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성수 금천구청장이 21일 오후 2시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생활쓰레기 줄이기 주민실천을 위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남녀가 호감을 느끼면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로 지내는 사이를 '썸'탄다고 한다.‘우리 결혼했어요’ ‘님과 함께-최고의 사랑’ 등 가상 연애나 결혼 프로그램 방송이 자리잡은 가운데 JTBC에서 요즘 젊은층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썸’을 소재로 한 예능을 편성했다.방송인 줄리안은 22일 0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5일간의 썸머’에서 로빈과 김예림이 ‘썸’을 탄다고 폭로했다. 로빈의 절친한 친구인 방송인 줄리안은 “1년 전 지인들의 모임에서 로빈과 김예림이 처음 만났으며 서로 호감을 가지고 지금까지 ‘썸’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서로 연락하는 모습이 종종 포착됐으며 최근에는 로빈의 모든 행동이 수상하다”고 밝혔다. 로빈과 김예림은 줄리안의 폭로에 당황하며 “아직 어떤 사이인지 잘 모르겠다”고 말을 아꼈다. 두 사람은 로빈의 모국인 프랑스로 떠나 그곳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두 사람은 “여행지에서는 서로의 감정에 솔직해질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비즈니스가 아닌 연인이 될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레 기대하기도 했다.‘5일간의 썸머’는 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연애 프로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미국 하드 록밴드 '본 조비'의 프로듀서인 브라이언 호위스가 정준영 밴드의 신곡 'OMG'를 프로듀싱했다고 소속사 CJ EM 음악사업부문이 21일 밝혔다. 호위스는 현재 미국에서 본 조비의 새 앨범 프로듀서를 맡고 있다. 미국의 록 밴드 '도트리(Daughtry)'와 캐나다 밴드 '니켈백' 등의 앨범을 작업했다. 'OMG'는 정준영과 밴드 멤버 조대민(DamnIt)이 호위스와 공동 작곡했다. 호위스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레코딩은 호위스가 정준영밴드를 자신의 집에 초대해 홈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파라마운트 레코딩 스튜디오에서도 작업이 이뤄졌다. 이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린킨파크, 릴 웨인, 폴 아웃 보이 등의 앨범이 탄생했다. 'OMG'의 세션은 미국 록 밴드인 '스매싱 펌킨스'의 새 드럼 멤버 로빈 디아즈를 비롯해 호위스, 정준영밴드의 멤버 조대민이 맡았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밴드의 첫 앨범인 만큼 그 무엇보다 음악 자체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OMG'의 사운드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OMG'는 27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표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현대건설은 최근 싱가포르 건설부가 주관한 '싱가포르 BCA 건설대상 2015(BCA AWARDS 2015)'에서 총 3개 부문, 5개의 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1986년부터 싱가포르 건설부가 매년 자국 내에서 준공됐거나 시공 중인 프로젝트를 시공, 친환경, 설계, 안전, 품질 등의 분야로 구분·평가해 발주처·시행사·시공사 등에 수여하는 건설 관련 상이다. 현대건설은 품질 우수 건설사(QEA) 부문에서 최우수상, 우수 건설현장(CEA) 부문 대상 및 우수상, 우수 생산성 현장(CPA) 부문에서 2개 현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사뉴스 유한태 기자] 서울시가 1년 동안 3회 이상 하도급 업체의 대금이나 장비·자재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건설업체에 대해 시정명령없이 곧바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 좀처럼 근절되지 않는 불공정 하도급을 뿌리뽑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21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하도급 종합개선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하도급 대금이나 자재·비대금 체불이 해소되면 시정명령 수준의 처분을 내렸다. 상습체불 위반시에도 역시 시정명령을 내리는데 그쳤다. 하지만 이제는 1년 동안 3회 이상 문제를 일으킨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즉각적으로 영업정지 처분을 내려 실효성을 강화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건설정보관리시스템을 통해 실제 투입된 인력과 시스템상 등록된 인력이 맞는지 여부를 서울시내 공사현장에 즉각적으로 적용해 관리한다. 8월에는 '건설현장 전자인력 관리시스템'에 서울 공사 현장 3곳을 시범운영해 건설인력 퇴직공제부금 신고누락을 방지한다.임금 떼먹기를 방지하기 위해 하도급 대금의 지급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대금지급, 임금체불 등을 방지하는 '대금e바로 시스템'을 올해 안에 시가 발주한 모든 공사에 적용한다.더불어 전화, 방문위주의 하도급 부조리 신고를 온라인에서도 가능하도록 서울시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제2롯데월드(롯데월드몰)가 재개장과 5월 마지막주 황금연휴를 맞아 오는 25일까지 구매 구객에게 영화관과 수족관 티켓을 증정한다.쇼핑몰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롯데카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영화관 티켓 2매를, 3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아쿠아리움 티켓 2매를 증정한다. 에비뉴엘에서도 매일 롯데카드 15만원 이상 구매 고객 200명에게 영화관 티켓 2매를, 30만원 이상 구매고객 50명에게 수족관 티켓 2매를 무료 제공한다.면세점에서는 7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영화관 티켓 2매를, 2000달러 이상 구매 고객에게 수족관 티켓 2매를 증정한다. 제2롯데월드는 오는 31일까지 쇼핑몰동 지하 1층과 5, 6층의 '서울서울3080' 식당가에서 영화관·수족관 티켓을 소지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나이지리아 군은 보코하람으로 부터 구출돼 나이지리아 동북부의 난민수용소에 수용됐던 275명의 여성과 소녀들 가운데 일부가 보코하람을 돕고 있다는 의혹 때문에 이들을 군부 수용소에 수감했다고 한 정보관리가 20일 말했다.그는 병사들이 19일 이들을 말코히 수용소에서 욜라 시의 공항으로 이송했으며 그곳서 이들을 실은 비행기가 미지의 장소로 떠났다고 말했다.이 수용소를 관리하는 국립재난관리국 대변인 사니 다티는 군인들이 이들을 이동시킨 것은 알지만 다른 사항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철규 기자]베네수엘라에서 1 t 이상의 코카인을 싣고 이륙한 한 소형비행기가 콜롬비아 공군기에 쫓긴 끝에 추락했다.콜롬비아 공군은 20일 공군 제트기들이 이 호커800기가 콜롬비아 영공을 침입한 뒤 이를 추격해 착륙을 명령한 과정을 비디오로 보여주었다.이 비행기의 조종사는 탈출하려 했으나 비행기의 한쪽 엔진이 고장나 비행기가 푸에르토 해안에 추락했다.콜롬비아 해안경비대는 조종사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국적은 알 수 없다고 발표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류현진(28·LA 다저스 류현진)이 22일(한국시간) 수술을 받는다.다저스 구단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2일 류현진이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술은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다.구단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류현진이 수술을 받는다는 내용 외에 구체적인 수술 부위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다만 류현진의 어깨 통증원인이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 원인을 찾지 못한 만큼 이번 수술은 어깨 관절부위의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를 정리하는 수술일 가능성이 높다. 구단은 류현진이 수술 후 재활에 필요한 시간과 복귀 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은 만큼 사실상 그가 없이 시즌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앤드류 프리드먼 다저스 사장은 전날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 (류현진의 상태가)빠르게 호전되지 못했다"며 "류현진의 어깨 수술 여부를 내일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었다.류현진은 지난 3월 스프링캠프 기간 두 번째 시범경기 등판을 마친 뒤 어깨에 이상을 호소했다. 짦은 휴식 뒤 캐치볼을 재개했지만 통증이 없어지지 않아 그 뒤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당시 구단 측은 "2주간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기성용(26)이 팬들이 뽑은 스완지 시티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스완지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4~2015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자로 기성용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스완지는 "기성용은 한국인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골 기록을 깨뜨리는 등 화려한 시즌을 보냈다"면서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홈과 원정 모두 골맛을 보며 스완지가 맨유를 쓰러뜨리는데 공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기성용이 구단 내부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최고의 선수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선더랜드 임대 생활을 마치고 스완지로 돌아온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공수 조율을 책임지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또한 아시아 출신 프리미어리거로는 최다인 8골을 넣으며 팀의 득점력 부재 고민을 덜어줬다. 덕분에 스완지는 한 경기를 남겨둔 현재 16승8무13패(승점 56)로 자신들의 한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무릎 수술로 시즌을 접은 기성용은 조만간 귀국길에 올라 국내에서 재활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남태희(24·레퀴야)를 폭행해 물의를 일으킨 파비안 에스토야노프(33·알 나스르)가 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알 나스르는 21일(한국시간) 에스토야노프가 AFC로부터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1만 달러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스토야노프는 지난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1-3으로 패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남태희를 따라가 주먹으로 폭력을 가했다. 경기 패배를 분풀이하는 보복성 폭행의 성격이 짙었다. 에스토야노프는 보안 요원에게 끌려가기 전까지 4차례나 남태희의 얼굴을 가격했다. 이 장면은 현지 중계 카메라를 통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AFC는 에스토야노프에게 출장 정지와 벌금을 함께 부과했다. 하지만 경기장 폭행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에도 징계 경기수가 그리 많지 않은 솜방망이 처벌에 가깝다.알 나스르는 AFC와는 별도로 올 시즌 남은 기간 에스토야노프의 연봉 50% 삭감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우루과이 출신의 에스토야노프는 2001년부터 2007년까지 우루과이 대표팀에서 31경기를 뛰었다. 알 나스르에는 지난 1월 합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서울대 의대 출신 치과의사인 가수 리안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신곡 '아빠는 슈퍼맨'을 발표했다. 은은한 기상 나팔소리로 시작되는 노래는 전개가 다채롭다. 댄스곡으로 변하는가 싶더니 진혼곡 모드로 출렁했다 다시 댄스곡으로 장황스럽게 마무리된다. '슈퍼맨'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세상의 모든 아빠들을 위한 찬가다. '아빠는 슈퍼맨'과 함께 발표된 '나 죽겠어'는 로맨틱함이 인상적이다. 2010년부터 프로가수로 활동한 리안은 그룹 '이빨스' 멤버이기도 하다.
[시사뉴스 김정호 기자] 영화배우 고수(37)가 모델료를 받지 못했다며 모델 에이전시 회사를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고수가 지난해 7월 모델 에이전시 S사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수 측은 지난 2012년 8월 S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광고를 촬영했지만 모델료 1억8000만원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고수 측과 S사를 상대로 조사를 마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