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선의원 정성호 룸살롱 방문 논란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4선 중진 정성호 의원이 지난 7일 대표 경선 후 룸살롱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정 의원은 지난 8일 오전 1시쯤 의정부시청 인근 한 룸살롱에서 걸어 나와 일행들의 배웅을 받으며 차에 타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의정부시청 인근 한 건물 지하에 있는 룸살롱에서 정 의원이 일행 5명과 함께 올라왔고, 인근에 주차돼 있던 에쿠스 승용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다. 또 승용차에 탑승한 정 의원을 향해 일행들이 허리 숙여 인사했다. 이에 대해 정의원측은 "어디로가는지 몰랐다. 친구들이 경선 후 한잔하자 해서 갔는데 가보니 룸살롱이라 그냥 나왔다"고 해명했다. 정의원은 지난7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에 나섰다가 김태년의원에게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