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 합당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더시민은 약속한대로 하나의 정당"이라며 "오늘 민주당과 더시민의 수임기관 합동회의를 통해 하나의 교섭단체로 함께 21대 국회를 준비하고 이전과는 다른 국회, 일하는 국회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을 향해 "국난 상황에서 21대 국회를 신속히 개원하고 국민이 바라는 일하는 국회로 시작할 수 있도록 민주당과 함께 해달라"고 촉구했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1대 당선인 총회와 함께 1기 원내 대표 경선을 각각 가졌다. 이날 원내대표 경선에서는 4선 의원이면서 두번째 도전하는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수정)과 전해철 의원(경기 안산상록갑), 정성호 의원(경기 양주)이 경합을 펼쳤다. 경선 장을 시사뉴스 카메라로 들여다 봤다. 이날 경선에는 투표권이 없는 이해찬 당대표 등 참석대상 168명이 100% 참석했고 163명이 투표했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펼쳐진 더불어민주당 제 1기 원내 선거에서 기호 1번 김태년 의원(경기 성남수정)이 당선됐다. 김 의원은 이날 163명(이해찬 당 대표 등 5명 의원 투표권 없음)의 투표권자 가운데 82표(제적 의원 과반 이상)를 얻어 1년 간 원내에서 민주당을 이끌게 됐다. 기호 2번 전해철 의원 72표, 기호 3번 정성호 의원이 9표를 각각 획득했다. 한편, 이날 선거에는 168명의 의원 가운데 168명이 참석해 100%의 참석률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