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324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6,670(해외유입 2,69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4,120명(84.7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2,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9명(치명률 1.85%)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지 8일이 지난 가운데 676명 중 40% 가까이가 60대 이상 고위험군으로 확인됐다. 중증환자 대부분의 산소 치료가 입원 후 8일 안에 시작되는 만큼 방역당국도 환자들의 건강 상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0일 오전 0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환자(680명) 중 60대 이상은 39.7%(270명)다. 60대가 27.8%(189명), 70대 10.1%(69명), 80세 이상 1.8%(12명) 등이며 50대도 21.3%(145명)를 차지했다. 이후 추가 역학조사 등을 통해 다른 감염 경로가 확인된 환자들이 제외되면서 20일 낮 12시 기준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676명으로 파악됐다. 다소 변동은 있었지만 19일 오전 0시 기준 60대 이상 고위험군이 39.3%(608명 중 239명)였던 점을 고려하면 이 교회 관련 확진자 10명 중 4명은 60대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를 통한 2차 전파가 우려되는 장소 중엔 고위험군 생활 시설인 사회복지시설이 16개, 의료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중랑구 소재 금란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됐다. 이 교회 관련 검사대상자 174명 중 확진자 1명을 제외한 나머지 173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중랑구는 20일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금란교회 관련 검사가 174명 중 173명 음성판정"이라며 "나머지 1명은 양성으로 판정돼 역학조사 및 입원조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랑구는 지난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금란교회 교인인 중랑구 65번 확진자가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14일 금란교회 새벽 예배에 참석했던 것을 확인했다. 이에 구는 금란교회에 전날인 19일 오전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예배 참석자 17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검사를 진행했다. 등록교인만 14만명에 달해 세계 최대 규모의 감리교회로 꼽히는 금란교회는 오는 30일까지 폐쇄된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방역당국이 다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한 사랑제일교회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5시간 넘게 교회 내부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일부 교인들이 역학조사에 반발하기도 했지만 충돌로 이어지진 않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서울시 등은 20일 오후 5시부터 밤 늦게까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교인 명단 확보를 위해 교회 내부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조사는 사랑제일교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시기 이곳을 방문한 정확한 신도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앞서 정부와 방역당국이 확보한 교인 명단 중엔 연결이 안 되거나 허위로 밝혀진 경우가 다수 나왔다. 역학조사 시작 예정 시간인 오후 5시 이전까진 출입이 통제된 사랑제일교회 거리엔 회색 방호복을 착용한 역학조사관 4~5명이 머물러 있었다. 오후 5시7분께 서울시 관계자 2명이 박스를 하나씩 들고선 교회 옆 장위2동 주민센터로 이동했다. 오후 5시17분께 사랑제일교회 변호인단의 강연재 변호사가 출입통제선 안으로 들어간 뒤 2시간 넘게 방역당국과 대화를 이어갔다. 역학조사를 나온 서울경찰청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제주도에서 27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도는 지난 15일 오전 10시50분께 김포국제공항발 LJ309편 항공기를 통해 제주에 입도한 A씨가 20일 오후 8시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가족과 있던 중 지난 13일 접촉했던 서울 관악구 소재 직장 동료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고 이날 오후 2시께 서귀포의료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를 받았다. A씨는 역학 조사관과 1차 전화 통화에서 “제주도에 머무르는 동안 가족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는 A씨를 제주대학교병원 격리 병상으로 이송하고, 정확한 동선 확인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상세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구체적인 동선을 공개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288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2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6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6,346명(해외유입 2,68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7명으로 총 14,063명(86.03%)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97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7명(치명률 1.88%)이다.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297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3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6,058명(해외유입 2,67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명으로 총 14,006명(87.22%)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746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6명(치명률 1.91%)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정부 "사랑제일교회 3275명 검사-양성률 17%…389명 연락 두절"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속보]정부 "사랑제일교회 확진자 19일 0시 기준 568명 확진"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지난 2월 '신천지' 관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발생 이후 5월부터 수차례 재유행 '경고음'이 울렸음에도 정부가 이를 외면한 탓에 8개월이 지난 지금 코로나19 사태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정부는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발동했다. 물류센터를 제외한 고위험시설은 운영이 중단된다. 교회의 경우 정규 예배가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소모임은 금지된다. 정부가 종교시설·유흥시설 등에 집합제한이 아닌 집합금지를 강제한 것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됐던 4월19일 이후 122일만이다. ◇집단감염 끊인 적 없어…신규 확진자도 매일 발생 지난 4월 중순, 그동안 실시했던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성과로 확진자 수가 줄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기 전이었던 3월15~21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713명이었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 후 2주가 흐르고 3주차에 접어든 4월5일부터 11일까지 신규 확진환자는 324명으로 감소했고, 4주차인 12일~18일에는 173명까지 줄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5월6일부터
l 코로나19 감염 신규 확진자 246명 늘어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35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5,761명(해외유입 2,66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명으로 총 13,934명(88.4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2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9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6명(치명률 1.94%)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 교인과 같은 비행기를 이용했던 전남 진도 거주 6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진도 거주 60대 남성 A씨가 무증상 양성 반응을 보였다. A씨는 '진도 1번' 확진자로 분류됐으며 격리병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의부인은 음성 인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2시30분~4시30분 경기 김포 70번 확진자인 30대 남성 B씨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서울 김포공항으로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A씨는 경기도 부천의 자녀집에서 머문 뒤 13일께 진도로 돌아왔으며 김작업을 한 뒤 15일에는 마을 주민들과 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거주하고 있는 마을은 33가구 6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 마을을 방역·소독을 마쳤다. 또 마을회관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상대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에 나흘 넘게 신규 확진자 수가 세자리를 넘어서자 2학기 개학을 앞둔 교육 당국이 혼란에 빠졌다. 방역을 위해서는 학교 문을 닫아야 하지만 원격수업의 경우 자칫 교육 격차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일선 시도교육청과 함께 2학기 학사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사흘 연휴 동안에도 관내 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이 확진됐다며 등교 일정 조정과 역학조사 방법, 대처 방안을 묻는 전화가 쇄도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서대문구 명지고, 노원구 상계고, 성동구 덕수고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했다. 명지고에서는 학생 1명이, 상계고와 덕수고는 교사가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명지고 학생 확진자는 지난 13일 수업을 듣다 증상이 발현돼 귀가했다. 이후 14일 진단검사를 받고 이튿날인 1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앞서 9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했던 사실이 확인됐다. 이 학생과 접촉한 95명이 자가격리된 상황이다. 상계고 교사 확진자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감염으로 추정된다. 8일 예배에 참석한 뒤 10일 증상을 느껴 이비인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