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용산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이상용 (주)해밀톤관광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용산복지재단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상용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25일자 서울시 승인도 받았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저를 믿고 이사장으로 선출해 준 이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용산에서의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임명장을 전달한 성장현 구청장도 "지난 4년간 재단 기틀을 마련해 준 승만호 이사장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상용 신임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 허브 기관으로 지난 2016년 5월에 출범, 현재까지 기본재산 10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으로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을 펼치는 용산복지재단의 전임 이사장은 승만호 서부T&D 대표로 지난 4년간 활동한 바 있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12일 서울의 한 고등학생이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관할 학교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학생이 있으면 방역당국에 연락하거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지도하라고 안내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2일 "관내 학교 고등학생 1명이 이태원 클럽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오늘 오후에 파악했다"며, "관할 학교 교장, 교감, 보건교사에게 문자를 보내 출입한 학생들이 있는지 파악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자 메시지는 학교에서 이태원 소재 클럽 등에 방문했던 학생들에게 지도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라는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정수남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태원 클럽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를 계기로 관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다. 박 시장은 9일 오후 시청에서 브리핑을 갖고 “즉시 관내 클럽, 감성주점, 콜라텍, 룸살롱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는 “이 순간부터 해당시설은 영업을 중지해야 하고, 위반 시 엄중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집합금지 명령은 없다. 다만, 박 시장은 향후 별도 명령을 통해 해제하겠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클럽 명부의 부정확성, 이태원클럽발 확진자가 여러 날에 걸쳐 발생한 점, 클럽 확진자가 신촌클럽 등에도 출입한 점 등을 감안할 경우 운영자제 권고만으로는 안된다고 판단했다”며 “경기도 (용인) 확진자가 다녀간 이태원클럽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서울에서만 2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현재 이태원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 수는 전국 40명(서울 27명, 경기 7명, 인천 5명, 부산 1명)이지만, 향후 추가 확진자가 더 발생할 것이라고 박 시장은 우려했다. 박 시장은 “문제가 된 이태원 클럽에서 작성한 명단을 확인한 결과 상당 부분 정
서울시는 일본 관광객 재방문 유도를 위해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최근 엔저현상 및 국제정세 등으로 감소추세인 일본 관광객의 서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오는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일본 오사카에서 서울관광설명회가 개최되는 것은 2010년 이후 3년만으로, 시는재방문객 비율이 높은 일본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의 새로운 관광자원 및 여행사 지원프로그램 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 소재 관광기관 5개사가 트래블마트(Travel Mart)에 참가할 예정이며, 참가사는 정동극장(미소), PMC(난타), 삼성전자홍보관(삼성 딜라이트), 롯데월드, K셔틀 전담여행사(유에스여행)이다.또한 서울 관광자원 프레젠테이션에서는 일본인이 선호하는 서울의 쇼핑명소 및 한류관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