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복지재단 이상용 신임이사장 선임 "마지막 봉사...최선 다할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이 용산복지재단 신임 이사장 이상용 (주)해밀톤관광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지난 7일 용산복지재단 이사회는 임시 이사회를 통해 이상용 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 25일자 서울시 승인도 받았다. 이 신임 이사장은 “저를 믿고 이사장으로 선출해 준 이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용산에서의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임명장을 전달한 성장현 구청장도 "지난 4년간 재단 기틀을 마련해 준 승만호 이사장께 경의를 표한다"며 "이상용 신임 이사장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산복지재단은 지역 사회복지 허브 기관으로 지난 2016년 5월에 출범, 현재까지 기본재산 101억7000만 원을 확보했다. 주요사업으로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을 펼치는 용산복지재단의 전임 이사장은 승만호 서부T&D 대표로 지난 4년간 활동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