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MBC TV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연출 강대선)가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 마지막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4.0%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도 각각 3.0%, 4.4%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리멤버-아들의 전쟁' 16.4%,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는 11.4%로 조사됐다.
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달콤살벌 패밀리'는 밖에서는 조직폭력배 보스로 위풍당당하지만, 집에서는 아내와 자식들에 치이는 서열 4위 힘없는 가장을 통해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후속으로 장나라, 정경호 주연의 '한 번 더 해피엔딩'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