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이커머스 기업 넥스트플레이어는 NH투자증권과 코스닥 상장을 위한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넥스트플레이어는 오는 2026년 상반기까지 상장 예비심사를 마친 후, 같은 해 하반기 중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에 설립된 넥스트플레이어는 이커머스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매출 53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에는 630억원의 매출을 전망하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매출은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넥스트플레이어의 주요 브랜드로는 고기능 헬스케어 브랜드 '헬스헬퍼', 이너뷰티 브랜드 '줄리스초이스', 프리미엄 패밀리 웰니스 케어 브랜드 '페이퍼백'이 있다. 특히 헬스헬퍼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고객 충성도를 바탕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줄리스초이스는 독창적인 이너뷰티 제품과 효과적인 프로모션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 새롭게 출시된 헬스·뷰티 종합 플랫폼 럭키클로버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럭키클로버는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매출 15억원을 기록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셀러 플러그인(Seller Plugin)' 전략을 통해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2.43)보다 5.37포인트(0.21%) 오른 2617.80에 장을 마쳤다. 이날 0.21%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600선을 밑돌았지만, 장 막판 상승 전환해 고점으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83억원과 155억원을 순매수 했고, 외국인 홀로 1328억원을 순매도했다.업종별로는 철강금속(6.55%), 운수창고(1.01%), 유통업(0.91%) 등이 상승했고, 화학(-1.79%), 의료정밀(-1.03%), 섬유의복(-1.0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2.58% 오른 5만9600원에 마감하며 ‘6만전자’에 바짝 다가섰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91% 하락한 19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0.75%), 삼성전자우(1.02%), 고려아연(18.60%) 등이 올랐고 LG에너지솔루션(-1.80%), 삼성바이오로직스(-1.04%), 현대차(-1.10%) 등이 내렸다. 김지원 KB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2.43)보다 5.37포인트(0.21%) 오른 2617.8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0.48)보다 3.70포인트(0.50%) 상승한 744.1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5.0원)보다 1.5원 오른 1386.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에 들어서면 정부와 유통업체가 14개 품목 김장재료 할인 지원을 실시해 국민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지만 작년과 비교하면 올해 김장 규모를 줄여야 하나 걱정이 태산이다. 2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으로 배추(상) 1포기 도매가격은 3235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대비 60.7% 하락한 가격이지만 전년 및 평년대비로는 각각 22.2%, 29.3% 높은 가격이다. 무(상) 1개 가격은 1571원으로 전월대비 29.2% 가격이 내렸다. 무도 전년, 평년 대비로 비교하면 가격이 각각 64.1%, 5.4% 높게 형성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와 무의 소매가격은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전년, 평년 대비론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28일 기준 배추 1포기 소매가격은 6847원으로 전년대비 34.18% 높은 가격을 보였고 평년 대비로는 40%(39.3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도 비슷한 상황이다. 무 1개 가격은 전월대비 10.22% 가격이 내린 3550원에 거래됐다. 하지만 전년 2163원 대비론 64.12% 높은 가격이고, 평년 2623원과 비교해도 927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정부는 미국 재무부 우려국 첨단기술 투자 제한관련해서 한국 기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각) 미국 재무부가 우려국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미국인(미국기업 포함)의 투자를 제한하는 행정규칙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정규칙은 지난해 8월 바이든 대통령이 발동한 행정명령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한 조치로, 미국인의 첨단기술 해외투자가 우려국의 군사·정보·감시·사이버 역량을 강화해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미 재무부 행정규칙은 준수 의무자가 미국인 또는 미국 법인이며 우려국에 대한 첨단반도체, 인공지능 시스템, 양자정보통신 분야 기술이나 상품 개발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거나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현재까지 우려국에 포함된 나라는 중국(홍콩, 마카오 포함)이 유일하다. 기재부는 준수 의무자, 투자제한 대상 등을 볼 때 우리 경제에 미치는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정부는 국내 업계 및 전문가들과 면밀히 소통하면서 향후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612.43)보다 5.49포인트(0.21%) 내린 2606.94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40.48)보다 0.43포인트(0.06%) 하락한 740.0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5.0원)보다 2.0원 내린 1383.0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디지털 플랫폼 솔루션 기업 플래티어는 인공지능(AI) 개인화 마테크 솔루션인 그루비(groobee)가 거대 언어 모델(LLM) 기반의 '생성형 검색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서비스는 복잡한 검색어에도 맞춤형 결과를 제공해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루비의 생성형 검색 서비스는 자연어로 입력된 검색어를 LLM으로 분석해 최적의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겨울에 입기 좋은 30만 원대의 검은색 패딩 추천해 줘'와 같은 구체적인 요구 사항에 대해서도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분석해 알맞은 상품을 정확하게 추천한다. 이 과정에서 상품의 색상, 가격, 성별 등의 요소를 결합한 필터링을 적용해 더욱 고도화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한 상품 검색을 넘어 특정 상황이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미션 기반 검색에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가령 '캠핑 초보자를 위한 필수 장비를 찾아줘'라는 요청에 대해 관련 카테고리의 상품을 탐색하고 포괄적인 제품 목록을 생성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여러 번 검색할 필요 없이 목적에 맞는 제품을 한 번에 추천 받아 시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신성이엔지가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성이엔지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공동 주최한 '올해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지역 발표대회' 3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대회는 국내 사업장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적인 위험성평가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선제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 경기지역본부 기준 신성이엔지 본사는 '중소 건설 부문' 4개소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용인사업장은 '중소 제조 및 기타 부문'에 참여해 4개소 중 2위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광주광역본부에서 김제사업장이 '중소 제조 및 기타 부문'에 참여해 6개소중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신성이엔지는 지난 2017년 환경안전팀을 환경안전사업부로 확대 개편하며 '안전보건'을 주요 경영방침으로 정했다. 2019년에는 해당 부서를 환경안전센터로 격상해 임직원의 안전보건 관리뿐 아니라 산업환경 안전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실시하고,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한 TBM(작업 전 안전점검 회의) 리더 양성 사례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3.27)보다 29.16포인트(1.13%) 상승한 2612.43에 장을 닫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7.41)보다 13.07포인트(1.80%) 오른 740.48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88.7원)보다 3.7원 내린 1385.0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초유의 위기를 맞고 있다. 한때 ‘10만 전자’를 목표로 삼던 주가는 올해 들어 처음 ‘5만 원대’로 다시 하락했다. 이번 위기의 일면에는 수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오너리스크가 한몫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재계에서는 이재용 회장이 매번 법정에 출두해야 하는 피의자 신분으로는 회사 경영에 집중할 수 없다고 말한다. 위기의 삼성전자, 인적 쇄신 불가피 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51조 원, 2022년 43조 원 규모의 영업이익이 올라갔지만, 지난해 업황 악화로 반도체 부문에서 15조 원가량 적자가 나며 영업이익이 6조 5,670억 원에 머물렀다. 올해는 업황이 조금 나아졌지만, 전성기 실적에는 한참 못 미친다. 특히,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5만 원대로 하락했다. 지난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9조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 그 여파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위기는 ‘가장 돈 되는 사업’에서 부진하며 촉발됐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사업과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은 4분기(10~12월) 대규모 적자를 내는 것은 물론 내년 1분기(1~3월)에 적자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측한다. 또한, 메모리 반도체 경쟁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은 인도네시아 풀먼 자카르타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개최된 'ASLS 인도네시아 2024'에 참가해 전시와 강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기반 통증·염증 치료제인 전문의약품 '셀베인주'와 PN(Polynucleotide)을 포함하는 수출용 필러 '클레덴스'를 주제로 강연 세션과 단독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셀베인주는 청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DRN을 기반으로 한다. 기존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제제와 달리 항염 효과와 동시에 면역세포 활성화로 인한 조직재생에 효과가 있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특허 기술인 프리즘테크놀로지(Prism-T)로 제조된 일정한 저분자 크기의 PDRN으로 강력한 세포재생효과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ASLS(Aesthetic Surgery & Laser Society)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대미레)에서 전세계 미용과 성형 분야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들 간의 학술적 교류를 위한 학회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연사들이 미용 의학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 지식 등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시사뉴스 박정민 기자] 2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3.27)보다 5.18포인트(0.20%) 상승한 2588.45에 장을 열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27.41)보다 2.34포인트(0.32%) 오른 729.75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8.7원)보다 1.8원 뛴 1390.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토교통부는 28일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제안서를 1차 접수한 결과, 5개 지자체가 사업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1월 ‘교통분야 3대 혁신방안’을 주제로 한 민생토론회(1월25일)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정책을 발표한 이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이어 도시·금융·철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협의체를 지난 4월 출범해 지자체와 소통을 강화하고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총 22차례의 전문가 컨설팅도 실시했다. 이에 서울시와 부산시, 인천시, 대전시, 경기도 총 5개 지자체에서 사업을 제안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5개 지자체의 이번 1차 제안 노선은 서울시 경부선(연계노선 포함 34.7㎞)과 경원선(연계노선 포함 32.9㎞), 부산시 경부선(11.7㎞), 인천시·경기도 합동 경인선(22.6㎞), 대전시 대전조차장 및 대전역, 경기도 경부선(12.4㎞)과 안산선(5.1㎞)이다. 국토부는 지자체 제안서를 평가하기 위해 도시·금융·철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서면, 발표, 현장평가 등을 거쳐 철도지하화 및 부지개발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