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끝판 대장' 오승환(33·한신 타이거즈)이 삼진 2개를 잡는 위력을 과시하며 센트럴리그 구원부문 공동1위로 올라섰다.오승환은 5일 일본 효고현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2015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4-2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으며 무실점으로 지켜 시즌 10세이브째를 거뒀다.줄곧 센트럴리그 세이브 부문 선두를 달리다가 한신의 부진으로 기회를 얻지 못했던 오승환은 이날 10세이브를 따내며 다시 공동 1위로 올라갔다.오승환은 지난달 30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전에 9회 등판해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으나 4점차 상황에 등판해 세이브를 거두지는 못했다.5일 만에 올라온 오승환은 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고 공 11개를 던지는 동안 삼진 2개를 잡는 위력을 과시했다. 평균자책점도 1.20까지 떨어뜨렸다.오승환은 첫 타자 후지이 아쓰시를 상대로 슬라이더와 포크볼, 직구를 연속으로 꽂아넣으며 3구삼진을 잡았다. 아쓰시는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으로 들어오는 공 3개를 가만히 서서 지켜보기만 했다.오승환은 후속타자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내야안타로 출루시켰지만 나머지 타자를 완벽하게 처리했다.다음
▲이해헌(회사원)씨 부친상, 승주(뉴시스 산업부 기자)씨 조부상 = 5일, 경기 평택 농협안중연합 장례식장 301호, 발인 7일 오전 8시. 031-684-6444.
보직부여 ▲자원개발본부장 직무대리 신기흠 ▲인재개발실장 박해일 ▲에너지사업처장 심권용 ▲탐사지원처장 박재서 ▲국가광물자원정보센터 소장 김충렬 ▲회계팀장 강상진 ▲노무복지팀장 한종철 ▲우라늄신전략광물팀장 전상세 ▲기술지원팀장 박용준 ▲선도기술팀장 김영훈 ▲생산기술팀장 강동준 ▲마이닝센터 소장 정철현 ▲홍보실 파트장 주훈 ▲기획예산팀 파트장 최성철전보▲기술경영본부장(사업1단장 겸직) 박경규 ▲개발기획처장 김상길 ▲역량강화실장 박길천 ▲동반성장팀장 장시준 ▲금융관리팀장 박상준 ▲공사50년사편찬위원회 실무팀장 박문수
노승락 홍천군수는 6일 오전 11시 한일관·신협 앞에서 진행되는 '홍천군 어르신을 위한 효도 나눔 잔치'에 참석하며 오후 2시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15년 예비군정기감사 강평'에 참석한다.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이동통신시장이 5월 황금 연휴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5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황금연휴가 시작된 1일부터 4일까지 6만735건의 번호이동(알뜰폰 제외)이 이뤄졌다.하루 평균 약 1만5184건으로 직전 주말인 지난달 24일과 26일 사이 일어난 번호이동 건수 2만6069건(하루 평균 약 1만3034건)보다 16% 가량 늘어난 것이다. 일별 번호이동 건수는 ▲1일 1만6574건 ▲2일 1만4404건 ▲3일 8384건 ▲4일 2만1373건 등으로 나타났다.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S6와 G4 출시에다 황금연휴를 맞아 이동통신시장이 활기를 보인 셈이다. 하지만 시장 상황은 녹록지 않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이후 보조금이 크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갤럭시S6의 경우 G4가 출시되면 중저가 요금제의 단말기 지원금(일명 보조금)이 상향 조정될 것이란 기대도 있었지만 아직은 복지부동이다. 통신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대 요금제 기준으로 법정 상한선에 육박하는 지원금을 책정해 운영 중"이라며 "저가 요금제에 대한 지원금 조정은 시장 상황을 고려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신규 고객을 가장 많이 유치한 통신사는 SK텔레콤이지만 해약자를
[시사뉴스 우동석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자동차와 건설 업종을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실태현장조사를 진행한다. 공정위는 오는 6일부터 4주간 국내 완성차업체 30개(1, 2차 수급사업자) 및 종합건설업체 10개 등 총 40개 업체를 대상으로 하도급대금 지급실태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주요 조사대상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늦게 지급하면서 지연 이자를 주지 않는 행위 ▲하도급 대금을 어음이나 어음 대체 결제 수단으로 지급하면서 관련 할인료나 수수료를 주지 않는 행위다.이외에도 ▲발주자로부터 대금을 현금으로 받고도 수급사업자에게는 어음 등으로 지급해 현금 결제 비율 유지를 위반하는 행위 ▲발주자로부터 선급금을 받고 이를 수급사업자에게 주지 않는 행위에 대한 조사도 이뤄진다.이번 조사에서는 상위업체부터 거꾸로 조사하는 '대금 물꼬트기 방식’ 을 동원해 못 받아서 못 주는 대금 미지급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공정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상반기 중에는 1, 2차 협력 업체를 우선적으로 조사해 대금 미지급 문제를 시정하고, 하반기 중에는 상반기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위 2, 3차 하도급업체까지 대금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는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농협유통은 창사 20주년을 맞아 양재점·창동점·전주점 등 전국 24개 하나로클럽·마트에서 6~17일 약 2000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주요 품목은 한라봉(1.2㎏·봉) 5500원, 햇양파(6~10입) 2180원, 햇마늘(30입·망) 8200원, 앞다리(100g) 980원, 참굴비(1.4㎏·20미) 1만8500원 등에 판다.또 순수홍삼(50㎖*24포) 2만5000원, 도라지청(300g) 3만5000원, 생녹용 중상대(187.5g) 11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대추방울토마토(2㎏·1박스) 9500원, 그린키위(2팩) 3000원, 등갈비(100g) 1880원 등에 선보인다.농협·국민·BC·롯데카드 등 4대 카드로 구입 시 추가할인도 진행한다. 제주갈치(1미) 2990원, 한우등심(1등급·100g) 4690원, 수박(5㎏) 8900원, 찰흑미(4㎏) 8600원 등을 추가 할인해준다.창사 20주년을 맞아 자동차·공기청정기·상품권 등 경품행사와 공연티켓·테마공원티켓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다. 또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인생은 아름다워', 장애우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홀몸 어르신 식사봉사, 어린이 벼룩시장 등 지
[시사뉴스 김승리 기자] 중소건설업체들이 소규모 복합공사를 3억원에서 10억원으로 확대하는 국토부 방침에 반대하고 나섰다.대한건설협회는 5일 개정안에 대해 "종합건설업체들이 수주하던 공사물량을 빼앗은 후 상대방과 같이 나누라는 격이다. 형평성을 상실했다"며 "소규모 복합공사 제도 자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건설협회는 국토부의 거래비용 절감과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 주장에 대해서도 반박했다.협회는 "오히려 부실시공을 초래하고 공사 안전에 치명적일 것"이라며 "거래비용 절감은 직접시공을 확대해서 해결할 문제이지 종합과 전문 간 업역 문제로 해결할 게 아니다"고 말했다. 협회는 "그동안 종합건설업체가 전문공사를 시공할 능력이 없어 도급받지 못한게 아니라 종합과 전문으로 구분된 업역체계 때문인데 국토부는 이를 간과했다"며 "(이번 개정안은) 지나치게 전문업계에 치우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소아 환우들과 만난 울리 슈틸리케(61) 축구대표팀 감독이 "자신감을 얻어 병마와 싸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슈틸리케 감독은 5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소아 환우 초청 어린이날 행사에 참석해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행사 시작 시간인 낮 12시30분부터 끝날 때까지 4시간 가량 자리를 지켰다. TV에만 나오던 대표팀 사령탑을 실제로 처음 본 어린이들은 슈틸리케 감독으로부터 좀처럼 시선을 떼지 못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어느 사회에서나 어린이들은 미래를 책임져야 하는 꿈나무다. 그래서 이 자리에 왔다. 오늘은 말 그대로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전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고향인 독일에는 아버지의 날과 어머니의 날은 있지만 어린이날은 없다. 유럽에서는 한국처럼 장시간 노동을 하지 않아 그런 것 같다. 맞벌이 부부에게는 좋은 날인 것 같다"면서 한국에서 처음 맞이하는 어린이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슈틸리케 감독은 오후에 열린 축구 클리닉에서 직접 코치로 변신해 어린이들과 공을 주고 받았다. 평소 성인 선수들만 지도하던 슈틸리
[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입성이 무산된 정몽규(53) 대한축구협회장이 "기회가 된다면 다시 나설 수도 있다"며 재도전 의사를 내비쳤다.정 회장은 5일 파주 축구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열린 소아 환우 초청 어린이날 행사 중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30일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제26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 FIFA 집행위원 선거에서 낙선했다. 4년 임기의 FIFA 집행위원 경선에 출마한 정 회장은 46개국 축구협회 대표들의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13표를 얻는데 그쳐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부회장(36표)과 텡쿠 압둘라 말레이시아 축구협회장(25표)에게 밀렸다. 정 회장의 낙선으로 한국은 2010년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2010년 FIFA를 떠난 이후 세계 축구의 중심으로 향할 기회를 잡는데 또다시 실패했다. 이에 정 회장은 "당선된 사람들이 잘한다면 기회가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국외와 국내에서 원한다면 재도전을 할 수도 있지 않겠느냐"면서 조심스럽게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정 회장은 "에너지와 시간, 경제적 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계속 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도 든다"며 어려움을
[시사뉴스 박철호 기자] 필리핀의 복싱영웅 매니 파퀴아오(37)가 '세기의 대결'로 부상을 입어 은퇴의 기로에 섰다. 뿐만 아니라 불명예스러운 구설수에 오르게 됐다.AP통신과 ESPN 등 외신은 5일(한국시간) 파퀴아오가 어깨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에 최소 9~12개월이 걸린다고 보도했다.파퀴아오는 지난 3일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의 세계복싱협회(WBA)와 세계권투평의회(WBC), 세계복싱기구(WBO)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에서 0-3 심판전원일치 판정패했다.파퀴아오는 유명 스포츠 선수들의 정형외과 주치의인 닐 엘라트리체 박사에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 파퀴아오는 오른쪽 어깨 회전근에 심각한 손상을 입었고 수술이 불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활에 9~12개월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재대결 가능성은 사실상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강력한 도전자였던 파퀴아오를 꺾고 48전 전승을 이어간 메이웨더는 9월 한 차례 경기를 더 뛰고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메이웨더는 한 차례 승리만 더 거두면 전설적인 복서 로키 마르시아노의 49전 49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파퀴아오가 링에 복귀하는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배우 이민호(29)가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네팔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내놨다.5일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호가 최근 대지진으로 고통을 겪는 네팔의 어린이와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이민호는 이 돈을 개인 이름이 아니라 팬클럽 '미노즈(Minoz)' 명의로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민호 측은 "이민호가 팬클럽 명의로 성금을 낸 것은 평소에 팬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는 본인의 의사에 따라 결정된 것이다. 재난으로 고통받는 네팔인의 아픔이 하루빨리 치유되기를 바라는 뜻을 함께 담았다"고 말했다.이민호는 2009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말라리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때 기부에 동참한 팬에게 고마움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미노즈' 역시 이민호의 이름으로 자선활동을 벌여 왔다. 긴급구호뿐 아니라, 도서관 건립 기금 등을 이민호 명의로 기탁하고, 화재로 소실된 파타고니아 지역에 '이민호 숲'을 만들며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4월26일 긴급구호캠페인을 공식 시작한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이미 모두 100만 달러를 네팔에 전달했고, 캠페인을 계속 전개해 네팔 어린이를 도울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영화배우 한지일(68)이 8년만에 돌아온다.미국 시카고발 아시아나항공 OZ235편으로 11일 오후 4시 인천공항에 내린다. ‘2015 국외 이북도민 고국방문단’에 황해도민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한지일의 원적은 황해도 연백군이다. 청와대 예방, KBS 1TV ‘가요무대’ 방청, 영화 ‘국제시장’ 관람 등의 일정을 보낸다.15일 초청행사를 마친 뒤에는 경기 양평 용담리 ‘물과 꽃의 정원 세미원’에서 도우미로 일하며 당분간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 1970~80년대 톱스타, 90년대 성인비디오 제작자로 성공가도를 달린 한지일은 사업실패와 가정사 등으로 2007년 조국을 떠났다. 이후 미국 각지를 떠돌며 22개 직종의 온갖 허드렛일을 해 모은 돈으로 현지 한인양로원 등지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