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채용담당자 10명 중 8명 이상은 면접 시 특정 답변에 호감 또는 비호감 인상을 갖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가 기업 채용담당자 24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85.8%가 ‘호감 가는 면접 답변이 있다’고 답했다. 호감 가는 면접 답변 1위는 ‘앞으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는 ‘성장인재형’이 31.1%로 1위를 차지해 열정과 도전정신을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을 통해 극복했습니다’의 ‘위기극복형’이 22.6%, ‘면접관님과 얘기를 나누다 보니 긴장이 덜하고 오히려 편안해졌다’는 ‘현장적응형’이 21.2%, ‘이 회사에 지원하기 위해 ~을 노력했습니다’인 ‘노력형’ 17.9% 순이었다. 이외에도 ‘좋은 인재를 뽑으실 것이라 생각하며 저도 그 중 한 명으로 선택되고 싶습니다’는 ‘자기PR’형이 7.2%를 차지
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16일 국회에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 고흥길 회장에게 헌혈증 5000매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현대백화점이 창사 40주년을 맞아 지난 2월초부터 40일간 직원과 고객 약 5천여명이 참여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기증받은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4년부터 나눔의 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돕기 헌혈캠페인을 벌여왔으며 지금까지 약 4만매의 헌혈증을 기증해 오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기증한 헌혈증은 혈액암 및 소아암 치료를 받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SK텔레콤(대표이사 총괄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아이폰 4를 16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에 앞서 SK텔레콤은 지난 9일 07시부터 15일 24시까지 예약가입을 실시했으며, 판매 가격은 예약가입 가격과 동일하다. 예약 가입한 고객들은 16일부터 택배 또는 예약 대리점 방문 수령 등을 통해 아이폰 4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 편의를 위해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예약 가입 고객 대상 배송을 조기에 완료하고, 금주 주말(19일) 부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SK텔레콤 T world 매장에서 즉시 가입 가능하도록 준비를 완료했다. SK텔레콤은 아이폰 4 출시와 함께 고객들이 차별적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아이폰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가입단계에서부터 고객상담, A/S에 이르기까지 고객 서비스 단계�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보통 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이 ℓ당 1940원을 넘어서 2008년의 최고치에 육박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무연 보통휘발유의 전국 평균가격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943.63원을 기록했다. 이는 휘발유 역대 최고가격인 2008년 7월16일의 1950.02원보다 6.39원 적은 것으로 국내 유가에 영향을 주는 국제석유제품 가격이 오름세여서 조만간 최고치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대전의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954.45원(14일 기준)으로 최고치인 2008년 7월16일의 가격(1950.72원)을 뛰어넘었다. 충북(1937.81원), 충남(1942.26원)에서도 최고 가격을 경신했다. 서울에서도 휘발유가 ℓ당 평균 2008.06원에 팔려 최고가격인 2027.79원(2008년 7월13일)에 육박했다.
지난해 7월 조석래 회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 7개월간 회장직이 공석으로 남겨진 채 전경련은 선장 없는 항해를 해왔다. 삼성 이건희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잇따라 회장직을 거절해 회장 공백의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재계를 대표하는 전경련 회장직을 재계 총수들이 아무도 맡지 않겠다고 기피하면서 전경련의 위상도 예전 같지 않다는 소리도 나왔다. 사실 허 회장도 그동안 회장직을 강하게 고사했다고 한다. 하지만 회장단의 설득과 전경련 측의 간곡한 부탁으로 최종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회장은 “전경련이 재계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미력이나마 봉사하는 마음에서 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이 전경련 회장에 추대된 데는 그가 포용력이 강하고 화합형 성격이 소유자인 점과, 2009년 2월 전경련 회장단에 합류한 이후 회장단 회의를 �
BT는 금일 이태규 사장을 BT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태규 BT 코리아 사장은 수익성 있는 성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BT 코리아 비즈니스를 이끌게 될 것이다. 신임 이태규 사장은 지난 20 여 년간 한국의 여러 IT 기업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 추진, 고객 관계 관리, 채널 개발 등을 이끈 경험이 있다. 2011년 3월 BT에 합류하기 전, 하나금융그룹의 자회사인 하나 IS에서 전략 관리 담당 부사장으로 2009년 12월부터 하나지주회사의 비즈니스 실적 추진을 담당했다. 이전에는 컨버지스 코리아(Convergys Korea)의 한국 법인장으로 콜 센터 컨설팅업무, 빌링(billing) 솔루션, 아웃소싱 비즈니스 등을 관리했다. 또한 SK 브로드밴드(SK Broadband), IBM 코리아(IBM Korea),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Deloitte Consulting Korea), 액센추어 코리아(Accenture Korea) 등의 여러
최근 모바일 금융서비스와 광고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QR코드를 통해 보다 손쉽게 나눔실천을 할 수 있게 됐다. 우리 사회의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국내외 소외된 이웃과 공익단체를 지원하는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이달부터 국내외의 소외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QR코드를 선보인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의 새로운 QR코드는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모젯의 재능기부로 개발됐다. (주)모젯은 이번 아름다운가게의 기부 QR코드의 제작과 유지를 위한 기술제공했다. 또한 이번 아름다운가게 QR코드는 단순한 검정 네모모양에서 벗어나 아름다운가게의 CI를 중심으로 경쾌하고 즐거운 느낌이 들도록 디자인돼 더욱 눈길을 끈다. 아름다운가게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으면 바로 전용 페이지가 제공된다. 아름다운가게의 활동에 대한 정보가
광주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주최하고, LH공사 등 3개 시행사가 참여하는 빛가람 공동혁신도시 공동주택용지 투자유치설명회에 전국 200여개 건설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3월 15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홍보관으로 수도권과 광주·전남 소재 200여개 건설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하여 빛가람 혁신도시 공동주택 용지 분양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금번 설명회는 빛가람 혁신도시 추진상황, 이전공공기관 청사발주계획,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시행, 교육거점도시구축 계획 등을 소개하고,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 전남 공동혁신도시내의 공동주택용지는 총 21필지 1백21만㎡로 LH공사 시행구역 12필지, 광주도시공사 시행구역 5개 필지, 전남개발공사 시행구역 4개 필지로 차질 없이 조성 중에 있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
아시아나항공이 14일(월)부터 대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후원하는 ‘아시아나항공 드림윙즈 (Dream Wings) 1기’를 모집한다. 드림윙즈는 대학생 지원자들 중 3명의 ‘베스트 드리머’를 선발해 그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해외활동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1일까지 페이스북(www.facebook.com/asianaairlines.korea)을 통해 꿈과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지원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네이버, 다음 등 개인 블로그에 꿈을 갖게 된 이유와 구체적인 설명, 꿈을 이루기 위해 하는 활동에 대한 내용을 글, 이미지, 영상 등을 업로드한 후 아시아나항공 페이스북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드림윙즈 1기는 5월6일까지 네티즌 투표를 통해 60명을 선정하고 다시 5월20일까지 ‘꿈드림오디션’을 통해 2차 합격자 30명을 선발한다. 2차 합격자들은 6월27일~7월1일까지 캄보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채용이나 인사고과 등과 관련해 청탁을 받아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기업체 인사담당자 25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1%가 '인사청탁을 받아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청탁의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신입채용 청탁'이 52.8%로 가장 많이 꼽혔고 '경력채용 청탁'(30.4%), '인사평가 청탁'(12.6%) 등의 순으로 답변이 나왔다. 인사청탁을 하는 사람으로는 39.2%가 '내부직원'이라고 답했으며 '거래처'(21.6%), '일가친척'(11.9%), '친구'(10.2%), '학교 선후배'(8.5%)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이 같은 청탁이 실제 인사에 영향을 미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60.8%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의 37.5%는 '청탁의 대가가 있었다'고 답하기도 했다.대가의 형태로는 '식사 등 접대'(50.0%)를 받았다는 응답자가 가장 �
삼성전자는 지난해 출시된 7인치 갤럭시탭에 와이브로를 탑재한 ‘갤럭시탭(SHW-M180K)’을 KT를 통해 출시했다. 가장 큰 특징은 서울·수도권·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82개 시와 주요 고속도로·간선도로 등 전국으로 확대된 와이브로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인터넷을 3G망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7인치 WSVGA(1024x600) 대화면을 탑재해 신문·잡지 등을 편하게 읽을 수 있으며 11.98mm 두께에 386g의 초경량 무게로 휴대성과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리더스 허브’를 기본 탑재해 신문·잡지·도서 등 다양한 컨텐츠를 분야별로 한 곳에 모아 소비자가 손쉽게 각종 자료를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300만 화소 카메라, 4000mAh 대용량 배터리, 지상파 DMB, 16GB 내장메모리에 최대 32GB의 외장메모리 슬롯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갤럭시탭(SHW-M180K)’의 판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수주량의 격감속에서도 국내 조선업계는 지속적 기술개발과 그 결과인 특허 출원을 획기적으로 증가시켜왔고, 2010년 국내 조선 7사 기준으로 전년대비 64%의 높은 출원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허청(청장 이수원)이 2010년 국내 조선업계의 출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조선분야 특허출원은 연평균 약 31.1%가 증가하여, 2010년의 특허 출원은 2001년에 비해 약 50배 정도 비약적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지난해(‘10) 삼성중공업은 1,099건을 특허출원하여 국내 단일 조선사로는 처음으로 “특허출원 1,000건 시대”를 열었으며, 이는 경쟁관계에 있는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등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쳐, 최근 전체 조선업계 특허출원의 동반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국내 조선 3사 특허 담당자들에 따르면 2011년에도 이러한 출원 증가세�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 대표 이정근)이 자사회원인 구직자 1,663명을 대상으로 ‘취업 징크스 여부’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29.2%가 ‘있다’라고 응답했으며, ▲ 첫 질문 징크스(44.7%,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첫 질문 징크스란 면접에서 ‘첫 질문부터 막히면 불합격한다’는 것이다. 2위는 ‘시험날 아깝게 버스나 지하철을 놓치면 불합격한다’는 ▲ 교통 징크스(17.7%)였고, ‘손에 쥐고 있던 물건이 떨어지거나 깨지면 불합격한다’는 ▲ 낙하 징크스(15.9%)가 3위에 올랐다. 이밖에 ‘감기에 걸리는 등 몸이 아프면 불합격한다’는 ▲ 질병 징크스(14.8%), ‘손톱을 깎거나 머리를 자르면 불합격한다’는 ▲ 커트 징크스(11.3%), ‘가위에 눌리거나 시험에 낙방하는 꿈을 꾸면 불합격한다’는 ▲ 악몽 징크스(10.5%), ‘시험날 미역국 등을 먹으면 미끄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