 버스 승강장 24곳, 택시 승강장 6곳, 비상급수시설 5곳, 인명구조함 68곳, 지진대피소 17곳 등 사물주소판 128개를 설치했으며 앞으로도 공용주차장 등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물주소 부여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앞으로도 군민들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은 지난 25일에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W(더불어+YOU), 예천’으로 지역의 아동·근로자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해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다양한 생활문화의 확산을 이끌어내 지역민들이 일상속에서 문화를 누리며 여가가 있는 삶을 달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7천만 원(국비 100%)이다. ‘W(더불어+YOU), 예천’은 예천박물관, 활 체험 센터, 천문우주센터, 곤충생태원, 목재 문화체험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구도심 권역 아동들에게 문화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내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는 한편, 특정직 공무원들이 문화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화가 있는 날 <생활 속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전국의 121개 기초문화재단 및 문화예술단체가 지원했으며, 1차 서류 심의를 거쳐 24개 단체가 선정,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11개 단체가 최종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예천이 유일하다. 재단 이사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제15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 암 관리 사업으로 국민건강 증진과 암수검률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군은 국가 암 관리 사업 발전을 위해 홍보를 활발히 하고 검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다양한 암 관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건강보험공단과 검진의료기관을 연계해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군민들 건강 증진 향상에 주력해 큰 호평을 받았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암 예방 생활 수칙 홍보, 조기 암 검진 홍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망 원인 1위로 꼽히는 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건전하고 내실 있는 건설 산업 육성을 위해 ‘슬기로운 건설생활 안내서’를 제작 배부한다. 최근 전문건설업 대업종화 등 법령 개정과 업체 부주의 등으로 인한 민원과 행정처분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전문건설업체에 관련 규정을 안내해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고 업체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올해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슬기로운 건설생활 안내서’는 8페이지 분량으로 △예천군 건설업 현황 △2022년 건설산업기본법 주요개정사항 △건설업 등록 및 실태조사(기준) 방법 △주요 신고‧통보‧제한사항 △특례사항 8개 분야로 나눠 구성했다. 기존 189개 전문건설업체는 우편으로 발송하고 신규 업체는 건설업 신규 등록 시 전달할 예정이며 군 공식 SNS를 통해 함께 홍보해 내용 전달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건설산업 부실 시공 방지와 공정한 건설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건설업체의 법령 및 관련 규정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고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사후 관리보다 사전에 위반사항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서를 제작하게 됐다”며 “건설업체 운영에 유용한 자료로 사용돼 건전하고 내실 있는 건설산업 환경조성에 기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환경보전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하천 주변 정화활동을 했다. 이날 군청 공무원 150여명은 실‧과‧소별로 담당 구역을 나눠 맛고을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중심 시가지와 우수로, 하천주변 등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시가지에 설치된 맨홀과 주차장 등에 쌓인 담배꽁초들과 쓰레기를 모두 수거해 깨끗하게 관리함으로써 무심코 쓰레기 버리는 심리를 차단하고 군민인식 제고에 앞장섰다. 예천군 관계자는 “클린 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쓰담 달리기 등 정기적인 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작은 양의 쓰레기라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세심한 마음이 모여야 가능한 일인 만큼 군민들의 많은 협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군민의 자발적인 ‘쓰담 달리기’ 참여를 통해 클린 예천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그 성과가 조금씩 현실화 되고 있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학동)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불가피하게 내년으로 연기된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일정을 최종 확정 했다. 조직위원회는 아시아육상연맹, 대한육상연맹과의 협의를 통해 관람객 유치, 지역경기 활성화, 국내‧외 육상경기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3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을 대회 일정으로 정하고 21일 집행위원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종 결정 했다. 또한 집행위원회는 대회명을 ‘2022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로 변경하는 안건도 의결해 대회명으로 야기될 수 있는 대회 개최 연도 혼선을 미연에 방지했다. 김학동 위원장은 “대회 일정이 확정된 만큼 새로운 대회 일정에 맞춰 기존에 수립된 계획을 재점검 하는 한편 대회 개최에 필요한 요소들을 면밀히 살펴 빈틈없는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는 예천에서 개최되는 최초 국제대회로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아시아육상연맹 45개 회원국 선수, 코치 등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각 2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은풍면 동사2지구 등 2개 지구 621필지에 대해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의 경계와 토지 실제현황 경계를 일치시켜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군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16개 지구 2,90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은풍면 동사2지구(287필,38만㎡), 오천1지구(334필,21만㎡) 등 2개 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앞서 2개 지구에 대해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까지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하기 위해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지구지정 신청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신속한 사업수행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으로 지정했으며 4월까지 건축물, 현황 도로 등 토지 실제 현황에 대한 측량을 추진하고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 간 협의, 예천군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업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할 예정이며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경계가 분명해져 토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효자면에 위치한 예천곤충생태원에 전시‧체험 콘텐츠를 확충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해 지역 관광 변화를 선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8년 한국전파진흥협회로부터 국비 3억6천만 원을 확보(총사업비 9억6천만 원)하고 곤충을 소재로 인터랙티브 스토리텔링 짐(Gym) ‘원더힐’을 설치해 친근한 방식으로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며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2020년에는 총 사업비 약 2억2천만 원을 들여 곤충생태체험관과 멀티체험관을 연결하는 동굴 외벽에 사물을 인식하고 반응하도록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평범한 이동 공간을 하나의 생동감 있는 놀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곤충생태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같은 해 6월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연계 첨단 CT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사업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총 91억 원으로 곤충생태원에 VR, AR, 키네틱미디어아트 등 디지털 기술을 융합하고 신규 콘텐츠를 보강해 첨단 기술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난 2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도전과 시도로 예천곤충생태원을 곤충도시에 걸맞은 관광 자원으로 특화시켰다”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 지보면 마산리 마을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군은 지난 2015년 용궁면 성저마을과 2016년 감천면 수한마을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완료했으며 2019년 보문면 막실마을, 풍양면 공처마을, 2020년 용문면 선2리, 개포면 금리, 2021년 예천읍 갈구2리 마을은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이어 올해 지보면 마산리 마을이 공모에 선정되면서 4년간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위험구역 안길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 빈집 철거, 슬레이트지붕 철거 및 개량, 노후 집수리, 재래식화장실 철거 및 개량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빈집터 정원 가꾸기, 공동체 교류활동, 농촌현장포럼 등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도 지원하게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노후 주거환경과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군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행정안전부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계획’에 따라 예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에 나선다. 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가맹점 지도‧감독도 진행 할 계획이며 주요 단속 대상은 △실제 매출액 이상의 상품권 수취·환전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 수수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경우 등이다. 이에 군은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예천사랑상품권 관리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으로 추출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현장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 경중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 17조 및 '보조금의 관리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의거 △가맹점 등록 취소 △현장계도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 조치할 예정이며 위반 행위 조사를 거부하거나 기피하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로 부정유통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일제단속
[시사뉴스 우동일 기자] 예천박물관은 1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예천의 충신과 나라사랑에 대한 올바른 이해‧정보를 배울 수 있는 제2기 나라사랑 아카데미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70세 이하 군민으로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박물관에 접수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이나 현장 답사는 교통비를 제외한 나머지는 교육생이 자부담해야 한다. 나라사랑 아카데미는 4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강의 5회, 현장 답사 2회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강좌는 △광복과 6·25 전쟁 시기 예천 △충효의 고장 예천의 이해 △임진전쟁과 약포정탁 △예천 정탁 유적 탐방 △예천지역 독립운동의 흐름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쟁점 △울릉도·독도 탐방 순으로 진행된다. 기타 수강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박물관 홈페이지 또는 예천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예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나라사랑 아카데미를 통해 수강생들이 예천 지역 충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나라사랑과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며 “지역 문화에 관심이 많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