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갑진년(甲辰年) 새해 연달아 기업유치에 성공하며 기업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민선 8기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실현의 밑바탕이 될 시의 ‘기업유치’ 노력에 대해 살펴본다. 기업유치 3호 ㈜바이오간솔루션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의 첫걸음 시는 1월 새해 첫 기업유치로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대표 김진회)과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시가 국내 유수의 제약 바이오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선 결과다. ㈜바이오간솔루션은 이종 장기 이식을 위한 면역결핍 돼지(메디피그) 원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혁신기업이다. 기업 대표인 김진회 건국대학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교수는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이종 간(間) 장기 분야 최고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올 상반기 중 관내 공공시설로 법인을 이전하고
[시사뉴스 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의 정책이 과목이 되는 학교…의정부시민대학 의정부시는 평생교육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해 시민이 직접 배우고 즐기며 함께 만들어 가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올해 3월 ‘의정부시민대학’을 출범했다. 책상에서만 진행되는 기존 교육에서 벗어나 삶의 현장에서 직접 실행하며 배우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전국 최초의 평생학습 모델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교양·여가 위주로 운영됐던 기존 시민자치대학을 도시를 바꾸는 정책을 고민하고 제안하며 실행하는 의정부형 시민대학으로 탈바꿈시켰다. 올해 상반기(4~7월)에는 걷고 싶은 백석천학과, 온 마을 아이지킴이학과, 의정부 페스타 청년기획학과, 의정부 60년 이야기학과, 의정부시민대학 플랫폼 조성학과 총 5개 시범학과를 운영했다. 시민대학은 주체, 시간, 공간 등 형식의 제약이 없는 열린 평생학습을 지향한다. 정해진 스케줄과 내용에 따라 강사에게 일방적으로 교육받는 수동적 의미의 피교육생에서 벗어나 시민 스스로 학습할 주제와 방식 등 배움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직접 설계하고 실천한다. 호원·송산평생학습센터를 비롯한 각종 정책 현장 등 다양한 공간에서 주 1회 수업을 진행, 총
[시사뉴스 의정부=장초복 기자] 경기북부 최초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된 의정부시가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이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문화도시 원년 사업들을 활발하게 진행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의정부문화도시지원센터는 ‘시민이 만들어가는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진화하는 거버넌스’ ▲‘시민 스스로 47만의 문화실험’ ▲‘경기 북부 문화관문도시 재도약’이라는 3개의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6개 분야 20여 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은 법정문화도시 첫해인 만큼, 문화도시 기초와 토대를 단단히 다지기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 가고 있다. 스스로 성장하고 연결하는 ‘문화시민’ 문화도시 의정부는 시민들이 문화활동의 주체이자 주인이 되길 원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333문화살롱>은 시민들이 도시를 변화시키기 위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지원하고 시민들 간 느슨한 연대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의 자발적 네트워크인 ‘문화도시 의정부 시민네트워크(문시넷)‘의 주도로 진행되며, ‘문화도시 의정부가 무엇인지’, ‘시민들이 바라는 도시’ 이야기들을 모
[시사뉴스 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각 분야별 변화와 성과를 다루며 시민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한다.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 변화의 시작 1년’을 주제로 8월까지 분야별로 매주 1편(총 11편)씩 발표하며, 15일 두 번째로 ‘청년이 바꾸는 도시, 의정부’에 대해 소개한다. 청년도시 도약을 위한 밑그림…붐-업 프로젝트 추진 시는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청년이 바꾸는 도시’를 실현하고자 지난해 첫 조직 개편을 통해 청년정책을 총괄·조정하는 ‘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는 현재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경제·심리·사회적 어려움을 지자체 차원에서 돕기 위한 시작으로 ▲청년정책을 발굴·기획하는 청년정책팀 ▲지역 내 청년들의 전반적인 생활을 서포트하는 청년활동지원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돕는 청년일자리팀으로 구성됐다. 시는 과거 청년의 취업에만 국한됐던 한정된 정책에서 벗어나 사회진입 과정에 있는 청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을 마련하고자 올해 초부터 청년 관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청년도시, 붐-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1단계로 청년도시를 위한 붐을 조성하고, 2024년 2단계로
[시사뉴스 의정부=장초복 기자] 지난 9개월간 행보는 ‘시민들’이라는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는데, 그동안의 소회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로 취임한 지 어느덧 9개월이 지났습니다. 챙겨야 할 업무도 많고 살펴야 할 현장도 많지만,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의정부시 행정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 현장 시장실과 각종 행사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있습니다. 시민들께서도 제가 내 놓은 새로운 정책에 대해 좋게 평가해주셔서 힘이 나고 든든합니다. 30년 가까이 공직 생활을 하며 행정 경험을 쌓아 왔지만 시장이 되고 나니 하루하루가 새롭고,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여 더 좋은 의정부시로 거듭나야 한다는 생각에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지난해 미성년자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의정부 입소를 막기 위해 시장님이 직접 나서 큰 화제가 됐었다. 지난해 10월 흉악범 김근식이 의정부로 들어온다는 소문이 인터넷에서 시작되면서 의정부시가 한순간에 들끓기 시작했습니다. 김근식이 출소하여 의정부로 입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민들이 굉장히 불안에 떨었습니다. 입소 예정지였던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반경 1㎞에는 학교가 7개, 어린이
[시사뉴스 의정부/장초복 기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각종 규제로 대규모 산업 설비 투자가 어려운 수도권에서 스포츠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10월 28일(목)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이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 분야 육성 행정적 지원 의정부시는 지방체육발전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이명철)를 지난 5월 경기도 내 최초로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또한 의정부시체육회는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중 · 장기 체육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종목 스포츠 인프라 조성 의정부시는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복지 도시를 목표로 스포츠센터(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종합 체육시설)를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별 복합 국민체육센터 3개소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의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법무부 의정부보호관찰소는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8일까지 의정부시 금오·송산주공임대아파트에서 총 70세대를 대상으로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법무부와 대한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의거해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인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무료로 도배 및 장판을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 판결을 받은 대상자들이 전문도배공의 도배·장판 교체작업 보조, 가재도구 이동, 집청소, 짐정리 등의 일을 했다.사회봉사대상자의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들은 “몸이 불편하고 돈도 없어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사회봉사대상자가 자기 일처럼 열심히 도와 줘 집안이 환해졌다”며 밝게 웃었다.김철호 소장은 “법무부에서 적극 추진�
요즘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안전 문제의 해답을 공공청사가 제시한다. 경기도가 일반 행정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경기도 제2청사에 ‘학교밖 꿈나무안심학교’를 열고 21일 개교식을 갖는다.맞벌이·한부모 저소득층 등 방과 후에 부모가 돌보아주지 못하는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과 교육 기능을 담당하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는 경기도제2청 꿈나무안심학교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경인교대가 맡아 운영해 기대가 주목된다.원어민 영어교실, 쉽게 배우는 초등영어 교실, 재미있는 수학교실, 바이올린 음악교실, 신나는 생활체육 등 우수한 전담강사의 특기적성 지도는 물론이고 간식과 저녁 식사, 숙제와 준비물도 챙겨준다. 특히 미래교사가 될 경인교대 학생과의 1대1 꿈나무안심 멘토링 사업은 초등학생 학습지도 및 정�
관련기관 협의 문제로 부진했던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건설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기도는 지난 2월 국토해양부와 경기도, 서울시 관계자가 함께 별내선 추진방안을 논의한 결과 경기도 주관으로 오는 5월부터 별내선에 대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에 착수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사업시행 기관, 운영비 부담 등 관련 기관간 협의가 지연돼 장기간 표류됐던 별내선 복선전철 사업이 첫 걸음을 뗄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용역 수행은 경기도가 주관하지만 국토해양부 및 서울특별시가 공동으로 용역에 참여하는 형태로 이미 국토해양부로부터 용역비용 10억원을 받아 업체 선정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별내선은 서울시 암사동에서 남양주시 별내 지구를 연결하는 총길이 11.37㎞의 철도로 서울 지하철 8호선과 연결되는 노선이다. 총 사업비는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