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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교육청, 유치원 인건비 2달치 우선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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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상미 기자]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미편성으로 인건비 체불 위기에 놓인 유치원들을 위해 일부 지원예산을 조기 집행한다.

시교육청은 교원 5481명 인건비 2개월분과 270개 유치원 지원사업비 등 총 62억5000만원을 오는 27일 조기 집행하겠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지원비는 유치원 현장의 안정과 사립유치원 교원처우개선을 위해 지급되는 예산으로, 누리과정과 별개로 매달 17일께 지급해왔다.

시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문제로 인건비 체불 위기에 처한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을 완화시키기고 학부모의 불안을 덜기 위해 지원비 2개월분인 약 54억3400만원을 1~2개월 앞당겨 오는 27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사립유치원은 누리과정 예산을 지원받지 못하면 이달 인건비를 지급하지 못하게 된다. 유치원은 매달 20일께 교육청이 교육지원청에 교부한 누리과정 지원비를 25일 교부받아 이를 인건비 등 운영비로 사용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또 에듀케어와 엄마품온종일돌봄교실 등 맞벌이가정 유아를 위해 방과후과정 운영 사업비 8억1500만원도 1~2개월 앞당겨 오는 5일 집행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서울시의회에서 삭감한 유아학비 예산 2521억원에 대한 재의 요구도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요청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인건비 조기 집행으로 사립유치원의 재정부담이 일시적으론 완화되겠지만 근원적 해결은 어렵다"며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조속히 국고로 지원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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