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용 강원 춘천시장은 16일 오후 7시 옛 캠프페이지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G-1000 행사에 참석한다.
신규보임◇정책보좌관▲박종석 전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장
수협중앙회 감사위원회는 서정욱 전 상임감사를 신임 감사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 감사위원장은 전라남도 목포 출신으로 1970년에 수협중앙회에 입회해 도지회장과 총무부장, 지도관리부문 상임이사 등을 거쳤다. 수협 관계자는 "신임 감사위원장은 2006년부터 4년간 수협중앙회 자회사인 수협개발의 대표이사로 활동한 경험도 있어 수협 업무 전반에 능통하다"고 평가했다. 서 감사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 5월13일까지 3년 간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시설과 연구개발에 총 10조9957억원의 투자비를 집행했다. 삼성전자는 15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시설투자비로 7조2000억원, 연구개발에 3조7957억원을 지출했다고 공시했다. 시설투자는 반도체의 경우 건물과 설비 등에 4조3617억원, 디스플레이에 5227억원을 투자했다. 해외 건물과 소비자가전(CE), IT모바일(IM) 부문 등에 2조3282억원을 사용했다. 연구개발비는 총 3조7957억원을 집행했다. 순수 연구개발비는 3조4912억원으로 이중 특허를 비롯한 자산화한 비용은 304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1분기 1867억원 대비 약 1178억원 늘어났다.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은 8.1%까지 늘어나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1분기 삼성전자의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중은 7.2%였고 2014년 전체는 7.4%, 2013년에는 6.5%였다. 이와 더불어 삼성전자의 주요 매출처는 애플, 도이치텔레콤, 잉그램마이크로, 스프린트, 버라이즌 5개사로 나타났다. 5대 매출처에 대한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액의 약 13% 수준이다. 이 중 최대 매출처는 애플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D램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낸 5조원대의 국가소송제도(ISD) 재판의 첫 심리가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기구(ICSID)에서 진행된다. 이번 1차 심리는 한국정부와 론스타 관계자 등 소송당사자와 대리인 등이 참석해 비공개로 열흘간 진행될 예정이다. ISD는 해외 투자가가 투자한 국가의 법령 정책으로 피해를 봤을 때 국제 중재를 통해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이번 소송은 한국정부가 지난 지난 2012년 11월 외환은행 매각을 지연하고 불합리하게 과세해 우리나라돈으로 5조1000억원(46억9700만달러)의 손해를 입었다며 론스타가 ICSID에 중재를 신청하면서 이뤄졌다.론스타는 한국의 금융당국이 매각승인을 미뤄 지분가격이 2조원 가량의 떨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우리 정부는 론스타가 기소를 당해 법원의 재판을 기다리고 있어 승인을 늦췄다고 맞서고 있어 법리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1차 증인으로는 외환은행의 매각승인 과정에 관여했던 한덕수 전 국무총리, 김석동 금융위원장, 김승유 전 하나금융지주위원장 등 경제부처 수장 26명이 올라와 있으며 최종 결론은 내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정부가 오는 7~8월경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규모를 확정키로 했다.기획재정부는 15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공동으로 내년부터 실시되는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에 따른 청년일자리 창출 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최근 확정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권고안에 대해 31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취지와 권고안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기재부 관계자는 "임금피크제 권고안은 적용대상, 신규채용규모, 별도정원 관리 등에 대한 기본원칙을 제시한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특성을 가진 공공기관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기재부는 오는 6월말까지 공공기관별 신규채용 규모를 제출 받아 7~8월중 협의를 완료하고 임금피크제 도입성과에 대한 경영평가 반영, 상생고용지원금 지원방안 등을 구체화해 제도 도입에 차질이 없게 한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 "심리지표로 보면 경기 개선에 긍정적인 신호가 있는 것은 분명하다"며 "흐름을 지속적으로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이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외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국내 회복세가 미약하다는게 정확한 판단"이라면서도 "한 달전 경기 전망과 실제 흐름이 부합된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준금리를 3차례에 걸쳐 내렸는데 실물경제로 이어지기까지는 여러 경로를 거친다"며 "1차는 금융시장, 그 다음은 자산시장인데 자산시장에 그치지 않고 소비, 투자 등 실물경기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아직 실물경기로 이어지는게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지만 자산시장의 호조가 소비로 나타나기를 예상하고 있다"며 "실물경기에 대한 파급효과를 지켜보기로 하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추가 금리인하 여부에 대해서는 "앞으로 입수되는 경제 지표와 여러 리스크 요인이 국내 거시경제 안정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분석해 종합 판단하겠다"고 말했다.호주와 태국, 중국이 최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프로축구 성남FC가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홈경기 승리를 통해 국내 및 아시아 무대에서의 비상을 선언했다.먼저 성남FC는 K리그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잡았다. 성남은 최근 7경기 무패(2승5무) 행진을 이어나가고 있지만 5연속 무승부에 그치고 있어 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7위(2승6무2패·승점 12점)에 올라있는 성남은 16일 열리는 울산현대(4위·3승5무2패·승점 14점)와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단숨에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다. 특히 울산은 최근 6경기 무승(4무2패)에 허덕이고 있어 해볼만하다는 평가다. 이어 20일에 펼쳐지는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와의 A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도 승리를 노리고 있다. 적진에서 펼쳐지는 2차전을 고려해서라도 반드시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둬 시민구단 최초 ACL 8강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만만치 않은 상대다. 광저우는 아시아의 맨체스터 시티로 불리는 '부자구단'이다. 2010년 헝다 부동산 그룹이 구단을 인수한 이후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명장인 마르첼로 리피를 사령탑으로 발탁하는 등 막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2015 세계혼합단체 배드민턴선수권에 나선 한국 배드민턴대표팀이 난적 말레이시아를 넘고 4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14일(한국시간) 중국 동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말레이시아를 3-1로 제압했다. 준결승행에 성공한 한국은 덴마크-일본전 승자와 오는 16일 결승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인다. 한국은 지난 10일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배를 안긴 말레이시아와 나흘 만에 재격돌했다. 이번에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 조가 고웨이쉠-탄위키옹 조에 2-0(21-18 21-6)으로 설욕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주자인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까지 승리를 거두면서 게임 스코어 2-0으로 앞섰다. 한국은 손완호(김천시청)가 리총웨이에게 한 경기를 빼앗겼지만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정경은(KGC인삼공사) 조의 피날레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캐나다로 가는 윤덕여호에 승선할 태극 여전사 23명의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 달 6일부터 7월5일까지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나설 여자대표팀 23명의 명단을 확정, 15일 발표했다. 앞서 윤덕여(54) 감독은 지난 8일 모두 23명의 선수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로 불러들였다. 이후 해외에 있던 지소연과 박은선이 12일과 14일 합류해 25명이 됐다.이번 최종명단에서는 골키퍼 윤사랑(화천KSPO)과 미드필더 박희영(대전스포츠토토)이 제외된 23명이 이름을 올렸다.대표팀의 간판 스타인 지소연(24·첼시레이디스)과 박은선(29·로시얀카)은 무난히 이름을 올렸고 '유망주' 여민지(22·대전스포츠토토)도 포함됐다.수비수가 9명으로 가장 많은 숫자를 차지했고 미드필더 6명, 공격수 5명, 골키퍼 3명이 뽑혔다.윤 감독은 "일주일간의 훈련 과정을 면밀이 살펴 어려운 결정을 했다"며 "중복 포지션에 대한 다양한 전략적 활용과 전체적인 밸런스를 고려했다"고 말했다.대표팀은 오는 18일 출정식을 가진 뒤 20일 캐나다 여자월드컵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다. ◇ 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미국 US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클럽 챔피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2015 월드클럽챔피언십(WCC) 골프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서귀포시 소재 클럽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미국·캐나다·영국 등 13개국 22개 클럽 대표선수 등 50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2013년 세계 100대 코스 1위에 선정된 미국 파인밸리클럽을 비롯 골프의 성지인 스코틀랜드의 세인트앤드류스(4위), 호주의 로얄맬버른(13위) 등이 참여한다. 이번 대회는 클럽마다 두 명씩 출전해 포볼 스트로크방식인 두 선수가 각자의 볼로 경기한 뒤 더 좋은 점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치른 뒤 4팀이 결선에 올라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USA The Golf Channel(유에스더골프채널), Skysports(스카이스포츠)등을 통해 미국 등 73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클럽 나인브릿지는 2002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후 2006년부터 매 홀수년도에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이 대회는 US골프매거진이 선정하는 세계 100대 골프코스 45위(2013년)에 선정됐고, 국내 골프전문 월간지인 골프 다이제스트에서 4회 연속 베스트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유소연(25·하나금융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공동 5위로 출발했다.유소연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암스버그 킹스밀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쳐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선두에 한 타 뒤져 재키 콘콜리노, 폴라 크리머(이상 미국)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유소연은 올해 3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지만 아직 LPGA투어 우승은 없다. 지난해 8월 캐내디언 퍼시픽 위민스오픈에서 우승한 게 마지막 투어 정상이다.이날 전반 6번 홀까지 버디를 치지 못한 유소연은 7번 홀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고, 후반 13번, 15번, 17번 홀에서 한 타씩 줄였다.허미정(26·하나금융그룹)은 버디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나란히 시즌 2승을 기록 중인 김세영(22·미래에셋)은 2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자리했고, 리디아 고(18·뉴질랜드)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40위에 올랐다.역시 3승에 도전하고 있는 박인비(27·KB금융그룹)는 1오버파 72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한류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26)와 가수 겸 배우 서인국(28)이 열애설을 부인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모두 15일 열애설에 대해 "친분은 있지만 교제는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앞서 소녀시대의 또 다른 멤버 유리를 통해 알게 된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설이 나왔다. 써니가 입원한 서인국을 간호했다는 목격담도 떠돌았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써니는 MBC FM라디오 '써니의 FM데이트' DJ를 맡고 있다. 엠넷 '슈퍼스타K' 시즌 1 우승자인 서인국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1997'로 스타덤에 올랐다. 6월2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극 '너를 기억해'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